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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자 지면에 '알래스카'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6/13/2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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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13일 지면에 [알래스카] 님의 [알래스카 바다에서 '새우 잡는 법' 대공개] 이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blog.koreadaily.com/jongabc/1106536



알래스카 바다에서 새우 잡는 법대공개


   알래스카 위티어Whittier 바다에 직접 보트를 타고 나가 새우를 잡는 현장과 방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새우망에 미끼를 넣어 드리우는 것이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다양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먼저 원형의 통발 안에 새우 전용 미끼나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넣는다. 백인들은 보통 새우 전용 미끼를 사용하지만, 필자는 닭다리와 고양이 캔을 사용하여 새우를 잡아 보았다. 나중에 새우 전용 미끼를 넣은 사람과 결과물을 비교하니, 필자의 새우 통발에 더 많은 새우가 잡혔다. 통발 안에 고정시키는 작은 통 안에는 구멍을 낸 고양이 캔 두 개를 넣어두었다.

   처음 통발을 바다에 넣을 때, 무거운 추를 넣어 통발을 가라 앉힌다. 이때 추를 먼저 넣은 후 적당한 거리를 두고 통발을 넣는다. 보통 150 피트에서 200 피트의 수심이기 때문에 밧줄을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이보다 더 깊어지게 되면 통발을 꺼낼 때 매우 힘이 든다. 얼마나 힘이 드냐 하면, 두 사람이 교대로 힘을 써야 할 정도이다. 큰 배들은 모터를 이용해 통발을 꺼내지만, 작은 고무 보트에는 모터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

   세 개의 통발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한 개씩 내리고, 마지막에 통발이 떠내려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또 다른 추를 하나 더 넣었다. 무거운 추 두 개와 세 개의 통발 무게를 다 합치니, 전체 무게가 엄청나다.

   통발을 다 내린 후에 밧줄에 부표를 띄워 본인의 통발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밧줄을 여유 있게 해 놓지 않았으면 자칫 밀, 썰물에 의해 부표가 잠기게 되어 나중에 찾을 때 애를 먹을 수 있다.

   당일 잡은 생물들은 매운탕 감으로 끝내 주는 우럭 세 마리와 꽃게 두 마리, 가자미 한 마리와 아기 생태이다. 새우는 총 46마리를 잡았다.

   새우 망을 너무 오래 놓아두면 문어들이 들어가서 새우를 모두 잡아먹고 통발을 유유히 빠져나간다. 그러니 오래 놓아둔다고 해서 새우가 많이 잡히는 것이 아니다. 보통 12일 동안 놓아두는 것이 가장 적당하지만 기상이 악화되어 오래 놓아 둘 수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왕복 가스비와 통행료, 미끼 등을 생각하면 사서 먹는 게 백 번 편하나, 시즌마다 바다생물을 잡아 올리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즐기는 것이 아닐까.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알래스카

(‘알래스카의 낭만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jong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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