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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자 지면에 '수필가:김혜자'님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05/23/20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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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저희 J블로그에서는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 한편씩을 LA 중앙일보 (스포츠연예 16면 koreadaily.com 지면에 소개하는 [블로그뉴스코너를 신설했습니다.

 

5월23일 지면에 [수필가:김혜자님의 [새 하늘 새 땅, 미국 서부 탐험을 도와준 사카가위아 여인 Part II가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포스트를 지면에 게재하여 블로그뉴스 시민기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좋은 소식을 지면을 통해서도 널리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blog.koreadaily.com/NancyMoore/1104058



새 하늘 새 땅, 미국 서부 탐험을 도와준 여인 사카가위아


1803년 미국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서부 지역 대탐험을 위해 자신의 개인 비서 메리웨더 루이스 대위를 지휘관으로 원정대를 조직하였다. 루이스는 절친한 친구인 윌리엄 클라크에게 공동 지휘관직을 제안하여,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루이스 클라크탐험단을 구성했다.

그들은 미주리 강 상류의 강한 물살, 인간을 공격하는 공포의 큰 회색곰, 인디언 종족 등 온갖 난관을 겪으며 서쪽 태평양으로 향했다. 원정 도중, 모피 사냥꾼 투생 샤보르노와 그의 아내인 인디언 여인 사카가위아Sacagawea를 만났다. 투박하지만 또렷한 눈매를 가졌으며 미국 개척사에 존경을 받게 될 이 여인의 이름은 인디언 말로 배를 띄우는 여인이라는 뜻이다. 어릴 적 히다차 부족에게 납치되어 프랑스 출신 캐나다인 사냥꾼에게 팔렸던 그녀는 16살 임신한 몸으로 루이스 클라크 탐험단의 일원이 되었다.

인디언이 차지한 지역을 통과할 때 그녀는 갓난아이를 둘러 업고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고, 가는 곳마다 원주민 인디언에게 탐험단은 전쟁의 의도가 없다는 통역해주었다. 온화한 인상의 그녀와 순진한 유아의 모습은 수천 수만의 인디언이 사는 지역을33명의 원정대가 싸움도 없이 지나가게 해준 것이다.

험한 급류에 카누가 휘말려 귀중한 자료인 일기, 기록과 물품 상자가 강물에 휩쓸려 내려갈 때 사카가위아는 젖먹이 아들을 업은 채로 강에 뛰어들어 건져오는 용맹함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들과 산에서 채집한 식물과 풀뿌리로 떨어진 식량을 보충했고, 약초를 구해서 병든 대원을 치료해주었다. ,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본능적인 직감에 의해 올바른 길을 찾아냈다.

탐험단이 미중부의 대평원을 지나 로키산맥을 넘기 위해 쇼쇼니 족 인디언과 거래하던 중, 그곳이 바로 그녀의 고향이며 그녀의 오빠가 부족장인 것을 알게 되었다. 생이별했던 가족을 다시 만난 오빠의 호의로 탐험단은 말을 얻을 수 있었다. 탐험단은 그녀가 태평양까지 안내 해주기를 간청했고, 그녀는 당연히 승낙했다.

루이스와 클라크의 기록에서 그녀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험난한 여행을 하면서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다했다는 칭찬의 글이 적혀 있다. 우여곡절 끝에 원정대는 결국 강 폭이 좁고 물살이 급한 컬럼비아 강을 타고 드디어 목적지인 오리건 지역 태평양 연안에 도착했다.

백악관으로 돌아온 루이스와 클라크는 사카가위아의 도움에 감사하여 그녀를 1800년대의 가장 훌륭한 여인으로 추대했다. 1812년 사카가위아는 아들과 어린 딸을 남기고 이름 모를 병으로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03년 루이스 클라크 탐험대 100주년 기념식에서 사카가위아의 이름은 다시 한번 세상에 알려졌다. 1999년 여성의 독립성과 진취적인 기상의 상징으로 아들을 업고 있는 그녀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 주화가 발행되었다. 2001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명예 상사의 타이틀이 증정되었고, 그녀가 묻힌 포트 와샤키 지역은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미국 역사에 영원히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수필가:김혜자

(‘낸시와 어머니의 수필 사랑방블로그, blog.koreadaily.com/nancy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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