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의 눈사태
01/21/20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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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峰의 베이스캠프에서 보이는 안나푸르나峰(제 1봉, 8091미터)

남벽(South Face)이다.

저 남벽아래 어딘가에는 아직도 찾지못한 박영석대장이 잠들어있다.



1월 21일 카트만두에서 발행되는 히말라얀 타임스紙(Himalayan Times)에 의하면

1월 20일(월, 현지시간) 눈사태가 이미 났던 지역에 또 다른 눈사태가 났기 때문에 구조작업을

잠정적으로 중단을 했다고 한다. 

(본국 최신뉴스는 제일 아래칸에)


눈사태가 났다는 안나푸르나峰(Annapurna, 8091미터)이 있는 지역에는

안나푸르나峰을 포함하여 주변에 7000미터급 봉우리가 13좌, 6000미터급 봉우리가 16좌가 자리잡고 있서

안나푸르나山群(Annapurna Massif)이라고 불리운다. 약 55킬로미터에 달한다.

안나푸르나峰은 인간에게 제일 처음으로 등정을 허락한 8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로

1950년 6월 3일 모리스 어조그(Maurice Herzog)가 이끄는 프랑스 원정대가 초등정을 하였다.

근년에 한국에서 에베레스봉이 있는 지역만큼 트렉킹을 매우 많이 가는 지역이기도 하다.


에베레스트峰이 있는 지역에는 세르파族(Sherpa)이 많이 살듯이

안나푸르나峰이 있는 지역에는 구르카族(Gurkhas)과 구릉族(Gurung)이 많이 산다.



사고가 나기 전날 밤 이곳(데우랄리, 3200미터)에서 트렉커들이 묶었다.

눈사태(빨간 선)가 흘러내린 지점과 트레일.



엠비씨의 기자가 탑승한 헬기가 사고현장에서 촬영한 것.

이곳은 계곡 우측이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경사가 덜 하다.

이 ABC 트레일은 모디 콜라(모디川, Modi Khola)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1월 15일 안나푸르나峰의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트렉킹 코스로

(일반적으로 ABC 트렉킹으로 알려져 있다. Annapurna Basecamp trekking)

카트만두의 트렉킹회사가 주선한 트렉킹을 나선 충청남도 교육청파견 교사들 가운데 4명과

그들의 현지 가이드 2명이 17일 오전 눈사태에 매몰되어 현재까지 행방불명인 불행한 사고가 났고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눈사태가 발생하여 구조작업마저도 중단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보도에 의하면 그들은 17일 아침에 데우랄리(Deurali, 3200미터)의 산장을 출발하여 목적지인 

마차푸차레峰 베이스캠프(Machapuchare Basecamp, 3700미터)를 향해 출발을 하려고 했으나

밤새 눈이 계속내렸고 아침에 기상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하자 

계획했던 목적지(마차푸차레峰베이스캠프)를 포기하고 데우랄리에서

히말라야 랏지((Himalaya Lodge, 2920미터)를 향해 하산을 하다가 눈사태를 만났다고 한다.

교사들 9명 이외에도 약 20여명이 같이 출발을 하였다고 하는데 교사 5명과 다른 트렉커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안나푸르나峰의 베이스캠프 트렉킹 지도.

카트만두나 포카라(Pokhara)의 트레킹 회사들에 따라 조금씩 운행방법이 다르나

포카라-나야풀-고레파니-푼 힐 전망대를 거쳐서 간드룩-촘롱-베이스캠프로 가거나

직접 포카라-페디-톨카-촘롱-베이스캠프로 올라간다.

위의 지도상 카데(?)는 페디(Phedi)라는 곳이 아닐까 한다.


마차푸차레峰 베이스캠프지역에는 산장(랏지/게스트하우스)이 5곳이 있는 곳으로

작년(11월)에 엄홍길 휴먼재단이 산악구조센터를 개소한 곳이기도 하다.

주식회사 케이티(KT)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 통신상태가 매우 열악한 안나푸르나 지역

중심부에 통신시설과 함께 무인기(drone)도 상주시키기로 했다.

이 구조센터의 장거리 무선 중계기를 이용하면 등산객과 구조대원 간 통신이 가능해지게 되고

이를 통해 등산객의 등반 위치 추적, 구조용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품 수송과

구조센터에 비치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설치목적이었다


현재 이 구조센터가 실제 기능을 하는지는 보도된 바가 없다.



사고당시 트렉킹을 같이 하고 있던 부부트렉커가 찍은 동영상을

엠비씨뉴스가 제공받아 뉴스테스크(NewsDesk)시간에 올린 것이 유튭에 올라왔다.

눈사태가 일어날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OQKIwi0rs

https://www.youtube.com/watch?v=KeInKi3-Gw8



한국말을 하는 현지 가이드가 17일 아침 기상상태로 보아 올라가는 것이 위험하고

내일까지 기다려도 위험하다고 하여 한국인 트렉커들은 히말라야 랏지(Himalaya Lodge, 2920미터)가 

있는 곳으로 하산을 시작하자 마자 눈사태를 만났다.



하산을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




이들은 눈사태가 아니고 산사태인줄로 생각한것 같다.






위에 보이는 랏지가 데우랄리에 있는 샹그릴라 게스트 하우스(Shanglila Guest House)이다.

 이곳에서 묶는 적이 있는데 그들이 여기서 묶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눈이 건물 옆으로 쌓인것을 보면 적설량이 짐작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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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html/609/NB11930609.html


"쿵 소리 들리더니…" 먼저 하산한 일행이 전한 당시 상황

[JTBC] 입력 2020-01-20 20:33


JTBC의 기사에 올려진 동영상 캡쳐로 실종된 교사 일행과 함께 트레킹에 나섰던 현지인 조리사

페마 보테(Pema Bhote)를 인터뷰한 기사이다.

일행들이 하산을 결정하자 제일 먼저 떠났는데 하산중에 "쿵"하는 눈사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실종된 가이드 가운데 한명이 자신의 처남이라고 한다.


(트렉킹을 할때 일행들 가운데 조리사/조리사 보조가 항상 제일 먼저 출발을 한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을 하여 부엌을 설치하고 본대가 도착하여 마셔야 할 차나 

먹어야 할 음식을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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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himalayantimes.com/nepal/nepal-rescuers-call-off-search-for-trekkers-

after-new-avalanches/


Nepal rescuers call off search for trekkers after new avalanches


KATHMANDU: Rescuers in Nepal called off efforts on Monday to find seven people, including four South Korean trekkers, after fresh avalanches hit the Annapurna region where the group went missing last week, an official said.

(위의 히말라얀 타임스紙의 기사에 실린 사진은

데우랄리가 아니고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 있는 5개의 랏지이다.

제일 왼쪽의 랏지가 생선꼬리 게스트하우스(Fishtail Guest House)이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가는 트레일은 그 왼쪽으로 올라간다.)


Three Nepali guides were among the group struck by an avalanche on Friday along the popular trekking route at the base of Mount Annapurna, the world’s 10th highest mountain, at 8,091 metres (26,545 feet).

A military helicopter flew an army search and rescue team and sherpa climbers to the area, but “bad weather, heavy snow and continuous avalanches” prevented them from landing, said Mira Acharya, a tourism department official.

“It is a big disaster and the government is concerned about the safety of tourists,” Acharya told Reuters. “Rescuers are on standby for a fresh search.”

The search will continue when the weather improves, she added.

About 200 people, including 140 foreign hikers, were evacuated from the area at the weekend, police official Binod Sharma said.

Avalanches and bad weather had also prevented a search on Sunday by seven rescuers from the Trekking Agents’ Association of Nepal, who reached the site at Deurali, about 150 km (90 miles) northwest of the capital, Kathmandu.

A helicopter equipped with a device to track signs of the trekkers in the snow also failed to pinpoint where the group of seven went missing, said Suraj Paudyal, an official of a private rescue company.

In 2018, five South Koreans and four Nepali guides on a Himalayan climbing expedition were flung to their deaths after a huge block of ice crashed over a cliff into a narrow mountain gorge.

The winter trekking season in Nepal, home to eight of the world’s 14 highest mountains, including Mount Everest, is drawing to a close this month. Nepal gets four percent of its GDP from tourism including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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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960249

안나푸르나 사고 일행 6명 귀국, “걱정 끼쳐 죄송” 지친 기색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21 13:52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겪었던 충청남도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교사들이 22일 귀국했다. 이들은 실종된 4명과 같은 팀으로, 교사 11명 중 1명은 현지 지원단에 남았고, 나머지 6명이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충남도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1~3팀 중 3팀 교사 6명은 네팔 카트만두발 대한항공 696편을 타고 이날 오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눈사태로 실종자가 발생한 팀은 3팀이다. 교사 11명으로 이뤄졌으며 17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맞았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도착한 교사들은 지친 기색으로 대부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인터뷰에 응한 교사 1명은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선 “밤새도록 눈이 내려 더 이상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로 가는 것은 무리여서 하산을 결정했다”며 “두 그룹으로 하산하던 도중에 갑자기 눈사태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심한 고산병 탓에 산장에 머무르고 있어서 현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선생님들에게 전해 들은 바로는 (사고를 당한) 선두 그룹과 후미 그룹의 거리 차이는 약 6m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지 상황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제도 상당한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해외교육봉사단은 충남교육청의 조기 귀국 요청에 따라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앞서 2팀은 봉사일정을 마치고 19일에 귀국했고 1팀은 활동을 중단하고 21일 돌아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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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himalayantimes.com/nepal/nepal-army-begins-search-for-missing-tourists/

1/22일자  히말라얀 타임스紙의 보도에 의하면 현지의 기상상태가 호전이 되어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되었고 군부대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 22일 저녁까지 찾기에는

실패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4명의 한국인 교사들외에도 4명의 네팔인(3명 포터, 1명 가이드)이

실종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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