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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맛들린 한 사치(詐治)꾼의 오만
12/02/20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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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보면 정(바를 正)은 실종된 지 오래고 그 자리에 사(속일 詐)가 꿰차고 있는 사치 (詐治)라는 생각 항상 드니 씁쓸하다.

그 실증은 지난 대선에서 야권 단일화후보까지 됐다 패한 한 사치(詐治) 꾼의 최근 행보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의 사기성은 NLL포기관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한 끊임없는 거짓말 통해 자신이 추종하던 이제 고인이 된 전 대통령에게 모든 죄 뒤집어 씌우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온 모습에서 명확히 입증된다.

최근 대화록이 이관되지 않고 폐기됐음이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는 데도, 대화록에 문제 있을 시 책임지고 정계 은퇴하겠다던 몇 개월전 약속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언감생심(焉敢生心), 오만방자(傲慢放恣)하게도 다시 2017 대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언론에 공공연히 흘리고 있다.

뭐 정신병자라도 제멋에 대선 출마한다고 해서 누가 왈가왈부할 것 못되고, 그가 대선후보되는 데 내게 한 푼이라도 도와달라고 할 일 없겠지만 어쩐지 불쾌하고 괘씸하다는 생각 든다.

개인적으로 그를 잘 모르고 일면식도 없지만 자신의 현재 처지와 상황, 그리고 유권자인 국민의 정서 완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날뛰는 꼴이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다.   

우선 현 한국의 요지경 사치(詐治)판이 누가 한가하게 2017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감히 출사표 던질 수 있는 상황인가? 대선이 2016년인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누구도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 밝히는 정치인 없고, 오히려 언론에서 치켜 세우면 아직 그런 계획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뭐 대학 입시생이 고 1부터 어떤 대학 가겠다고 정하는 것 아니냐고? 물론 고 1부터 어느 대학 가겠다는 목표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좋으나, 3까지 공부해 보고 내 실력에 맞는 대학 최종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이제 고 1이 어느 대학 가겠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가? 동네사람들 모두 웃을 일이다. 목표 정하는 것 누가 말리겠는가? 그러나 선언하는 것은 정말 자신이 준비됐다고 생각하는 때가 될 것이다.

물론, 이 사치꾼의 그 얄팍한 저의는 짐작 간다. 이제 신당 생기면 민주당은 형훼화 (形毁化)될 것이고, 그래서 친노세력 중심으로 차기 대권 명분으로 뭉쳐 제 3당으로서 명맥 유지하고, 실제 2017년 대선 때 신당과 연대해 여권 후보와 대결하되, 결국 지난 대선처럼 단일화 명분 세우고 여론 조작 등 야비한 수법 동원해 자신이 종국에는 또 다시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얄팍한 계산 서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신당이 본격 창당되기 전에 차기 대권주자로 자신을 내세워 친노세력이라도 흔들리지 않게 응집하려는 것이고, 단일화를 위한 여론 조작 등 수법은 자신들만이 구사할 수 있겠다, 신당 후보로 나올 인물의 약점 소상히 알고 있는 그로서는 신당 후보를 다시한번 휘둘려 먹기에 만만하다는 복선 깔려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차기 대선후보로 나올만한 걸출한 인물 없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그렇다. 지금 한국 정치판에 인물이 있는가? 누구나 없다는 생각 들 것이다. 그렇다고 4년 후 나타날 참신한 인물 있는가? 물론 없다. 따라서, 지난 대선에서 상당한 득표한 자신이 차기 대선에 다시 나가도 당선될 가능성 있다는 판단도 할 것이다.

여당의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자신보다 나은 자들이 아무도 없다는 생각도 할 것이다. 따라서, 결국 최종 대결은 또 다시 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한판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으로는 한번 휘둘려 먹은 이 신당 후보를 다시한번 후려치기란 누워서 떡먹기로 생각할 것이다.  

자신도 능력이 부족하다고 자인하면서도 섣불리 차기 대선 출마 선언하는 이 고 1 정치 초년생의 치기어린 행보 보고 허탈하다 못해 비애를 느끼게 된다. 권력의 단맛에 그 영혼까지 중독된 불쌍한 인간이라는 생각 든다.

지금까지 그 사악한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자신의 세력 기반인 민주당이 곧 붕괴될 처지에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계산한대로 맞아들어갈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  

하나 이런 오만방자한 사치꾼이 연기하는 종편도 없이 계속되는 한국의 막장 사치 (詐治) 국회 드라마를 원튼 원치않튼 매일 지켜봐야 하는 국민의, 자신들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무력함, 답답함, 분노, 증오는 결국 국민의 정치 무관심, 탈정치화를 심화시킬 것이다.

한국 정치판에 자기수양 충실히 되어 기본적으로 거짓말 하지 않고, 한 말은 정치 생명 걸고 끝까지 책임지며, 무엇보다 국리민복 (國利民福)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참된 정치인은 언제쯤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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