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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 네 발 합쳐
04/22/20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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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天倫]을 떠난 이
마음은 메말라 갈라지고
쇠사슬에 묶인
노예의 발바닥처럼
늙은 삶 하나 지쳐
상처난 피눈물 한방을
스며들 틈이 있을까?

유준e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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