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마네? 같은 사람이야?
01/11/2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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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들리는데 전혀 다른 인상주의派의 화가들이다.

모네의 얘기에서 잠시 벗어나 에두아ㄹ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와 전시회 얘기를.

그 동안 게티미술관(The Getty Center)에서 열리고 있던 마네 특별전이 내일(1월 12일)이면 끝이난다.

이번 전시회는 게티미술관과 쉬카고 미술원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두르시길요. 주차비가 20달러로 올랐습니다.









멋쟁이 화가였던 마네.

앙리 라뚜ㄹ(Henrie Latour, 1836-1904)가 1867년에 그렸다.

쉬카고 미술원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의 소장품이다.



앞선 포스트에서 얘기했듯이 모네가 그린 그림의 제목 ""해돋이 인상"(Impression, Soleil Levant = Impression, Sunrise)에서 "인상주의"라는 딱지가 붙게되었다.


모네 특별히 생각해 둔 제목도 없었고 "이 그림을 딱히 르 아브(Le Havre)의 풍경이라고 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그냥 '인상'(Impression)이라고 쓰시지요."라고 했다고 그는 밝히고 있다. 

("They asked me for a title for the catalogue, it couldn't really be taken for a view of Le Havre, 

and I said: 'Put Impression.'")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비평가 루이 르르와(Louis Leroy)가 모네의 그림 제목을 이용하여

 그의 작품과 다른 화가들의 작품을 혹평을 하며 "인상주의자들의 전시회"라고

그의 비평에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 후로 "인상주의자"라는 이름이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인상주의(Impressionism)를 표방하는 미술의 흐름이 하루 아침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선구자로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화단의

카미유 코로(Camille Corot, 1796-1875),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

그리고 외젠 부댕(Eugene Boudin, 1824-1898)등을 들 수 있고 

그들의 사실주의(Realism)적인 풍경화나 인물화들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네가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옮겨오는 중요한 교량의 역할을 했다고 

미술사가들은 보고있다.



마네를 미술사에 올려놓은 문제작.

"풀밭에서의 점심"(Le Dejeuner sur l'herbe = The Luncheon on the Grass, 1863년)

빠리의 오르세미술관의 소장품이다.

원래의 제목은 "목욕"(Le Bain)이었고 1862~63년에 그려서 1863년 살롱(Salon)展에

출품하였으나 외설적이고 야하다는 이유로 낙방을 먹었다.

살롱은 1667년 부터 시작된 살롱 드 빠리(Salon de Paris)를 얘기하고 

프랑스 미술원(Academie des Beaux-Arts)이 주최를 한다.



빠리 여행때 오르세미술관에서.



위 그림의 누드모델이 되었던 빅토린 머랭(Victorine Meurent)

모델이자 화가이기도 했던 그녀는 마네의 또 다른 걸작품 "올랑피아"(Olympia, 1863)의 모델이다.






빠리 여행때 오르세미술관에서.




다른 전시회와 비교해 볼때 특히 여성관람객들이 많았고

그림 앞에서 장시간 감상을 하여(물론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사진을 정면으로 제대로 찍기가 매우 어려워서 똑바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ㅠ






"보트타기"(Boating, 1874, 유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소장품






이번 전시회의 포스터와 화집에 사용된 그림.

"지안"( Jeanne) 또는 "봄" 1881 게티 미술관 소장품

당시 여배우 지안 드마씨 (Jeanne DeMarsy)를 모델로 그린 것이다.



마네의 그림을 보고 제작한 동판화.

앙리 게라드(Henri Guerard), 1890년 제작, 1902년 인쇄





"앙또낭 푸루스트의 초상"(Portrait of Antonin Proust, 1880)

마네와 어릴적부터의 친구 푸루스트의 초상화로 그는 1881년 프랑스의 예술장관이 되었고

친구인 마네가 최고의 영예인 레종 드뇌르(Legion d'Honneur)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자 수렵군 위젠 뻬르튀제(Mr. Eugene Pertuiset, Lion Hunter), 유화, 1881

알지에에서 사자를 사냥한 뻬르튀제의 초상으로 그는 후에 마네작품의 수집가가 되었다.






















1860-1870년대에 빠리의 미술계에는 일본류(日本流, Japonism)가 유행했었다.

마네, 드가, 모네, 르느와르, 고흐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데

모네의 부채 그림(1881년)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마네의 작품 "발코니"(Le Balcon, 1868)

이번 전시회에 걸린 것이 아니고 빠리 여행때 오르세미술관에서 본 작품인데

왼쪽에 부채를 든 여인에 대해 흥미있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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