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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들
01/20/20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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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6.xx.xx.75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하늘가득히 메운 새들,이동하는 무리가 점처럼 높이 높이 날아갑니다.

와,,우우.

누군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어둠이 깊어가고 있어서 서둘러 장을 보아야겠지만,아름답게 그려지는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황홀한,품어내는 자연의 묘미를 감탄으로 바라보며,모두들 잠시 멈추었습니다.

새들의  무리속에서 빠져나오는 새들을 보호하기위해 방어막을 치듯,바같으로 원을그리듯 경호를 하고,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쉬임없이 잘 정렬하며, 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몰에는 가게와 띄엄띄엄주차한 차밖에 없는데 ,문득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참새도 아니고,허수아비도 없는,광활한 넓은 들판도 아닌데,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며 나즈막이 들려오는 가사를 저 하늘위에다 같이 뿌려주었습니다.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참새

.......

휘이 휘이 가거라..

산너머 멀리멀리...


고향으로 가는길

빙빙돌아서 가는 긴 대장정길

힘찬 날개짓에 하늘도 품어준다.

더불어가는 길

푸르른 자유를 느껴보라

행진속에 고달픔도 함께하는 것

아픔을 담지 말아라

파라다이스가 아니어도

가는 길마저 행복함이니

두려움도 벅참도 모두 이겨내고 

훨 훨날아서 가거라

봄날같은 고향은 포근하게 맞아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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