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쎌로나: 가우디 성당
04/09/20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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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페인의 바르쎌로나(Barcelona, Spain)라고 하면

천재 건축가 안또니 가우디(Antoni Gaudi,1852-1926)의 머리속에서 태어난

"성스로운 가족 성당"(Basilica de la Sagrada Familia)을 머리에 떠 올린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프란쎄스크 파훌라(Francesc Fajula)의 작품이다.



스페인 정부는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100주년에 맞추어 2026년 완공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는데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제일 심하게 

희생자와 확진자가 발생을 한 피해국가가 되어 과연 공기에 마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바르쎌로나에서 2일을 같이 보낸 가이드 바네사에게 안부를 물었더니 

다행히 남편네의 고향집이 있는 시골동네에 내려가 지낸다고 회신이 왔다.

가이드job이 문제가 아니쥐. 

방콕/집콕을 하며 블로그를 돌아보니 찔끔찔끔 쓰다가 말은 포스트가 수도없이 많다.

여행기며 산행기며. 이 기회에 하나씩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4월 12일이 부활주일인지라 성스로운 가족 성당에 

바르쎌로나출신의 유명한 조각가 죠셉 마리아 수비락스(Josep Maria Subirachs, 1927-2014)가 제작한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소개할까 한다.

그는 1986년에 이 작업을 위임받은 후 세상을 떠나던 2014년까지 가우디와 마찬가지로

성당의 공사장에서 살면서 18년간 작업을 하며 "예수수난 정면입구"(Passion Facade)를 마쳤다.

가우디가 제작을 마치고 간 "예수탄생 정면입구"(Nativity facade)의 반대편인 서쪽에 위치하고

약 100개의 조각품과 4개의 청동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수난 정면입구"(Passion Facade)




"예수탄생 정면입구"(Nativity facade)


위의 2장 사진으로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이 두분의 스타일이 워낙 차이가 많아

수비락스의 작품에 대하여서는 오랫동안 말이 많았었다.




작업중인 수비락스



작업에 사용하였던 석공예 공구들



가우디가 세상을 떠나기 전 이미 이같은 예수수난 정면입구를 구상하고 있었다.













(위의 3장은 성당의 홈페이에 있는 비디오에서 캡쳐)



부활승천한 예수는 제일 위에 설치되었다.(노란  화살표)

예수의 제자들도 설치되어 있다.(빨간 표)

참고로 성당의 서쪽면 정면사진을 올린다. 2014년

(www.homepages.bluffton.edu/~sullivanm/spain/barcelona/sagrada/sagradapassion.html에서)



수비락스는 가우디의 구상에 충실하게 아래와 같은 디자인 스켓치를 만든 후

1986년 부터 성당 작업장에서 기거를 하며 작업에 착수하였다.


하단의 왼쪽부터 시작을 하여 우측으로 가서 중간단의 좌측으로 이동하여

상단에서 다시 우측으로 이동을 한다. 영어 S의 형태로.



최후의 만찬.

수비락스는 예수가 등을 돌리고 앉아있게 디자인을 하였다.



제일 첫번째 기준이되는 것이 예수님이 기둥에 묶이어 채직질을 당하는 작품이었고

정문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최후의 만찬

우측에는 까딸란(Catalan)으로 요한 13장 27절이 써있다.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마침 오늘(4/9/2020)이 목요일인데

"유월절 전날인 목요일 밤에 최후의 만찬"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다의 입맞춤과 악마를 상징하는 뱀



예수가 생을 마칠때의 나이가 33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래의 숫자는 어느 쪽으로 합산을 하던지 33이 된다.

원래의 "마술의 정방형"(Magic Square)에서 수비락스가 변형을 시켜 33을 만들었다.

12와 16은 제외시키고 10과 14를 2번 사용함으로. 원형은 1에서 16까지를

모두 사용하여 34를 만드는 것으로 1514년 독일의 화가 듈러(Albrecht Du"rer, 1471~1528)가 

1514년 제작한 그의 동판화에 그려넣었었다.





나를 3번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떠올리고 통회하며 슬퍼하는 베드로.

3번을 상징하는 세 여인과 닭이 왼쪽에 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누가복음 22:60'이 붙어있다.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라는 말을 부인에게서 들은 

본디오 빌라도는 심한 고민에 빠졌다. what am i supposed to do??? 

마태복음 27:19이라고 써있다.




우리에겐 언제까지나 "본디오 빌라도"이다. "폰치어스 파일러트"가 아니고.

혹시 집의 자녀들이 어릴때 성경이야기를 같이 해 보셨는지요.



손을 씻는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e).

우측의 여인의 빌라도의 부인 클라우디아 프로큘라(Claudia Procula)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당신들이 책임지시요..."

(마태복음 27:24)

이렇게 하여 빌라도총독이 2곳에 나타나 있다.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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