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트렉 기본정보
03/15/2020 06:30
조회  512   |  추천   7   |  스크랩   0
IP 76.xx.xx.187



칠레 불꽃 나무/불꽃 풀(Chilean firetree/firebush, 학명은 Embothrium coccineum)과

빠이네의 뿔(Cuernos del Paine), 빠이네 그란데산장에서



현지에서는 노뜨로(Notro)라고 불리는 상록수이다.



1.  W-트렉은 무엇인가?

빠따고니아 안데스에 있는 또레스 델 빠이네 국립공원안에 있는 트레일을 

영어의 W字의 모양으로 걷는 트렉킹코스를 얘기한다. 약 80킬로미터(50마일)을 걷게된다.

O字 모양으로 또레스 델 빠이네를 가운데 두고 걷는 O-트렉은 약 110킬로미터 걷는다.




 


2.  언제 가면 좋은가?

남미대륙의 제일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미국과는 계절이 거의 반대이고 따라서

그곳의 여름에 해당하는 2~4월에 간다면 제일 무난하다. 단점은 전 세계에서 트렉커들이 몰려 오기때문에

경우에 따라 숙소(산장이던 캠핑장이던) 예약이 힘들고 숙소가 매우 붐비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단 트렉킹을 시작하고 나면 트레일은 붐비지 않는다. (예외는 칠레노 산장에서 또레스를

보러 올라가는 마지막 1킬로미터 부분이다.)

따라서 일정을 잡으면 숙소예약을 빨리 할수록 좋다. 

트렉킹 씨즌은 대개 10월부터 4월까지로 보면 된다.

통상적으로 트렉에 있는 산장(refugio)들은 9월 1일에 열고 4월 30일에 닫는다.



캠핑장은 아래와 같이 8곳에 있는데

또레스 캠핑장(Campamento Torres)은 올 씨즌(2019~2020 개/보수 공사중이라 열지않는다.




3.  W-트렉은 며칠이나 걸리는가?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3박 4일, 4박 5일 또는 5박 6일로 일정을 잡는다.

동쪽 또레 쎈뜨랄(Ref. Torre Central)산장에서 시작하여 서쪽 빠이네 그란데(Ref. Paine Grande)산장으로

가는 방법과 그 반대로 빠이네 그란데산장에서 또레 쎈뜨랄산장 방향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으로 찾으면 수많은 회사/개인들이 조언을 하니 검색해 보시길.


트레일은 정비가 잘 되어있고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태평양 방향에서 오는 분들은 항공편으로 대개 뿌에르또 나딸레스(Puerto Natales, Chile)로

대서양 방향에서 오는 분들은 항공편으로 대개 뿐따 아레나스(Punta Arenas, Argentina)로

도착하여 트레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쪽으로 오나 버스로 아마르가 호수(Lago Amarga)에 있는 국립공원 사무실이 있는

공원입구로 가서 공원입장료를 지불함과 동시에 등록을 하여야 한다. 

여기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걷는 분들은 버스로  또레 쎈뜨랄(Ref. Torre Central)산장으로(15분 소요),

서쪽에서 동쪽으로 걷는 분들은 뿌데또(Pudeto)까지 버스로 약 30분가서 보트(카타마란)를 타고 

뻬오에 호수(Lago Pehoe)를 건너 빠이네 그란데(Ref. Paine Grande)산장으로 가야한다. (30분 소요) 





4.  여행사(트렉킹 전문회사)를 이용할지? 자기 자신이 직접할지?

이것 또한 개인이 능력에 따라서 정할 일이다.


우선 트렉킹 전문회사의 트렉킹 상품을 자기의 일정에 맞는 것으로 골라 참가를 하면

모든 것이 편하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경비가 개인적으로 가는것 보다는 훨씬 비싸게 치인다.

숙소예약을 포함, 숙식이 해결되고 가이드와 포터가 있어 트렉킹을 day pack만 메고 걸으면 된다.

이 상품에도 숙식을 모두 산장에서 하는것과 캠핑장에서 하는것이 별도로 있다.

또 가이드/포터의 도움없이 숙소예약/숙식만 신세지는 Self-guided Trekking도 있다.


자신이 개인적으로 할때는 숙소예약이 제일 큰 문제이나 일정을 잡은 후 일찍 예약을 서두르면 된다.

전에 언급했듯이 산장과 캠핑장은 국립공원이 2개의 회사에게만 운영권을 주어 

판따스띠꼬 수르(Fantastico Sur)와 베르띠쎄 빠따고니아(Vertice Patagonia)가 효과적으로 

잘 운영을 하고있고 예약과정도 인터넷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문의사항도 멜로 연락을 하면 24시간내로 회답이 온다. 영어/에스빠뇰이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모든 트렉킹 전문회사들도 2회사를 통하여야 예약이 되기 때문에 이들을 통하면

자연히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진다.


판따스띠꼬 수르는 공원의 동쪽으로 캠핑장 1, 산장 4곳을

베르띠쎄  빠따고니아는  서쪽으로 캠핑장 1, 산장 3곳을 운영한다.

https://www.fantasticosur.com/

https://www.verticepatagonia.cl/home




캠핑장, 대부분 이렇게 목재 플렛폼을 준비해 놓았다.



산장(refugio)의 다이닝 홀



상기했듯이 숙식을 모두 산장에서 할 수도 있고 잠만 자고 식사는 자신이 해결할 수도 있다.

식사를 산장에서 할때도 (저녁+아침, half board)과 (저녁+아침+점심 백, full board)의 2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숙박과 취사에 필요한 장비를 꾸리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짐무게가 매우 절감되나

당연히 경비가 많이 들게된다.


물론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모든 숙식장비를 직접 꾸리고 가서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며 트렉킹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60세가 지난 분들에게는

별로 권장할 바가 못된다. 굳이 "고통의 멍에를 지려고" 트렉킹을 간다는 분들께는 말리지 않고

미국에서 매주 등산을 다니시는 분이 아니라면 권하지 않는다.

또 다른 방법은 텐트를 치고 잠은 자되 식사만은 산장에서 할 수도 있다.


참고로 2019~2020년 요금표이다. (판타스띠꼬 수르)


숙식비가 결코 싼것은 아니지만 산 속 외진 곳에(가까운 도시가 버스로 2.5~3시간 거리에 있다)

있기때문에 인건비/수송비/유지비등을 감안하면 그나마 이런 써비스가 있는것이 

트렉커들을 위해서는 매우 감사한 일이다.

또레 쎈뜨랄 산장(Refugio Torre Central)만이 자동차로 운송이 가능하고

빠이네 그란데 산장(Refugio Paine Grande)은 호수를 건너 배로만 운송이 가능하다.

그 이외의 산장이나 캠핑장에는 모두 바께아노스(baqueanos)들이 말을 이용하여 

식량/소모품등의 물자를 운송하고 쓰레기를 치워간다.





******************************************************


마젤란 해협(The Strait of Magellan)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남미대륙을 돌 수 있는 해협을

뽀르뚜갈의 항해가이자 탐험가였던 마젤란(Ferdinand Magellan, 1480-1521)이 1520년에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의 선단은 세계에서 최초로 지구를 한바퀴 완전히 도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의 선단은 5척으로 출발했으나 1척만이 항해를 마치고 귀항했고 

마젤란은 불행하게도 태평양을 횡단한 후

현재의 필리핀에서 원주민들에게 사살되어 세계일주를 마치지는 못했다.

그를 기리기 위하여 빠따고니아 지역에만 서식하는 거위와 딱따구리에게 그의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빠따고니아 지역의 해안과 폴크랜드섬(Falkland Islands)에 사는 펭귄도

마젤란의 이름을 붙혀 마젤란 펭귄(Magellanic penguin 학명: Spheniscus magellanicus)이라 부른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어식으로 퍼디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은 

태어난 본토에서는 페르나오 제 마갈례스(Fernao de Magalhaes)이고

 해협이 위치한 아르헨띠나와 칠레에서는 페르난도 데 마가야네스(Fernando de Magallanes)이다.


마젤란 딱따구리(Magellan Woodpecker, 학명: Campephilus magellanicus)

요놈은 숫놈이다. 새종류는 항상 숫놈이 요란스럽다. 암놈은 부리주변에만 붉은 털이 조금 있다.

핏츠 로이(챨텐)峰을 올라가는 길에.



마젤란 거위(Magellan Goose, 학명은 Chloephaga picta)

흰 털이 숫놈이고 갈색 털이 암놈(년?)이다. 그들은 발의 색갈도 다르다.

빠이네 그란데산장 부근에서.






마젤란 해협(Strait of Magellan )은 빨간 선,

비글 해협(Beagle Channel)는 파란 선

그리고 드레이크 항로/수로(Drake Passage)는 녹색 선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3가지 항해로이다.





3년(1519년 9월 20일 ~ 1522년 6월 9일)에 걸친 그의 세계일주 항로





마젤란 해협, 퍼디난 마젤란, 페르난도 데 마가야네스, 마젤란 펭귄, 마젤란 딱따구리, 마젤란 거위, 판따스띠꼬 수르, 베르띠쎄 빠따고니아
이 블로그의 인기글
diapowder2000
요세미티(diapowder2000)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1.02.2009

전체     939914
오늘방문     8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2015 Koreadaily Best Blog
2014 Koreadaily Best Blog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달력
 

W-트렉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