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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우스톤 여행-2회-엘로우스톤가는 길에 한국식당을 찾아가다
05/31/2019 20:32
조회  1495   |  추천   19   |  스크랩   0
IP 97.xx.xx.62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여행을 하기전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공항근처라 한국식당이 있을것 같아서 검색을 하니,이호라는 한국식당이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는데요?재개발에 밀려서 들어가는 입구가 모호하였으며,

주차한 곳에서도 장사를 하는지 아니하는지,약간 어리둥절하게 빙빙돌아서 들어갔는데요?

뒷문이었습니다.


깜박거리는 오픈사인과 푯말때문에 문을 잘못열어서 열리지 않아서 돌아갔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올때  문은 잘 열리고 있었지만,낯설어서 그러한것 같습니다.

입구입니다.

딱 들어가니,허름한 모습과 달리 편안한 느낌마저 주는 식당이었습니다.

어디가든 그 곳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라는 옛성인의 말씀이 떠올려졌습니다.

이 먼곳에서 홀로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고궁의 사진을 프린터하여 벽에 장식한 것도 참 독특합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주인장께서 나오셔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휴,,한국사람이시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인사를 하십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옆테이블에 식사를 하고 있는 남녀는 자신이 입양한 아이가 이제는 어엿하게 남자와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하여서 자신을 찾아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시네요"

"쉬운것 같아도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자리를 옮겨서 이곳에 장사를 한지가 15여년이라고 합니다.


모든음식이름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센스가 엿보입니다.

혼자서 이 모든요리를 다하시는 것을 보니,대단한 여장부입니다.


정겨운 장독대 그림도 있습니다.

대부분손님들은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열심히 젓가락연습을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음식그림을 벽에다 진열해 놓았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아,,그렇구나 이해하기가 쉽게  음식사진도 걸려있었습니다.


해물순두부찌개입니다.

내용물이 그득합니다.

조개랑홍합을 넣어서 시원하게 끊였습니다.

음식이 오기도 전에 배가 고파서 차려놓은 밑반찬은 사진찍을려고 보니 벌써 없습니다.

육계장입니다

밑반찬 더 갖다 줄까요?

묻는데요?부족하지만 괜찮다고 대답했습니다.

국과 찌개만  하더라도 충분해서 반찬은 더 이상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입니다.

불고기 장조림입니다.

밥그릇에 담아서 엎어놓고 김약간 장식했는데?참 우아하게 보입니다.


삼겹살볶음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지,밑반찬도 다 없고,음식이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밑반찬이 비어있어서 좀 그런지,사장님이 김치를 갖다줄까요?

묻습니다.

"그럼,고맙겠습니다.

김치는 사양을 안하고,열심히 먹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든든한 포만감,낯선 이 곳에서 만난 한국음식점

시작이 좋아보입니다.

광고도 많이 해주세요?

 사장님께서 겸손하게 부탁하십니다.

제가 블로거를 한다는 것은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꼭  광고를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보즈맨 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이호식당을 찾아가보세요.

낯선 곳에서 홀로 피워낸 강건한 나무처럼,한국음식과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방문한곳

I-Ho's korean Grill

2631 W main St,Bozemen,MT 59718

406-404-1653



몬태나 한국식당이호 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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