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생일날에
04/07/20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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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Merle Haggard!!!


어릴적 소년원을 자주 출입하였고 이미 20세때 악명높은 샌 쿠엔틴 감옥소(San Quentin Prison, CA)에도

수감된 적이 있는 컨트리 뮤직의 별난 선구자였던 멀 헤거드(Merle Haggerd,April 6, 1937 - April 6, 2016)

어제 공교럽게도 79년 전 자기가 태어났던 날(생일 날) 폐염에 의한 복합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대공황 시절(Great Depression)에 고향땅 오클라호머州를 떠나온 부모 사이에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 CA) 북부에서 태어나 후에 벅 오웬스(Buck Owens, )와  함께

전통적인 내쉬빌 사운드(Nashville Sound)와는 다른 베이커스필드 사운드(Bakerfield Sound)를 만든다.

컨트리 뮤직이나 팝을 들기시는 분들은 그의 수 많은  힛송 가운데

"머스코기의 오클라호머 사람"(Okie from Muskogee, 1969)은 기억이 나시리라.

"머스코기에서 우리는 마리화나를 안 피우고 LSD로 환각여행도 않고 징집영장을 불태우지도 않는답니다.....

 그래서 나는 머스코기의 오클라호머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지요..."


We don't smoke marijuana in Muskogee;
We don't take no trips on LSD
We don't burn no draft cards down on Main Street;
We like livin' right, and bein' free.

I'm proud to be an Okie from Muskogee,
A place where even squares can have a ball
We still wave Old Glory down at the courthouse,
And white lightnin's still the biggest thrill of all

We don't make a party out of lovin';
We like holdin' hands and pitchin' woo;
We don't let our hair grow long and shaggy,
Like the hippies out in San Francisco do.

And I'm proud to be an Okie from Muskogee,
A place where even squares can have a ball.
We still wave Old Glory down at the courthouse,
And white lightnin's still the biggest thrill of all.

Leather boots are still in style for manly footwear;
Beads and Roman sandals won't be seen.
Football's still the roughest thing on campus,
And the kids here still respect the college dean.

We still wave Old Glory down at the courthouse,
In Muskogee, Oklahoma, USA.



링컨쎈터 훈장을 받았을때(2010)


2010년 공연사진

(사진은 모두 위키피디어에서)



그는 1960년대 부터 시작하여 2010년대 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

1966년 "I'm a Lonesome Fugitive"를 선두로 1987년 까지 모두 37개의 노래가

미국 컨트리 뮤직 챠트에 1위로 올랐었다. Okie from Muskogee는 1969년에 1위에 올랐던 곡이다.

레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972년 사면을 시켜주었고 수많은 수상경력 가운데는


명예 박사학위(CalState Bakersfield, 2013)와 2010년 미국 문화에 끼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케네디 쎈터 훈장"(Kennedy Center Honor)이 포함되어 있다.




나이먹은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때 부터 나는 아침 잠이 적었다. 당시 군에 있던 사촌형으로 부터

중학 입학선물로 받은 꼭 아래의 것과 같은  로켓 래이디오로 아침에 깨면

당시 유일하게 나오던 미군방송(AFKN, 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을 들었는데

아마 오전 5시에서 7시까지는 Country Western Music만 해주는 시간이었던것 같고

학교갈 준비를 할 시간까지 듣곤 했다.

당시에 들었던 곡으로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것이

벅 오웬스(Buck Qwens, 1929-2006)의 I've Got a Tiger By the Tail(1964)과

네드 밀러(Ned Miller, 1925~)From a Jack to A King(1962)이란 노랜데

내가 어떻게 이 곡을 그렇게 오래 기억하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이런 연유로 난 일찌기 서양음악에 눈을 떴고 Country Music을 즐겨듣게 됐다.

1963년 4월 동아방송의 개국과 함께 시작된 최동욱씨의 "톱튠쇼"를

1회부터 들으며 Pop-song에 심취하여

다음해 고등학교 1학년 때(1964) Beatles에 입문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는 팝송의 가사로 하며 보냈다. Those were the days...


앨리게이터 클립을 전선에 물리면 전원이 공급되고

로켓의 코를 빼면 앤테나가 되는 광석 래이디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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