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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舊 官 名 官)
12/11/20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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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새로 부임하여 온 사람보다 낫다는 말일 것입니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 알 레이걸이라는 장로님이 있었습니다.

6척도 넘는 키에 훨칠한 미남 형 백인 이기도 했지만 오랜 보험회사 에지전트로 할동 하셔서 은퇴 후에도 탄탄한 생활 기반을 기지셨을 뿐 아니라 신앙도 모든 교우들이 존경의 대상이 되셨습니다. 재직 회가 열리는 날이면 장로님은 시작 전에 항상 일러두는 말이 있었는데, “오늘 여기에서 의논하는 내용은 회의 후 문을 열고 나가 세상 어디 서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기 어려우면 지금 나가셔도 좋습니다.” 하고 선언한 후 회의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의 요구대로 우리는 그렇게 했고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느리고 답하고, 옛 날 떼가 칙칙 묻어 숨이 막힐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 전통 가운데 잘 익혀온 구관이 역시 명관이 였다. 는 생각이 듭니다.

“백성들이 서로 괴롭히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못살게 구는 세상, 젊은이들이 노인에게 버릇 없이 대하고, 천한 자들이 귀인에게 마구 덤비는 세태가 되었구나.” (사 3:5),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 왕국 유다의 운명도 풍전등화 같은 위기에 선지자 이사야가 했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마지막 때, 이 패역한 세대에 주신 말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백성들이 서로 괴롭히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못살게 구는 세상, 젊은이들이 노인에게 버릇 없이 대하고...”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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