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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자 지면 블로그뉴스 코너에 '느티나무' 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5/26/2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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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에 지면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22일 경제 14면에 [느티나무] 님의 포스트 [미국 오대호 연안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일출] 가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트 원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koreadaily.com/greencreek/1148076


미국 오대호 연안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일출


미시간 호수에서 가까운 인디애나 듄스 주립공원의 RV Park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집에서도 늘 변함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벽을 맞이하지만, 여행지에서 특히 새벽에 깨어 일출을 보는 즐거움은 더욱더 크다. 매일같이 떠오르는 똑같은 태양을 바라보는 것이지만 매번 볼 때마다 가슴이 뛴다.

오늘 아침에도 역시 새벽에 깬 필자는 미시간 호숫가에서 일출을 먼저 보고 돌아와서 아침을 먹으려고 카메라를 챙겨 들고서 차를 몰고 호숫가로 나갔다.

아직도 캄캄한 길을 약 십 분 정도 운전하고 가면 미시간 호숫가가 나오는데, 운전하는 동안에도 오늘 하루를 여행지에서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며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슴 속이 차올랐다.

파킹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동쪽에서부터 환하고 붉은 하늘빛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검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기 전 하늘이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도는 때를 사랑한다. 하늘도, 구름도, 물빛도, 모든 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까지도 온통 타는 듯한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때.

그러다가 태양이 물 위로 솟아오르면 오늘이 시작된다.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하루가 선물처럼 내게 공짜로 주어졌다. 나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이할 요량으로 가슴이 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아무도 없는 드넓은 모래밭을 혼자 걸으며 넓고 넓은 호숫가에 먼동이 트는 소리를 즐긴다. 유월 물가의 새벽은 차고 으스스하지만 그대로 마다치 않고 모래밭을 걸었다.

한바탕 황홀한 잔치가 끝나자, 모든 것들이 각기 고유의 제 색을 내기 시작했다.

밤새 파도가 모래밭으로 철썩철썩 밀려 들어오면서 만들어 놓은 물 자국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았다. 이른 아침 맨발로 단단한 모래밭 위를 걷는 느낌은 무어라 설명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과 사진들은 아래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느티나무

(‘시냇가에 심은 나무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green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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