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山에서 또 조난사고가
12/16/20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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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가자마자 뉴스를 접하고 엘레이 산우회친구들에게 구조대가 활동을 하는 중이니

지난 주 토요일 산행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듯 하다고 했었는데

돌아오자 마자 어제 아침 티비뉴스에서 구조대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OMG 

다른 곳도 아니고 한인들이 젤로 많이 가는 벌디山(Mount Baldy, 10064ft)에서!!!


12월 8일에 일행 4명이 벌디산을 서쪽 능선으로 올라가게 되는 "곰 계곡길"(Bear Canyon Trail)로 갔는데

어바인(Irvine, CA)에서 온 모카파티(Screenivas Mokkapati, 52세)란 등산객이 일행과 떨어진채

등산을 계속하다가 실종이 되었고 실종신고를 접한 구조수색대가 12월 9일 부터 활동을 했는데

12월 14일 샌 버나디노 쉐리프局(San Bernadino Sheriff's Dept. Search & Rescue)소속의

자원 구조수색대원으로 9년이나 봉사해 온 스테이플스(Timothy Staples, 32세)라는 분이

눈과 얼음이 덮힌 가파른 계곡으로 추락하여 사망했다는 보도이다.

그는 수색에 동원된 126명의 구조수색대의 1명으로 주변의 모두가 좋아하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육상팀의 코치였고 최근에 결혼을 했다는 소식으로 듣는이들을 더욱 슬프게 한다.


현재  벌디山 주변의 트레일들은 12월 31일까지 잠정폐쇄된 상태이니

한인등산객들은 벌디山으로의 눈산행은 당분간 자제하셔야 할것이다. (이럴때 꼭 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인등산객들이 무수히 많은데 중앙일보를 포함 다른 한인 뉴스에서도 일체의 언급이 없는것은 의아한 일이다. 

(현재 시간까지)

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한인이라야 뉴스꺼리가 되는 것인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보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



사망을 한 스테이플스氏, RIP



실종된 모카파티氏






곰 계곡길(Bear Canyon Trail) 1889년에 개발된 원래의 벌디산을 올라가는 트레일이었다.

약 6마일(편도)에 고도를 약 5700피트를 올려야하는 힘든 코스이다.

1936년 맨커 플랫(Manker Flat, 6170ft)까지 차도가 포장된 이후 현재의 다른 트레일(Ski Hut Trail/

Baldy Notch Trail)들이 열렸고 곰 계곡길보다 더 많이 이용되는 메인 트레일이 되었다.

스키 헛(또는 벌디 보울, Baldy Bowl Trail)트레일은 약 4마일(편도)에 약 3900피트를 오른다.

"곰 계곡길"(Bear Canyon Trail)의 능선



파란색: 곰계곡 트레일(Bear Canyon)

빨간색: 스키 헛 트레일(Ski Hut)

노란색: 악마의 등골 트레일(Devil's Backbone)




겨울산에서는 정말 조심들 하시길요. 

한국에서의 산행경력 몇 십년을 자랑하지 마시고 

제발 레인져들의 말에 따르고 경청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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