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Saddle)에서 빅혼(Bighorn)으로
02/08/2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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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여러 해 동안 모아놓았던 비를 한꺼번에 내려줄 모양이다.

이렇게 해서 캘리포니아州의 오랜 가뭄이 해결이되면 올매나 좋을꼬.

또 산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좋고. 이거야 말로 윈-윈 씨튜에이션이다.


눈이 많이오면 재미있는 산행이 봄/여름/가을에는 다니지 못하는 트레일이 없는 곳으로

봉우리를 지름길(short-cut)을 이용하여 바로 올라가는 것이다.

많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곳이 벌디山(Mt. Baldy, 10064 ft)을 벌디 보울(Baldy Bowl)로 올라가는것,

아이스하우스 새들(Icehouse Saddle)에서 팀버山(Timber Mt., 8303 ft)이나 빅혼峰(Bighorn Peak, 8441 ft)을

기존 트레일을 이용하지 않고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다.





비오는 날 사이에서 잠시 맑았던 토요일에 아이스하우스 캐년 트레일(Icehouse Canyon Trail)로

새들(Icehouse Saddle)까지 오른 후 그곳에서 트레일로 우회를 하지않고

직접 빅혼峰으로 올라갔다가 하산하였다.

8시 반경에 트레일헤드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도 주차장에 주차할 자리가 남아있었다.

모처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였다. 왠 횡재람.

트레일헤드에서 삼림부 소속으로 자원봉사 레인져(Volunteer Ranger)를 하시는 도선생님을 만났다.

몇번 만나뵌 구면인데 은퇴하시고 레인져로 자원봉사하는지가 6년이 되는 분이다.

그는 원래 샌 골고니오山(Mt. San Gorgonio)을 관할하는 밀 크릭 방문자쎈터(Mill Creek Visitor Center)의

소속이나 벌디山 지역에 한국인 하이커들이 많아져서 도움요청이 있어 겨울씨즌에만

이곳에서 근무를 하는데 대구출신으로 왕복 110마일을 운전하며 주말에 근무를 한다.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유니폼은 물론이고 자동차의 개솔린도 모두 자비부담이다. anyone interested?


빨간 선이 원래의 트레일이고 새들에서 파란 점선으로 올랐다가

녹색 점선으로 하산하였다.









빅혼峰의 릿지에서 보이는  벌디山





업랜드(Upland)와 랜초 쿠카몽가(Rancho Cucamonga)가 운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구름위에서 놀고있으니 신선이 따로 없으렸다. 



벌디 보울(Baldy Bowl)의 설벽이 멋있다.



빅혼峰의 정상에서 보이는 온태리오峰(Ontario Peak, 8,696 ft)



릿지의 설면이 밤사이의 낮은 온도와 바람으로 잘 얼어서

크렘폰을 신고 걷기에 좋았다.






















1. Yaktrax Walker  2. Kahtoola MICROspikes

3. Kovea 6 teeth crampon  4. Black Diamond 10 teeth crampon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사가지고 온 코베아 6발 짜리를 애용한다. (벌디 보울을 포함하여)

앞니가 있는 10/12발 짜리는 엘레이 근교에서 overkill인데 장비점에 가면 불행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크렘폰을 착용하고 걷는 훈련을 잘 하지않으면 앞니로 바지나 찢는다.



앞니가 나와있는 10/12발 짜리 크렘폰은 이런데서 필요하다.

120번과 395번이 만나는 리 바이닝(Lee Vining)에 있는 얼음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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