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mi
.(doumi)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8.11.2008

전체     789455
오늘방문     3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14 명
  달력
 
6월 27일자 지면에 '서정'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6/27/2019 16:01
조회  619   |  추천   3   |  스크랩   0
IP 198.xx.xx.241

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지면에 [서정] 님의 포스트 [자그레브(크로아티아)] 가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blog.koreadaily.com/nounkwak/1108633


자그레브 여행, 실연한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실연 박물관


   “자그레브에 가면 마음이 아플 거예요.” 외국 신문이 자그레브를 소개하며 쓴 기사의 제목이다.

   실연에 관한 박물관(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이상한 박물관은 영화제작자 올링카 비스티카와 조각가 드라젠 그루비시치 두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자그레브 출신의 두 사람은 한때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2003년에 결별하고 만다.

   이때 그들은 함께 아꼈던 물건으로 박물관을 세우면 어떨까 하는 농담을 했다. 그 농담은 2006년 실현되었다. 2011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박물관에게 주는 케네스 허드슨 상Kenneth Hudson Award을 수상했다. 자그레브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명소가 된 것이다.

   전시물 중에는 열쇠 모양을 한 와인 오프너, 떠난 남자가 야속해 가구를 부숴버린 도끼, 남자의 사망으로 입어보지도 못한 결혼식에서 입을 빨간 드레스, 사랑하는 사람이 타던 지프 자동차 등이 있다.

   모두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전시물들이다. 전시물은 전 세계에서 기증 받았다. 실연 박물관은 아픈 사랑을 경험한 연인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시이다.

   자그레브Zagreb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인구는 약 110만명 정도로 크로아티아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도시의 시작은 서기 925년까지 올라간다. 크로아티아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1845년으로, 첫번째 시장은 얀코 카마우프Janko Kamauf였다. 오늘날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정치 및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곳에는 80년대 박물관, 전쟁 사진 박물관 등 특이하고 이색적인 박물관과 정감 넘치는 시장, 수많은 동상과 레고로 만든 듯한 교회 등 흥미로운 장소들이 많이 있다. 많은 여행자들이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가 감동을 받고 떠난다. 필자도 그런 여행자 중 한 명이다.

   자그레브 여행은 반 엘라치치 광장Ban Jelacic Square에서 시작된다. 이곳에는 말 위에 앉아 칼을 든 엘라치치 장군의 동상이 있다. 엘라치치는 크로아티아의 영웅으로 동상은 1855년에 세워졌다. 그러나 1947년 공산주의 통치 하에 동상은 분해되어 지하실에 처박히게 된다. 훗날 공산주의가 몰락하자 다시 설치되었다.

   엘라치치 장군의 동상 외에도 다른 유명인들의 동상이 많다. 미국의 유명한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동상도 있다. 테슬라는 1856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28세가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페타르 프레라도비치 광장에는 크로아티아의 낭만주의 시인이자 장군이었던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c의 동상이 있다. 거리에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이었던 스테판 라디치Stjepan Radic의 동상도 있다. 그는 1928년 국회의사당 회의장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 마르크 성당, 성 카타리나 성당 등의 건축물과 돌락 시장Dolac Market과 거리에서 크로아티아의 역사와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서정

(‘곽노은의 음악과 인생 & 여행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nounkwak)

블로그에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6월 27일자 지면에 '서정'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