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의 뜨레 치메
11/06/20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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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산 봉우리가 셋이라고 뜨레 치메(Tre Cime, Three Peaks)이다.

왼쪽부터 치마 삐콜라(Cima Piccola, 작은 봉우리), 치마 그란데(Cima Grande, 큰 봉우리, 2999m)

그리고 치마 오베스트(Cima Ovest, 서쪽 봉우리)



파타고니아 안데스(Patagonia Andes)를 다녀온지 1년도 더 되었고

돌로미티(Dolomiti)를 다녀온지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산행기를 아직도 끝내질 못했으니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누구나 똑같이 하루는 24시간이고 일주일은 7일이건만.ㅠㅠㅠ


그러나 집사람이 6개월된 손자를 보러 갈때는 동행을 해야하고

집사람이 좋아하는 골프를 치고 동네 뒷산으로 하이킹(?)도 가야하고( (그래야 말년이 편하다고들 한다)

그리고 시간이 날때 내 친구도 만나야 하고 운동경기 중계도 봐야하고

또 이것 저것 보고 들으러도 가야하고 바쁘다 바뻐. 백수가 과로사를 한다는데 정말인듯.


우선 돌로미티 산행기를 끝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음을 먹는다고 다 되는 일은 아니지만. 

we will see.





 

아우론조 산장(Rifugio Auronzo)에서 시작하여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뜨레 치메(Tre Cime)의 봉우리를 가운데 두고 그 주변을 한바퀴 도는 트레일이다.

약 10킬로미터(6.25마일) 소요시간 3.5~4시간

아침에 코르띠나 담뻬쵸(Cortina d'Ampezzo)에서 버스를 타고 

아우론조 산장 주차장까지 와서 걷기 시작하여 라바레도 산장(Rifugio Lavaredo)을 거쳐

로카텔리 산장(Rifugio Locatelli)에 도착한 후

간단한 점심과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추기고 트레일을 마치면 적당하다. 





꼬르띠나 담뻬쵸 시내 가운데 있는 버스 터미널.



뜨레 치메 자연공원(Tre Cime Nature Park)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버스 창문으로 올려다 보이는 아우론조 산장



































Five flowers for Five Peaks :-)










변화무쌍한 돌로미티의 날씨를 즐기며 걷기에 좋은 트레일이었다.



치마 그란데(Cima Grande, 2999m) 북벽의 클라이밍 루트.

1번이 치마 그란데에 최초로 생긴 클라이밍 루트로 안젤로 디보나(Angelo Dibona)가

1909년 8월에 개척한 500미터의 루트이다.

6번은 1933년 8월 에밀리오 코미치(Emilio Comici)가 친구 디마이(Dimai)형제들과 개척했다.




"돌로미티의 천사"라고 불렸던 에밀리오 코미치(Emilio Comici, 1901-1940)



치마 그란데 북벽을 오른 후 디마이 형제들과. (1933)



디보나 루트는 북벽이 아닌 북동벽이다.



 안젤로 디보나(Angelo Dibona, 187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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