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년 전의 화석이 엘에이에서?
10/31/2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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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발굴이 되고 있다구요???

Are you serious??? You're pulling my legs, eh!!!

No, I'm not.


이미 142년 전(1875년)에 동물뼈 화석이라는 것을 밝힌 학자가 있었고(William Denton)

1901년에 이들 동물의 뼈가 지구상에서 이미 멸종된 동물의 것이라고 밝힌 학자가 나타나서(William Orcutt)

1905년 부터 1915년 사이에 화석뼈의 열풍이 한번 불었었고

1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화석뼈의 발굴이 계속되고 있는 곳이 엘레이 중심지에 있다.

그곳이 바로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이다.




1900년에 란쵸 라 브레아(Rancho La Brea)에서 원유가 발견되었다.

1913년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지역은 솔트 레이크 유전(油田, Salt Lake Oilfield)이었고

죠지 앨런 핸콕은 엘레이 카운티에 2년간 화석에 대한 독점채굴권을 주었다.(1913-1915)



웰슬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의 지리학 교수였던 윌리엄 덴튼(William Denton)

1875년 처음으로 보스턴 자연사 학회(Boston Society of Natural History)에서

란쵸 라 브레아에서 발굴되는 화석뼈에 관한 그의 과학적인 논문을 실었다. 

(출처: https://tarpits.org/la-brea-tar-pits/timeline)



컬럼비언 매머스(Columbian mammoth)

로젝트 23에서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굴되었다.

그의 애칭은 제드(Zed)이다. 길이가 거의 10피트나 되는 매머스(mammoth)의 상아(tusks)

뼈의 약 80%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는 얼마전 소개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en Auto Museum)에서

2블락 떨어져 있고 엘레이 카운티 미술관(LACMA)의 동쪽에 붙어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최초로 1769년 캘리포니아 지역을 탐사하던 뽀르톨라 원정대(Portola expedition)에

참여했던 프랜씨스칸 선교사 후안 끄레스피(Juan Crespi)에 의하여

화산(Los Volcanes de Brea=tar volcanos, 로스 볼까네스 데 브레아)이라고 기록되었었고,

1828년 란쵸 라 브레아(Rancho La Brea, 약 4400에이커)라는 이름으로 메히꼬(Mexico) 정부가 

안또니오 호세 로챠(Antonio Jose Rocha)에게 무상토지불하(land grant)를 해준 지역에 속한다.

이것을 1860년 미국인 측량사이자 변호사이던 헨리 핸콕(Henry Hancock)이 그의 고객(Rocha家)으로 부터

헐값에 구입하였고 이를 상속받은 죠지 앨런 핸콕(George Allan Hancock, 1875-1965)은

이곳에서 원유가 발견되어 큰 부(富)를 축적하였고(Rancho La Brea Oil Co.) 1924년에 소유한 대지 가운데서  

23에이커를 핸콕 팍(Hancock Park)으로 개발한 후 엘레이 카운티(Los Angeles County)에 기부하였다.


에스빠뇰(Espan~ol=Spanish)로 라 브레아(la brea, 여성명사)가 타(tar)라는 의미이니 우리는 현재

"타 구렁텅이"(La Brea Tar Pits)이라고 부르는 셈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살던 츄마쉬(Chumash)와 통바(Tongva)원주민들이 타의 물질적인 성분을 이해하여

지붕을 역거나 배를 만들때 목재의 사이사이에 타를 사용하여 방수/접착물질로 이미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 박물관은 이곳에서 발굴된 

약 5백만개의 화석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언제 :  매일 오전 9:30 - 오후 5:00 (1월 1일, 7월 4일, 추수감사절, 성탄절 휴관)

어디서, 누가  :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와 박물관

            580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무엇을 :  빙하시기(Ice Age)의 동물 화석들을

어떻게 :  박물관에서 상설 전시의 형식으로 보여준다.

왜 :  40000~11000년 전 로스 앤졀스(Lps Angeles)지역에는

      어떠한 동식물들이 살았었는가를 화석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그러면 엘레이 시내의 한 복판에 어찌하여 이같은 타 구렁텅이가 생겼을까?

수백만년 전에는 엘레이 지역을 포함한 남가주 일대가 해저에 있었던 것이 지각의 변동으로

약 10만년 전 해면보다 높게 솟아 올랐고 샌타 모니카/샌 게브리엘 산맥을 포함한 산악지대와

구릉지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또 해저의 퇴적층에서 형성된 유전층이 약 1000피트 지하에

생겼고 지각의 변동이 있을때 마다 지하층의 압력으로 인하여 지반의 틈사이로

애스팔트(asphalt)가 스며나와서 지표면의 낮은 지역에 애스팔트 못을 형성하게 된 것으로 본다. 



핏츠에 있는 설명을 보면 검은 색갈의 이 끈적거리는 물질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반고체화(半固體化)된 원유의 일종으로 애스팔트(asphalt)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고 했다. 

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인데 잘 알 수가 없도다.










"엄마! 아빠가 못 나와욧!!!"

이곳은 "연못 구렁텅이"(Lake Pit)라고 부른다.




지하에서 천연개스(methane)가 애스팔트 연못으로 올라와 버블이 생기는 것이 보인다.




라 브레아 타 핏츠에는 약 60여개의 핏츠가 있는데

그 가운데 12개의 핏츠에서 동물화석이 주로 발견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50 종(種, species)의 식물과

약 460 종(種, species)의 동물이 라 브레아 타 핏츠에서 발굴되었다.



오랜 시간(수 만년)을 거쳐 한 구렁텅이에 빠진 수많은 동물의 뼈가 축적이 되었다.


구렁텅이 9

이곳에서 27마리 컬럼비언 매머스의 뼈가 발굴되었다.





화석이 된 동물의 뼈들을 조직적/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자료를 남기기 위하여

이와같이 1미터 X 1미터 X 25쎈티미터(깊이) 넓이의 칸을 치고 차례로 발굴을 한다.



발굴할때 사용하는 공구.

작은 햄머, 치즐(스크루 드라이버), 덴탈 픽

(화면캡쳐 : https://tarpits.org/la-brea-tar-pits/excavation-101)







프로젝트 23
2006년 6월 바로 옆집 미술관(LACMA)이 지하주차장을 늘리는 공사를 하다가 잭팟을 터트린다.

16군데의 다른 장소에서 동물의 화석화된 뼈들이 발견이 되었는데,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매모스(mammoth)의

뼈를 포함하여, 공사를 중단하기 보다는 박물관의 고생물학자들과 상의하여 뼈가 발견되는 지역의

땅덩어리를 23개의 커다란 나무상자로 둘러 포장을 하였고 2008년 박물관내에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며

이때 나무포장을 하며 생긴 화석뼈 주변의 <애스팔트+흙>더미(matrix라고 부른다)를

327개의 벅켓(5갤런)에 담아 같이 옮겼다.

이들 나무상자와 벅켓에서 동물의 뼈와 기타의 화석들을 <애스팔트+흙>더미(matrix)에서 추려내는 작업을

"프로젝트 23"이라고 부른다. 물론 나무상자 23개에서 나온 이름이다.




















라 브레아 타 핏츠(La Brea Tar Pits)에서 약 4000마리의

이리의 뼈들이 발굴되었는데 그 가운데 404개의 두개골이 전시되어 있다. 






구렁텅이 91

1969년부터 이곳에서 발굴이 시작되었고 이제까지  100만개 이상의 표본을 발굴했다.









구렁텅이 91의 내부

고생물학자들이 거의 50년을 계속해서 1년에 360일 이상 작업을 하고있다.








어매리칸 매스토돈(American mastodon)

빙하 3기에 살았던 현재의 코끼리와 비슷한 포유동물




할란의 땅 늘보(Harlan's Ground Sloth)




캘리포니아 칼날 송곳니 캣(California saber-toothed cat)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검치호(劍齒虎,  saber-toothed cat)라고 한다.




박물관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사진(https://tarpits.org/blog)

23개의 박스 가운데 14번째 박스의 내용물.

보이는 큰 뼈들은 이리의 뼈라고 하고 그 이외에도 새들의 뼈도 있다고 한다. 



매년 10월 2째 주일에 국립공원관리소(National Park Service)가  주관하는

"화석의 날"(National Fossil Day)이 있다.

올해는 10월11일이었고 2018년에는 10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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