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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자 지면에 '서정'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5/30/20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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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koreadaily.com 지면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코너를 신설했습니다.

 

5월30일 지면에 [서정님의 [발람 수도원과 그리스 전통 의상] 이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blog.koreadaily.com/nounkwak/1104801




그리스 메테오라 높은 바위 위의 발람 수도원


그리스 메테오라Meteora에는 숨막히는 경관 속 높은 바위 위에 세워진 벽돌색 지붕의 수도원들이 있다. 6천만년 전 바닷물이 들어와 파도와 풍화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한 바위군, 이후 지구 운동으로 바닷물은 모두 빠지고 지금의 메테오라 지형으로 바뀌었다. 9세기에 그리스의 한 은둔자가 메테오라로 와서 바위 위에 올라가 기도를 드리게 된 후 점점 수도자들이 모이게 되고 수도원까지 짓게 된 것이다.

16세기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24개의 수도원이 존재했다. 17세기 이후로 도둑과 침략자들이 수도원을 습격하여 바위 위의 수도원은 하나씩 버려지고 파괴되었다. 현재는 수도원 다섯 곳과 수녀원 한 곳만 남았다.

동트는 메테오라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당도한 곳은 뷰포인트인 일몰 바위Sunset Rock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메테오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테살로니카 평원에 우뚝 솟은 바위와 수도원의 불가사의한 풍경은 혼자 보기 아까운 절경이다. 이곳에서 루산노 수도원, 발람 수도원, 트리니티 수도원, 성 니콜라스 아나파프사스 수도원을 한꺼번에 관망할 수 있다.

1350, “발람이라는 수도자가 바위 위로 올라갔다. 그는 홀로 작은 움막을 짓고 기도생활을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아무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 기도처인 움막은 그렇게 200년 동안 버려졌다. 그 후 1517년 두 명의 수도자가 이곳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그리스 동부에서 온 부유한 사제들이었다.

두 사람은 합심해 수도원을 짓기로 했다. 건축 자재의 운반은 22년동안이나 계속됐다. 그 후 수도원은 불과 20일만에 완공했다. 당시 이곳에 오르고 내리는 것은 목숨을 건 일이었다. 40미터 길이의 사다리를 5개 정도 이어서 연결했지만 허술했다. 가끔 사다리와 사다리 사이가 벌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그 때는 사다리를 잡기 위해 수도사는 공중에서 몸을 날려야만 했다. 그러다가 놓치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된다.

다행히 탑과 도르래를 설치한 이후로는 모든 것이 안전해졌다. 지금은 전기를 이용해 물품을 운반하고 사람도 오르내린다.

현재 발람 수도원에는 7명의 수도자가 수행하고 있다. 수도원 내부에는 우아한 카톨리콘Katholikon이 지어져 있다. 카톨리콘은 비잔틴 교회 수도원의 주성당을 말한다. 이곳에 16세기에 만든 아주 중요한 300여점의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귀중한 유물 보존을 위해 카톨리콘 내부에 특별한 전시관을 만들었다. 전시품 중 금색으로 자수한 제사장의 의복이 여러 벌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벽에는 1548년에 그린 프레스코화 두 점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천사들과 사도들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영광을 빛내는 작품이고, 다른 하나는 성찬을 나누는 수도사들에게 사도들이 축복하고 있는 작품이다. , 비잔틴 종교 음악 텍스트와 사도행전을 적은 성경 사본도 있다. 이외에도 1609년에 만든 황금 비문과 세인트 아나스타시오스의 두개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밖에는 수도사들이 마실 물을 저장한 거대한 참나무통이 놓여있다. 3개의 참나무통은 모두 12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16세기 당시 18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다.

수도원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장료는 3유로이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서정

(‘곽노은의 음악과 인생&여행블로그, blog.koreadaily.com/noun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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