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의 전기기술자 제도
04/30/20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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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의 전기기술자 제도


Electrical contractor
Journeyman Electrician

제도적으로는 2가지입니다.
과거 Master electrician 제도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으며 Journeyma Electrician은 Employee Only 입니다.
전기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을 Journeyman Level Electrician 또는 Electrician이라고 편법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그냥 Laborer입니다. 무허가 전기공사업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기준이나 자격도 없고 아무런 책임도 없습니다.
California의 모든 전기공사 현장에는 자격있는 전기기술자가 있어야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California에서 가장 오랜 역사도 있고 규모가 큰 전기공사회사라도 어떤 공사 현장에서 많은 전공이 공사를 하고 있을 때 바로 옆 건물에 형광등이 고장났다고 해도 자격있는 기술자가 동행하지 않으면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UC 계열 한 대학의 간단하고 단순한 공사 현장에서는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만 입장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공사의 인건비는 시간당 73불 정도입니다. 책임자급은 좀 더 많습니다. 당연히 페이롤 레포트에 이 금액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Korean community에서의 전기기술자

최고 수준의 전기기술자
Active한 Contractor License C-10 License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전기 이론 공부도 하여 공사 계획 도면이나 기기의 설명서를 읽고 해석하며 어떠한 전기 관련 작업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대형 공장, 주요 정부 시설 지하매설 공사 등을 활선작업(전기의 흐름을 차단하지 않고 하는 공사)도 할 수 있고 신기술이나 새로운 기기 관련 전기공사도 연구하여 스스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전기기술자
Journeyman License를 가지고 있거나 License는 없어도 대부분의 공사를 할 수 있는 Foreman급(한국의 십장급) 전공, 여러 전기 공사 현장에서 20여년 정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전공으로 고장 수리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장 경험만으로는 어려우며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여야 합니다. 상업용, 산업용, 정부 시설, 주거용 건물의 지하공사, 대형공사, 기계 관련 등의 공사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준의 전기 기술자
작은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나 산업용 시설의 간단한 전기 시설의 전기공사 또는 고장 수리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여 공사를 수행하지는 못해도 지시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자

헬퍼
전기가 살아있지 않은 단순한 일을 자세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야 그 일을 할 수 있는 전공입니다. 한인들은 공사판에 경험이 적은 사람이나 오늘 처음 현장에 나온 사람 모두를 헬퍼라고 하고 몇 달 지나면 전공, 전기기술자라고 하지만 전기 공사판에 2~3년 쫓아 다녔다고 헬퍼 수준의 전기기술자에게 고장수리나 공사를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신축 건물 공사는 낮은 수준의 기능으로도 책임자의 지시를 받아 공사 수행이 가능하지만 고장 수리는 오랜 경력과 좀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신축 건물에는 살아있는 전기의 공급이 없으나 고장 수리의 경우는 사용중인 전기가 살아있고 작은 실수라도 본인은 물론 여러 사람의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더 큰 고장의 발생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전기공사업 차이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장하지만 미국에서는 건설업으로 분류됩니다.
미국의 전기공사회사는 Contractor 입니다.

한국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이 없어도 전기공사경력수첩을 발급받아 에어컨 설치나 간단한 전기 공사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전등 1개 설치라도 contractor License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형 건물이나 대용량 전기 수용 시설에는 상근하는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가진 전기시설관리자가 있어야 하나 미국에서는 이런 제도가 없습니다. 공사의 설계와 시공 및 검사에서 아주 작은 문제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이겠죠.

미국의 전기 관련 규정은 엄격합니다.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내구 연한 기준이 다른데 정부기관 건물은 대부분 250년 정도입니다. 250년에 1 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진에도 견디게 설계됩니다.

한국에서 스마트폰 TV 냉장고가 미국에 수출되지만 전기공사 자재가 미국에 수입되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안하는 건지 ! 못하는 건지 !..
그러나 LED의 경우 그 특허를 한국이 풀어서 LED전등이 미국에 수입되는 것은 대단한 발전입니다.

참고로
Electrician Salaries in California
https://www.electricianschooledu.org/california/california-salary/

한국 기술자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은 미국 주류사회의 전기 기술보다 더 우수하지만 보수는 많이 낮은 편입니다.

간단한 형광등 수리를 하는 일에 높은 수준의 기술자가 일하더라도 작업의 내용에 따라 비용을 적용합니다. 이런 일들은 핸디맨들로 할 수 있기에 당연히 핸디맨 수준의 비용만 받습니다.

그러나 낮은 수준의 기술자가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한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겨 인적 물적 피해가 생기면 어려워 집니다. 모든 전기공사업자는 주정부에 Liability Bond가 제출되어 있습니다. 전기공사업자가 한국에 영구 귀국했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또는 무허가 업자가 공사중에 일어난 모든 문제는 1차로 테난트의 책임이며 궁극적으로는 건물주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공사장에서 사용된 공사 자재비는 건물주가 최종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테난트나 건물주가 공사업자에게 공사비 전액을 지불하였다 하더라도 시공자가 자재상에 그 대금을 지불하지 않게되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자재상들은 전문 법률팀을 가지고 있으며 구상권 청구 절차가 간단합니다.


전기공사 비용 이야기, 지난 포스트 참고
http://blog.koreadaily.com/electric36524/103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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