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에서 인종차별로
06/04/20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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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Lives Matter!!!




코로나바이러스에서 가까스로 숨통이 좀 터지려느듯 했는데

이번에는 경찰의 과잉폭력으로 흑인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고

이에 항의하는 프로테스트는 원래의 목적과는 다른 방화/약탈/폭력의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1992년을 상기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라드니 킹의 얼굴과 죠지 플로이드의 얼굴이 점철된다.


삽시간에 쏘시얼 미디어로 전국에 퍼진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린 수갑찬 흑인.

영상에서 몇 번이나 들려오는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는 신음소리.

이 상태로 정확하게 8분 46초가 흘렀고 그는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상황끝.




이렇게 되니 죠지 플로이드가 어떻게 무얼 했길래 경찰이 달려왔고

수갑을 채웠고 땅바닥에 눕혔는지는 중요한 일이 아니다.


아직도 저렇게 멍청한 백인 경찰이 있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주위에 서있던 3명의 동료 경찰들도 그렇고.

요사이와 같이 아무나 쎌폰으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대는데도 말이다.


오래 전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면 

사건의 전말 특히 애당초에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and/or 경찰이 왜 출두하게 되었는지는 

거의 덮혀져 버리고 다친 사람, 죽은 사람의 이야기만 미디어에서 보도를 한다.

또 사건의 현장에 나가서 보도하는 리포터들도(흑인, 라티노, 백인, 동양인) 마찬가지이다.


1992년의 라드니 킹사건이나  이번 플로이드사건때에도

매를 흠씬 맞은 킹이나 사망한 플로이드의 얘기가 대부분의 보도내용이었다.

40회 이상 곤봉으로 킹을 두들긴 경찰들이 잘 했다던가

수갑을 채운 용의자를 길바닥에 깔고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는것이(무려 "8분 46초"동안이나)

절대로 잘 한 체포과정이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여기서 하고픈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아직도 미국사회에는 엄연히 인종차별이(특히 백인이 흑인에 대한) 존재하고 있는데

왜 흑인들은 어리석게도 그들에게 그런 빌미를 주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경찰이 다른 인종들 보다는 흑인들을 더 '범죄가능성이 있는 인종'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 않는가. 통계가 모든 것을 보여주니까.

it is a fact of life in America!


이런 사건이 있을때 마다 뉴스를 보면 특히 흑인지도자들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은 거의 언급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그의 범죄를 인정하는 것이 되니까.

그리고 이것은 미국의 형법체계의 기본이념인

'법정에서 범법행위가 완전히 입증이 되기 전까지는 죄가 없다'(presumption of innocence)는

사상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무조건 그들의 99%는 결과만 가지고 아우성을 친다.

이 기본이념은 수정헌법 5조와 14조로 보장받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씨 잭슨목사(Rev. Jesse Jackson)와 알 샤 프턴목사(Rev. Al Sharpton)등이

지난 29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시위에 나타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아시다시피 이들은 흑인민권운동의 대표적인 인물들인데 보통은 불이 난데 부채질을 하는 사람들이다.


소위 흑인민권운동가들이란 사람들이나 흑인지도자라는 사람들이 미디어에 출연하여(인터뷰등에서)

흑인들에게 무엇보다도 '범법행위를 하지 말도록' 그리하여 '경찰에게 그들에게 주어진 공권력을 행사할

빌미를 주지 말도록' 얘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나는 뉴스에서 들어본 적이 없다.


좋던 싫던 경찰은 치안유지의 필요성에 따라 국민(시민)이 그들에게 '합법적으로 무장을 하고

치안유지와 법집행을 위해서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위임을 해 준 무력집단이다.

따라서 그들이 나타날(출동할) 기회를 주지 않는것이 첫번째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다음이 어떻게 해서던 법적으로 경찰의 과잉폭력(police brutality)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아닐지. 그렇지만 "과잉"을 어떻게 무엇으로 판단을 할것인가?


우리가 라드니 킹사건때 보았듯이 기골이 장대한 흑인남성이 결사적으로 반항을 하면

경찰 한두명이 그냥 제압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과잉일 수도 있고 적절했을 수도 있고 더 세게 했어야한다도

있을 수 있는 거이다. 라드니 킹재판의 배심원들은 경찰의 제압과정이 적절(적법)했다고 보았고

무죄평결을 내린것이었고.


자칭 흑인민권운동가/흑인지도층/민주당 정치꾼들이 정말로 해야할 일은 흑인사회를 계몽시키고

교육을 통하여 그들이 준법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라고만 치부할 일이 아니다.

누가 뭐래도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을 무려 8년간 지내지 않았던가 말이다.

다른 직책도 아니고 미국의 대통령을 흑인이 8년을 했는데도 왜 모든 것이 인종차별인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자질, 성품, 노력, 능력등에 따른 것이지.

왜 그를 롤 모델(role model)로 해서 학교를 욜씨미 다니고 공부를 욜씨미 해서

자신들의 지위를 향상시킬 생각은 하지 않냐는 말이다.


어제 아침 ABC(Channel 7)뉴스에 어느 흑인 액티비스트가 그런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하는것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는데

아직 뉴스 클립을 못 찾았음. stay tunned.



남자가장이 없이 3대가 한 아파트에 사는데 할머니란 여자가 50을 갖 넘었다.  

10대에 애를 낳았고 남편이 누군지 몰랐고 그 애가 또 10대에 애를 낳았는데 남편은 도망갔고

그 애가 또 10대에 애를 낳았는데 아버지가 감옥에 있다.

이런 일이 계속되지 않도록 계몽과 교육이 그 사회에 필요한 것인데.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동양인, 중동인, 인도인, 라티노등도 당연히 차별을 당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백인인 아이릿쉬(Irish)나 유대인(Jews)도 차별을 당한 시절이 있었다.

흑인들과 다른 점은 이 그룹은 교육에 엄청나게 투자를 하고 공을 드려서 좋은 학교를 가고,

공부를 욜씨미 하여서 좋은 직장을 얻거나 자격시험에 패스를 하거나 해서  

자신들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부단히 노력을 했고 지금도 하고있다.

또는 욜씨미 뼈빠지게 일을 해서 돈을 충분히 벌어서 지위를 향상을 시키고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많이 대주어 유대인들 처럼 그들의 붕알을 꽉 잡고 있던지.



아래는 영국의 BBC에서 보도한 사건의 초반 경위이다.

왜 경찰을 가게의 직원이 부르게 되었는지, 경찰이 갔는지.

물론 담배 한 팩을 사며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쓴 것이 '뭔 빅 딜'이라고 그러느냐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것은 엄연히 범법행위이고 그로 인하여 경찰이 오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

다시 말하지만 그가 목을 8분이상이나 누르고 있었고 플로이드를 죽게한 것이 잘 했다는 것이 절대 아님.


상기했던 뉴스클립을 찾아서 참고삼아 올린다.

그의 이름은 커티스 헤이스(Curtis Hayes) : "Come Up with Better Way"

그는 특별히 교육을 통해서라고 얘기를 한 것은 아니고 

시위에 참석한 16세의 소년에게 이렇게 분노(anger)에만 호소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찾도록 하자"고 설득을 한다. 흑인사회에 이런 액티비스트가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8I97ekD5FPA)

CBS에서 올린 것이다.





***********************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52861726

(초반 생략)

It began with a report of a fake $20 (£16.20) bill.

A report was made on the evening of 25 May, when Mr Floyd bought a pack of cigarettes from Cup Foods, a grocery store.

Believing the $20 bill he used to be counterfeit, a store employee reported it to police.

Mr Floyd had been living in Minneapolis for several years after moving there from his native Houston, Texas. He had recently been working as a bouncer in the city but, like millions of other Americans, was left jobless by the coronavirus pandemic.

Mr Floyd was a regular at Cup Foods. He was a friendly face, a pleasant customer who never caused any trouble, the store owner Mike Abumayyaleh told NBC.

But Mr Abumayyaleh was not at work on the day of the incident. In reporting the suspicious bill, his teenage employee was just following protocol.

In a call to 911, made at 20:01, the employee told the operator he had demanded the cigarettes back but "he [Floyd] doesn't want to do that", according to a transcript released by authorities.

The employee said the man appeared "drunk" and "not in control of himself", the transcript says.

Shortly after the call, at around 20:08, two police officers arrived. Mr Floyd was sitting with two other people in a car parked around the corner.

After approaching the car, one of the officers, Thomas Lane, pulled out his gun and ordered Mr Floyd to show his hands. In an account of the incident, prosecutors do not explain why Mr Lane thought it necessary to draw his gun.

Mr Lane, prosecutors said, "put his hands on Mr Floyd, and pulled him out of the car". Then Mr Floyd "actively resisted being handcuffed".


(후반 생략)


*********************************

오늘 오전에 집사람이 롱 아일런드(Long Island, NY)에 사는 막내 처제와 평소와 같이 안부통화를 했는데

처제가 매우 흥분해서 하소연을 언니에게 했다. 내용인 즉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뉴욕이 셧다운된 이 후 퀸스(Queens, NY)에 사는 조카딸 아이는(대졸 2년차 직장인) 

40~50분 거리에 사는 엄마(막내처제)나 걸어 5분인 오빠의 집에도 한 번 안 가고 방콕생활을 했는데

지난 주말에 플로이드사건에 항의하는 데모를 해야한다고 나갔다 왔다는 얘기였다.


이것이 지금을 사는 미국의 젊은이들인 것을 우리 꼰대들이 바로 알아야 한다.

내가 너(너희들)를 어떻게 키웠는데 우짜고 저짜고....깨몽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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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6:24pm) www.msn의 뉴스 첫 화면에 이런 것이 떴다.

"네가 세상을 바꾸었어"(You changed the World)라며 누군가가 추모사를 했는 모양인데.

is he really??? 20달라 위조지폐로 담배 한 곽을 사려했던 사람이

갑자기 며칠 저녁사이에 "세상을 바꾼" 영웅(?)으로 둔갑을 했네.  dang, 이건 아니쥐

세상이 이런 식으로 바뀌어서야 되겠냐구.

아침에 얘기한 커티스 헤이스(Curtis Hayes)의 말처럼

it would be much better if we can "Come Up with Bette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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