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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자 지면에 '다정'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6/20/2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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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 지면에 [다정] 님의 포스트 [일본 기행 2 화 20%의 부족은 음식과 정성으로] 가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blog.koreadaily.com/dajung/1106803


일본 기행, 20%의 부족함은 음식과 정성으로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한다. 하지만 부부가 같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여행이다. 다소 불편한 것도 받아들이며 역사와 유물을 체험하는 장소 찾기를 즐기는 필자와는 달리, 아내는 아름다운 경치, 고급스러운 음식,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 역시 이번 규슈 지역 일본여행 이야기가 나왔을 때에도 아내는 온천이 있는 료칸(여관)에서 일본 정식을 먹으면서 쉬자고 하였고, 필자는 역사와 유물을 찾아다니자고 의견을 냈다. 결국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여 첫 날은 후쿠오카 태재부천만궁을 방문했고, 그 후에는 아내가 원하는 대로 천천히 산천 구경을 하고 별식도 먹어보고 온천을 하는 일정으로 3일을 보냈다. 이후의 3일간의 여행은 역사적 의미와 유적 체험에서는 20% 정도가 부족했지만, 대신 좋은 음식과 일본인들 특유의 잘 훈련된 관광객 접대로 인해 필자 또한 그런대로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1.        야나가와 뱃놀이

한때 오이타 현의 옛 번주 다치바나가 성을 세웠다고 한다. 지금은 성이 없어지고 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수로 즉 해자만 남아있고, 그 해자에서 마치 베니스의 곤돌라처럼 손님들을 태우고 뱃놀이를 한다. 뭐니뭐니 해도 이곳에서 잡힌 장어 덮밥 맛이 아주 좋다.

2.        마메다마치

마메다마치는 쇼군 시대에 어느 번에도 속하지 않고 쇼군 직할지로 존재했던 거리이다. 아직도 옛 마을 거리에 전통집들이 남아있으나 이 집들은 이제 기념품 가게와 전통 음식점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이 마을의 촌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금융업을 했던 쿠사노의 집에 입장 요금을 내고 들어갔다. 당시의 전통적인 집의 구조와 정원이 볼만했고, 집 주인이 무사 갑옷을 수집하여 진열한 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촬영금지인 점이 아쉬웠다.

3.        벳부 온천

지하 500미터 밑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으로 인해 동네 전체가 하얀 수증기로 쌓여 있다. 유황 냄새도 대단했다. 온천물은 최상이라고 하였다. 여러 테마가 붙은 온천 중에서도 가마도 지옥 온천이라 불리는 곳에 가보았다. 화산재 흙에서 뜨거운 열기가 부글거리고 있었다.

4.        유후인 마을

역사를 지닌 전통 마을이 아닌, 관광객을 위해서 새로 생긴 전통 마을이다. 일본은 레이와 천황 취임부터 5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라 꽤나 복잡했다. 기념품과 선물, 전통 음식점 등 흥밋거리로 한나절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필자는 많은 인파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포함 주전부리로, 아내는 생선회 간장, 스키야키 간장, 덮밥 간장 등 간장 고르기로 시간을 보냈다.

5.        히젠야Hizenya 호텔

히젠야 호텔은 기다란 형태의 건물로 반쪽은 구마모토 현, 반쪽은 오이타 현에 걸쳐 있는 초현대식 호텔이다. 현대적인 료칸이라고 할 수 있다. 객실이 많은 것이 조용한 료칸을 찾는 사람에게는 흠이 될 수 있으나 현대적 편의시설과 일본의 료칸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훌륭한 선택일 것이다. 더군다나 식사는 전통 일본정식 가이세키 정식이 제공되었다. 가이세키 정식의 특징은 메뉴가 없다는 것이다. 계절마다 식재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한 시간 이상에 걸쳐 느긋하게 가이세키를 즐기고서 가장 물이 좋다는 온천에서 노곤한 육체의 피로를 풀며 일본 여행을 마쳤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다정

(‘이영묵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dajung)

블로그에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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