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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자 지면 블로그뉴스 코너에 '서정' 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9/12/20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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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12일 지면에 [서정] 님의 포스트 [울름 빵 문화 박물관(독일)] 이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서 필수로 방문해 볼 명소 울름 빵 문화 박물관

독일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근사한 박물관은 울름에 있는 빵 문화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빵의 역사, 사회, 문화, 경제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방문지다.

유럽에서 어디를 가나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빵집이다. 아침에 막 구워낸 빵은 사람들의 눈과 입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준다. 몇 년 전 독일 뉘른베르크를 여행할 때 이스트를 넣어 구운 건포도빵을 먹고 감탄한 적이 있다. 가격은 4유로였지만 사이즈가 어마어마했다. 너무 커서 3일을 두고두고 먹었다. 그 맛 또한 기가 막혔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었다.

빵은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식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학자들은 빵의 역사가 기원전 10,000년경에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요르단의 검은 사막에서 빵 부스러기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도 학자들은 터키와 유럽에서 빵의 흔적을 찾았다. 최초로 이스트를 넣은 빵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됐다.

빵과 배고픔은 인류 역사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빵은 러시아 혁명과 프랑스 혁명 같은 정치, 사회, 경제 운동과도 관련이 깊다. 사람들은 빵을 구하지 못하면 분노하고 혁명을 일으켰다.

빵 문화 박물관은 16세기 말에 지은 곡물 창고였다. 1944년 설립되었으며 설립 당시 세계 최초의 박물관이었다.

설립자 빌리 아이젤렌은 설립 전부터 아들과 함께 빵에 관련된 모든 것을 수집했다. 이 수집품들을 바탕으로 빵 문화 박물관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현재도 이 박물관은 아이젤렌 부자 재단에서 모든 것을 관리한다. 박물관에는 빵에 관한 1 8천여점의 소장품이 있다. 그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밀의 재배와 수확, 빵의 제조 공정 등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17세기 간판과 작은 제빵기구 등 빵집에 관한 물건과 곡물을 갈 때 쓰는 맷돌도 여러 개 진열돼 있다. 손으로 돌리는 실물의 작은 반죽기(믹서기)와 큰 반죽기의 사진도 있다. 독일 전통 도자기 맥주잔과 빵을 담던 그릇도 전시돼 있다. 아이젤렌 부자가 박물관을 세운 목적은 세계 기아 감소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독일에는 어느 도시든 모퉁이마다 작은 빵집이 있다. 예부터 독일 제빵사들은 유기농 잡곡으로 빵을 만들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독일인들이 매일 아침 모퉁이 빵집을 찾는 이유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서정

(‘곽노은의 음악과 인생 & 여행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nounkwak)

블로그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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