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스가 53회 수퍼 보울로!!!
01/24/2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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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American Football)의 2개 리그 챔피언쉽 경기가 끝난지 4일이 지난 

오늘에야 램스얘기가 올랐왔다. it's about time, i guess.

meaning 수퍼 보울에 출전할 2개의 팀이 정해졌는데 그 중 한 팀이 엘레이 램스(LA Rams)이다



언제     :   2월 3일 2019년 6:30 ET

어디서  :   머쎄디스-벤츠 스태디엄, 어틀랜타, 죠지아(Atlanta, GA)

누가     :   램스(LA Rams)와 페이트리엇츠(NE Patriots)

무엇을  :    53회 수퍼 보울 챔피언쉽(Super Bowl LIII)

어떻게  :    15분 x 4= 60분 경기를 통하여

왜        :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NFL)의 챔피언을 뽑기위하여.

실황중계는 CBS TV에서 짐 낸츠(Jim Nantz)와 토니 로모(Tony Lomo)



우선 내가 살고있는 엘레이 팀이 수퍼 보울에 출전을 하게되었으니 우찌 안 쓸꼬!

엘레이에서 경기를 하다가 세인트 루이스로 이사를 갔다가 2016년 씨즌부터 다시 엘레이로 돌아온 램스.

램스는 1979년 씨즌에 9승 7패를 하고도 1980년 1월에 있었던 14회 수퍼 보울에 출전하였는데

핏츠버그 파이렛츠(Pittsburgh Pirates)에게 31 : 19로 패배한 이후 39년 만에 수퍼 보울에 출전한다.

패서디나(Pasadena, CA)의 로스 보울에서 10만 이상이 모여 관전을 했었다.

당시 파이렛츠에는 테리 브래드셔(Terry Bradshaw)라는 훌륭한 쿼터백(QB)이 있었고

프랭코 해리스(Franco Harris)란 런닝백, 린 스완(Lynn Swan)/쟌 스탈워스(John Stallworth)라는

양쪽 날개(WR, wide receiver)가 있었다. 

어디 그것 뿐인가. 당시 "철벽"(Steel Curtain)이라고 불리는 수비진을 가지고 있었다. 


1995년 ~ 2015년을 세인트 루이스로 이사를 갔던 램스는 1999년 수퍼 보울 챔피언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니 20년 만에 다시 수퍼 보울 챔피언을 노린다고도 볼 수 있겠다.


"달려라 Rams"라는 포스트를 올리신 분이 이미 "2편"을 예고하셨으니

램스와 패이트리엇츠의 얘기는 생략을 하고

지난 일요일에 램스와 쎄인츠(New Orleans Saints)가 펼친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National Football Conference) 결승전에 있었던 얘기를 잠시 하려한다.

물론 결과는 23 : 23 동점으로 정규시간에 경기를 끝내고 연장전에서 램스가 26 : 23으로 승리를 했다.


경기는 해프타임이 될때까지도 홈 필드에서 경기를 하게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홈구장의 관중들의 응원소리로 램스의 쿼터백이 플레이를 부르는 것을 팀원들이 들을 수가 없어

여러차례 어려움을 겪고 그 중요한 타임 아웃을 부를  정도였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플레이는 마지막 네번째 쿼터(4th Qt)에 경기종료를 1분48초를 남기고 

뉴올리언스의 쿼터백  드루 브리스(Drew Brees)가 롱 패스를 리씨버 타미리 루이스(Tommylee Lewis)에게

던진것이었는데 램스의 코너 백(Corner Back)인 니클 로비-콜먼Nickell Robey-Coleman)이 이때

명백한 반칙을 했는데도 심판들 가운데 아무도 반칙선언(노란수건 던지기, yellow flag)을 하지않았다.  

이 후 게임은 계속되어 세인츠는 3점짜리 필드 골로 끝내어 23 : 20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램스의 킥커 그렉 졀라인(Greg Zuerlein)이 경기종료 20초를 남기고 48야드 필드 골을 극적으로 성공시켜

연장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브리스의 패스를 인더셉트(intercept)하여 공격기회를 얻은 램스는

15분의 연장전 시간에서 11분 43초가 경과한 후 킥커 졀라인이

무려 57야드의 필드 골을 성공시킴으로 대망의 수퍼 보울 출전자격을 얻게 되었다.



램스의 킥커 그렉 졀라인(Greg Zuerlein, No. 4)이 57야드를 차서 넣는 순간이다.

그의 별명이 "무쇠다리 그렉"(Greg the Leg)이다. 61야드를 찬 기록이 있다.(램스 팀 기록)

NFL의 기록은 64야드이다.




요즘 스포츠뉴스를 연일 장식하는 "패스 방해"(pass interference, PI)에 대한 오심문제에 대해서는

NFL 룰 북에 의하면 심판이 반칙선언을 하지않은(non-call) 플레이에 대해서는 "영상으로 다시 보기"를

감독이 요구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리플레이를 보면 명백한 반칙이고 누구나가 인정을 하고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이

NFL 관계자들의 궁색한 답변이다. 

현재 루이지애나州는 주지사, 국회의원들 까지 난리고 세인츠의 씨즌 티켓을 가진 팬들을 대표하는

변호사가 법정고소를 했다는 뉴스도 있다. 


저 심판 아자씨는 뭘 보고 있는걸까? 노란 수건도 보이는데.



어느 스포츠경기이던 오심은 인간이 눈과 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것이고

지금까지 수많은 운동경기들이 오심으로 억울하게 패하고 운이 좋게 이긴 경우가 있지 않은가?



현재 경기장 입장권의 가격이 평균 4500달러라는 뉴스인데

경기일자가 가까워지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겠다. no, may be not!

직접 스태디엄에서 관전하실 수 없는 분들은 CBS TV에 채널을 맞추시고 즐기시길.

예전에는 수퍼 보을 게임이 있는 날에는 도둑들도 일손을 멈춘다고 했는데

세상이 많이 달라진지라 ...

아무튼 2월 3일의 수퍼 보울을 앞두고 미식축구의 기본을 약간 익히고 관전을 한다면

게임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하는 맴으로 조금 적어본다.

워낙 작전이 많은 게임인지라 이렇게 간단히 적을 수는 없지만 think it is better than nothing.


Go LA Rams!!!!! 






풋볼(Football) or 아메리칸 풋볼(American Football)


당연히 미국에서 풋볼이라고 하면 아메리칸 풋볼을 말한다.

한국의 축구(soccer)에 익숙한 사람이 처음 풋볼을 대하면 정말 이해가 안되고 재미가 하나도 없다.

경기를 하는가 하면 중지하고, 또 하는가 하면 중지하고 이거 짜증난다.

모든 운동경기가 그러하듯 경기의 룰을 미리 알고 보아야 재미가 있는데

풋볼은 더우기 그렇다. 지금 여기서 모두 설명하기는 그렇고.


풋볼 경기장

골 포스트의 폭은 18.5피트이고 높이는 30피트이나 볼은 10피트 크로스 바를 넘어야 득점이 된다.


몇가지를 추려 소개를 한다면 풋볼은 1팀에 11명의 선수가 플레이를 한다. (축구와 같은 점은 여기 까지이다.)


1.  4번의 공격 기회에 공격팀이 볼을 10야드(경기장의 하얀 줄 2개의 거리) 앞으로 전진시키면 된다.

    공격의 최종목표는 공격을 계속하여 상대의 골 라인을 넘어 엔드 죤(End Zone)으로 들어가

    텃치다운(TD, touchdown)을 하는 것이다.

    전진하는 방법으로는 공을 들고 뛰는 것(rush)과 공을 던져 패스(pass)하는 방법이 있다.


2.  공을 들고 뛸 수 있는 선수와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선수의 포짓션(position)이 정해져 있다.

    1-99번 까지의 유니폼 번호가 포짓션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3.  모든 공격은 쿼터백(QB, quarterback)으로 부터 시작된다. (전후반 시작때는 다르다)

    QB가 라인 오브 스크리미지(line of scrimmage, 공격선)에서

    쎈터(center)로 부터 공을 받는 순간부터 공격이 시작된다.


4.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텃치다운(Touch Down, TD)을 하여 6점을 얻고

    그 후 킥커가 킥을 성공시키면 1점의 추가점((point after touchdown, PAT)을 얻는다.


    3번의 공격을 마쳤을때 골 라인이 아직 멀지만 공격팀의 킥커가 필드 골(Field Goal, FG)을 차서

    넣을 수 있는 거리(range) 내에 있으면 4번째 공격을 시도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상대방 골 문으로 필드 골을 시도하게 되는데 성공하게 되면 3점을 얻게된다.

 

    3번의 공격을 마쳤을때 공격팀이 볼은 10야드 이상 전진 시키지 못하였고

    또 킥커의 렌지를 벗어난 거리에 볼이 있을 경우에는 수비팀의 골 라인에 가장 가깝게

    (또는 엔드 죤을 넘게) 볼을 차게 되는데 이를 펀트(punt)라고 하고

    킥커가 쎈터로 부터 볼을 받은 후 볼이 땅에 닫기 전에 차야한다.

    거리가 긴 펀트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수비팀(현재)의 다음 공격 시작지점이

    공격팀(현재)의 골 라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게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와이드 리씨버(WR, wide receiver)에게 패스로 하는 텃치다운




런닝 백(RB, running back)이 볼을 가지고 뛰어들어가는(rush) 텃치다운




텃치다운을 한 후 1점을 추가하는 킥(point after touchdown, PAT)과 

PAT를 시도할때(attempt) 전형적인 진형.

볼의 위치(line of scrimmage)는 수비팀의 15야드 지점이지만 킥커는 그보다 8야드 뒤에서 차야하고

 볼은 10야드 높이의 크로스 바를 넘어서 양쪽 골 포스트 사이로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실제 거리는 33야드(23+10=33) 이상을 차야 한다.

골 라인과 골 포스트의 거리가 10야드이다.




필드 골(3점)이나 1점 추가 킥을 찰때 볼을 홀더(holder)가 스냅을 받은 후 저렇게 잡아준다.




전형적인 펀트


    

    텃치다운을 한 후 1점 대신 2 점을 가산할 수 있는 two-point conversion 작전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성공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쿼터에 근소한 점수차이로

    뒤지고 있을때 막판 뒤집기로 가끔 사용되는 작전이다.


5.  풋볼에는 수비팀이 득점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세이프티(safety)라고 부르고 2점을 얻게 된다.

    공격수가 공을 가지고 자기 진영의 엔드 죤(end zone) 안에서 택클을 당해 쓰러질 경우이다.

    보통 QB가 색(sack)을 당하여 일어나는 경우이다.


6.  경기 시간은 15분씩 4번의 쿼터(quarter)로 나누어 하고 2 쿼터 이후 해프타임이 있다.

    풋볼 경기는 전반/후반 모두 킥킹 팀(kicking team, 수비팀)이 리씨빙 팀(receiving team, 공격팀)에게

    자신의 35야드 라인에서 킥오프(kickoff)를 리씨빙 팀에게 함으로 시작한다. 킥오프한 공이

    엔드 죤을 넘어갈 경우는 리씨빙 팀(공격팀이 된다)의 20야드 라인에서 공격이 시작된다.

    그러나 만일 리씨버가 공을 받고 공격을 시작하면 택클에 의해 쓰러진 곳에서 공격이 시작된다.

 


다음은 여담이지만 2010년에 월 스트리트 져널이 TV중계를 심층조사 한 결과에 의하면


a.  4쿼터, 60분의 NFL 풋볼 경기는 평균 3시간 12분이 걸리는데 그 동안 볼이 실제로 움직이는

    (러쉬나 패스에 의해) 시간은 약 11분이다. 반면에 플레이의 리플레이(replay)는 약 17분이다.

    그외 약 75분은 선수들의 작전짜기(허들, huddle)나 움직임, 감독이나 코치들, 심판들을 보여준다.


b.  경기중에 약 20회의 광고시간이 있고 그동안 약 100개의 광고가 방영된다.

    따라서 광고주를 끌어들이기에 가장 합당한 운동경기이다.

    축구(soccer)가 미국에서 늦게 더디게 성장하는 이유이다. 광고주를 끌어드리기가 매우 어렵다.

 

 

쓸려면 한이 없지만 우선 이 정도라도 알고 있으면

2월 3일에 있을 제 53회 수퍼 보울(Super Bowl) 경기를 시청할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런지.



자렛 고프, 필드 골, 쿼터백, 엘레이 램스, 어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뉴 잉글랜드 패이트리엇츠, 탐 브래디, 텃치다운, 펀트,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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