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多幸)과 유감(有感)
09/05/20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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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 I'm falling!!!

다큐영화 "프리 쏠로"(Free Solo) 로 유명해진 알렉스 호놀드(Alex Honnold)이다.

다행(多幸)스럽게 엘 캡(El Cap)이 아니고 헐리웃에 있는 실내암장이었는데

떨어진 높이는 약 12 피트이고 바닥에는 약 15인치 두께의 매트(mat)가 깔려있었다.

얼마 전 헐리웃 보울더스(Hollywood Boulders)에서 영화"프리 쏠로"(Free Solo)에 관한 

행사가 시작하기 조금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프리 쏠로"를 엘 캡에서 찍을때 그랬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리고 걱정이 된다. 작년에 눕체에서 세상을 떠난 '스위스 기계' 우엘리 스텍이 생각난다.

이쯤에서 프리 쏠로는... 이룰것은 다 이루었으니까...








약 3주쯤 전 블방 J도우님께서 멜이 왔다. 

11기 시민기자를 모집하는데 이번에도 계속 활동을 하시겠냐고 물으시며

조금 다행(多幸)스럽게도 좀 수정된 "응모자격"을 보내주셨다. '기사내용의 요건'으로 봐야하겠지만.




원래의 '기사내용의 요건'은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문제는 '기사내용의 요건'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노출과 열독의 보장"이 제일 중요하고 매력적인 조항이었던 것이다!!! 



어제 도우미님께서 발표를 하며

유감((有感)스럽게도 신임 시민기자를 모시지못했다고 한다. 

I wonder why.








그간 여러차례 기자님들께 "기사내용의 요건"을 강조하기 또는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기사는 

내용이 해당되는 곳으로 옮기기 등을 고려해 보시길 권했었는데

차선책으로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라는 문구가 삽입된듯 하다. 대다수가 여행기이므로.

다행(多幸)스럽게 이제부터는 여행기를 "블로그 뉴스"에 좀 떴떴한 마음으로  올릴 수가 있겠다.

산행이나 여행에 관한 것을 올릴게 될때는 항상 뭔가 찜찜했었는데.

도우미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Hollywood Boulders(유료 실내 암벽등반 체육관)

1107 N Bronson Ave. Los Angeles 90038

11,000 Sq. ft, 암벽등반 장비를 대여도 해주고 요가/핏네스/웨잇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www.touchstoneclimbing.com/hollywood-boulders/

16피트 높이의 인공 암벽에 약 200개의 보울더링 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헐리웃 보울더스(Hollywood Boulders)의 fb에서



정식프로그램은 7시 30분 부터였는데 그는 일찍부터 와서 등반연습을 하고 있었다.

올해 아카데미수상식에서 기록영화 부문(Documentary)의 오스카賞 수상한 작품

"프리 쏠로"(Free Solo)의 제작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주인공이였던 알렉스 호놀드가

월 스트리트 져널(WS Journal)/아웃사이드(Outside)의 기자와 Q&A형식으로 영화의 클립과 함께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참가자들과도 Q&A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7시 30분이 시작이었으나 6시 30분부터 주최측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주었고 7시경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등산용 반바지와 탱크 탑 셔츠, 맨발에 운동화만 신고 앉았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오버행(overhang)을 연습하고 있는 알렉스.







오버행을 끝내고 내려왔을때 잠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작년에 타미 칼드웰과 엘 캡의 노우즈(The Nose)를 2시간 안에 오른 기록(정확하게는 1:58:07),

작년 봄 눕체(Nuptse)에서 추락하여 사망한 우엘리 스텍(Ueli Steck, 스텍이 요세미테계곡으로

노우즈를 클라이밍하러 왔을때 그는 호놀드를 찾아 같이 클라이밍을 했다)에 관하여

그리고 그에게 물었다. 히말라야(Himalaya)의 산으로도 갈 계획이 있느냐고.

그는 "우엘리는 큰 산을 좋아하는 알피니스였고 나는 락 클라이밍을 더 좋아해서

히말라야로 갈 생각은 별로 없다"고 했다. 

"I like rock climbing better!"

"I like climbing so------------- much!"




칼드웰과 호놀드, 최단시간 기록인 1시간 58분 7초에 노우즈(Nose) 클라이밍을 끝낸 후.

2018년 6월 3일 엘 캡, 요세미티



우측에 보이는 하나의 확보지점에 두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다.

자세히 보면 후등자(타미 칼드웰)와 확보지점 사이에 2개의 확보물이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클라이밍 실력에 확신이 없다면 이와같은 확보방법은 불가능하다.





그에 관한 가장 최근의 뉴스는 이것이다.




And if you are ever interested in indoor climbing, these are what you need to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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