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 돔에서 2500톤의 바위가
07/14/2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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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16)  rock falls을 제일 먼저 보고한 클라이머(Drew)가

Supertopo에올린 trip report에 첨부한 사진

떨어진 바위의 조각들이 거울호수(Mirror Lake) 방향으로 많이 깔려있고

이방향으로 올라오던 클라이머들의 트레일의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이번에 바위가 떨어져 나간 부분은 색갈로 확연히 구별된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확보용 볼트와 슬링의 위치가

아래 사진에 빨간 선으로 표시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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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밸리의 거대한 암벽에서 바위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일

가끔 있는 일이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얘기는 아닌데

이번에는 요세미티 계곡의 간판 스타인 해프 돔(Half Dome)에서

2500톤 가량의 바위 덩어리가 떨어져 나갔다고 해서 며칠 전 뉴스에서 보도를 하였다.


이 사실은 며칠이 지나도록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관리사무소나 레인져들도 몰랐고

당시 밸리에 있던 수많은 관광객이나 등산객들도 모르고 있었다.

낮시간에 떨어지지를 않은 것은 분명한것 같다.

공원 관리소는 7월 2/3일 밤사이에 요세미티 밸리에 있었던

폭우로 일어난 일로  추정하고 있다.


알려지게 된것은 락 클라이머들이 애용하는 수퍼토포(Supertopo.com)라는 웹싸이트에

해프 돔에서 바위 덩어리가 떨어져 없어진 부분으로 클라이밍을 하던 클라이머(Drew)가 

해프 돔을 오르는 북서벽 코스(Regular NW Face)로 오르다가 발견을 하고

친구(Dave Miller)에게 알렸고 그가 클라이머 포럼에 보고(7/5/15)를 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7월 6일 오전에 같은 클라이머 포럼에 국립공원의 레인져가 아래와 같은 포스트를 했다.   


Jul 6, 2015 - 10:22am PT Hey folks,
The Yosemite climbing management along with the park geologist are actively investigating the recent rockfall event on pitch 11 (it's disappearance) of the Regular Northwest Face on Half Dome. We will be evaluating it this afternoon from the ground and will be up at the base and on the route tomorrow to get a closer look. 
We know that getting over to the anchors at the end of the Robbins Traverse is unlikely due to the routes current state. We recommend holding off on climbing the route until we have more information. As we gather more details we will keep the community updated here and on the Yosemite Climbing Information website.
http://www.climbingyosemite.com
If you have information about the event or questions, you can reach our office at 209-372-0360 or contact us from the website.  
Thanks and be safe,
Brandon Latham
Climbing Ranger
Yosemite National Park


당분간은 해프 돔 북서벽으로 클라이밍을 하시거나

그 아래쪽으로 가시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만수무강에 좋을듯. 



보고를 한 클라이머(Drew)가 찍은 사진.

10번째 핏치에서 11번째 핏치를 가려고 하다가 찍은 사진이고

노란 점선 부분이 떨어져나간 바위가 있었던 지점이다.

(http://www.supertopo.com/climbers-forum/2651396/Half-Dome-Rockfall)



작년 5월의 사진인데 흰선 부분이 떨어져 나간 부분이다.

일반인들이 해프 돔을 올려다 볼때는 달라져 보이는 것이 전혀 없다.

전문 클라이머도 바로 그 지점까지 가기 전에는 모르고 있었으니까.





지난 6월 22일에 북서벽을 오르던 클라이머가 찍은 사진으로

노란 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떨어져 나간 부분이다.

그는 10번째 피치(Robbins Traverse)를 시작하고 있다.

양파의 껍질 처럼 붙어있던 바위덮개(flake)가 떨어져 나갔다.


아래와 같이 렛지(ledge, 선반 모양으로 생긴 바위턱)를 이용하여 우측으로 횡단을 해야하는데

빨간 점선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 점선인 부분이 이렇게 생긴 렛지이다.

노란 선으로 표시한 곳이 떨어져 나간 부분이다.






빨간 선이 떨어져 나간 부분이다.

녹색의 번호는 북서벽 코스의 핏치 숫자인데 이 코스는 모두 23 핏치로 오르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등산 전문잡지인 '클라이밍'(Climbing)에서 가져왔다.

(http://www.climbing.com/news/big-section-of-half-dome-route-falls-off/)



Before (left) and after (right) photos of the Pitch 12 area of Half Dome's Regular Northwest Face route.

Photo by NPS.

립공원 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에서 제공한 사진





화강암 바위들이 양파의 껍질과 같이 겹겹이 덮혀 있듯이 보이는데

이것은 지각의 변동으로 솟아오르며 팽창할때 압력과 온도가 변할때 마다 층이 달라진 것이다.

이같은 화강암 층들이 시간이 흐르며 기온과 수분에 따라 수축/팽창을 할때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지질학에서 Exfoliation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단어를 한글사전에서 찾지 못 하였다. 


요세미티 계곡, 요세미티 국립공원, 해프 돔, 북서벽 노말 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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