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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하나님을 돈 좋아하는 하나님으로 만든 한국교회
07/19/20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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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초교파, 예수의 11제자들(가룟 유다 제외)과 바울이 예수 따라 다니면서 돈받고 설교했느냐? 돈받고 전도했느냐? 돈받고 선교했느냐? 회개하라, 천국지옥


(이사야 55:1~3, 새번역)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너라. 돈이 없는 사람도 오너라.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젖을 사거라.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지불하며, 배부르게 하여 주지도 못하는데, 그것 때문에 수고하느냐? "들어라,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기름진 것으로 너희 마음이 즐거울 것이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다.."


(마태복음 21:12~13, 새번역)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스크랩]


펌출처: https://is.gd/TXN8WW     by 갈렙 (목사)     posted Jul 22, 2011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아마도 하나님을 마치 "돈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으로 실추시킨 일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돈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거나 그런 말을 직접하면서 가르친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교내용을 보거나 교회에서 하는 행동이나 행사들을 보면 은연 중에 그렇게 가르쳐지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우선, 새신자가 나오면 6개월 아니면 1년 정도 후에 학습이나 세례문답을 베푸는데 그 자리에서 다짐을 받습니다. "OOO 성도님은  십일조를 하시며 주일성수를 하시겠습니까?" 그러면, 신자는 "예"하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그 성도는 교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십일조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헌금 의무감 아래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차츰, 십일조는 의무적인 헌금으로써 기본이고 그 외에 주일 아침 예배마다 주일헌금을 따로 해야 하며 어떤 땐 주일 저녁예배 때에는 헌신예배 헌금을 해야 하고 매주 구역예배 때는 구역헌금, 절기 때마다 절기 헌금, 때로는 선교사 위한 헌금, 개척교회 하시는 분을 돕기 위한 헌금, 가족들의 기념일을 당할 때마다 생일감사헌금, 결혼감사, 출산감사, 입학감사, 졸업감사, 승진감사, 개업감사, 사업확장감사, 결혼 몇주년 감사. 새집구입감사, 이사감사, 심방감사, 차량구입감사, 장례감사, 묘지구입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교육관 건축헌금, 심지어 일천번제....등등에다가 각종 회비등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의 돈타령은 비단 헌금이나 회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설교를 통해서도 돈타령은 메아리쳐집니다. 여지없이, 하나님은 항상 돈을 낼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고, 선뜻 나서서 돈을 내는 자는 큰 보상을 해주실 분이라는 선전입니다.


"하나님은 공짜가 없으십니다."

"심은대로 거둡니다. 많이 심는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둡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아무개 집사님이 건축헌금 O 억을 작정하셨습니다."

"아무개 장로님이 목사님 승용차 구입비 O 천만원을 드렸습니다.

"혹시 이번에 전자오르갠 혼자 하실 분 안계십니까?"

"아무개 장로님이 작년에 어려운 중에 헌금 하시더니, 금년에 O 십억 짜리 공사 따내셨습니다."

 

헌금 시간은 효과있게 잘 짜여진 엄숙한 시간입니다. 맵시있게 까운을 차려 입은 헌금위원들의 엄숙한 등장, 공손하면서도 위압적인 헌금대 돌리기, 마음을 감동시키는 배경음악이나 찬양, 엄숙한 봉헌 행렬, 헌금자를 추켜 올려주는 헌금자 호명, 지극 정성을 다하는 축복기도.. 이 시간은 헌금을 한 사람은 "복을 받을 대상"이 되어 흐뭇해지는 시간이지만, 헌금을 못한 사람은 "복을 받을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이 되어 깊은 소외와 수치감을 맛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헌금하지 못한 사람은 "아! 역시 돈은 있어야 된다. 하나님마저, 돈 없는 나는 제외시키는구나!" 라는 비탄이 나오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것을 예배시간 마다 맛보아야 하는 것은 고문 자체이지만 어느 누구 한 사람에게 하소연할 곳도 없는 영혼 죽이기 시간인 것입니다. 몇해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선거기간이 되면 헌금 타령은 더 난리입니다.


장로 후보가 될려면  0 천만원!

권사 후보가 될려면  0 백만원!

안수집사 후보는 0 백만원!


해외에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고국교회 수치를 드러내는 것 같아서 차마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믿음 좋고, 인품이 있어도 돈 없으면 장로되기 어렵습니다. 말로는, 직분을 하나님 주시는 것이라고 하지만  헌금 액수를 조건으로 하는 걸 보니, 영락없이 하나님도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을 직분자로 세워주시는 분이 되고 맙니다. 몇년 전에 집 가까운  곳에서 몇일 동안 노방전도 했었는데 그 때 들은 얘기 중 가슴 아픈 소리가 있었는데, "교회 다닐려면 돈이 있어야 되겠던데요." 하는 소리였습니다.


내가 전도한 사람 중 믿기를 거절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의 사람으로 부터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돈은 억지로 내는 것이 아니고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그런 소리 마세요." 라며 "그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얼굴에 철판 깐 사람처럼  헌금을 하지 않고 그냥 교회 갈수 있느냐"고 항변했습니다.


그 때, 나는 교회의 각종 명목의 헌금이 얼마나 복음을 가로막고 있으며, 전도의 문을 막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교회가 어느 사이엔가 돈에 도취되어 정신을 놓은 사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구원받아야 할 문은 점점 닫혀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은 돈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일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4)

 

하나님과 재물을 각각 양극에 놓으셨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결코 그 둘 다 취할 수는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누가복음 12:14) 주님은 물질 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12:1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리라."(마태복음 19:24)

 

성경은 하나님이 <돈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 도리어 돈을 멀리하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는 분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이런 하나님을 <돈을 좋아하는 하나님>으로 인식을 바꿔 놓아 버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동안 굳게 닫혀 버린  불신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요? 한국교회는 저들의 뇌리에 이미 깊숙히 박혀 버린  <돈을 좋아하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어떻게  쇄신시킬 수가 있을까요? 그것이 가능하기나 할까요?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입니다.


끝까지, 1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신교,초교파,예수의 11제자들(가룟 유다 제외)과 바울이 예수 따라 다니면서 돈받고 설교했느냐? 돈받고 전도했느냐? 돈받고 선교했느냐? 회개하라,천국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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