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띠나 담뻬죠, 이딸리아
09/23/2019 07:00
조회  853   |  추천   10   |  스크랩   0
IP 76.xx.xx.187




이딸리아의 산악도시 코르띠나 담뻬죠(Cortina d'Ampezzo).

하이킹, 암벽등반, 스키, 싸이클링의 중심지로 인구는 약 6000이고

베니스(Venice, Italy)공항에서 직행버스로 2시간 40분 걸리는 곳이다.

돌로미티(Dolomiti)의 산들로 사방이 둘러싸인 해발 1224미터에 자리한 산골마을이고

1956년에 동계 올림픽(Winter Olympics)이 열렸던 곳으로

1차 세계대전 중에는 오스트로-헝가리 제국과 이딸리아의 격전지역이기도 하다.


2026년 동계 올림픽(Winter Olympics)과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s)이

밀란(Milan, Italia)과 코르띠나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올해 6월에 결정되었다.



코르띠나의 시가지 중심 사진에서 항상 등장하는 성당.

1769~1775년 사이에 지어졌다.

사도 필립/빌립보과 제임스/야고보(Apostles Philip & James, 코르띠나의 수호성자이다)에게

헌정된 성당으로 Basilica Minore dei Santi Filippo e Giacomo라는 긴 이름이다.



2026년 동계 올림픽깃발이 종탑에 걸려있고

유럽연합, 이딸리아 그리고 코르띠나의 깃발이다.




동네의 한 가운데 성당이 보인다.



베니스행 시외(공항)버스를 비롯하여 모든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도착하는 중앙 버스터미널. 시내 중심에 있다.



코르띠나 시청건물



1827년 학교로 세워진 건물로 여러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현재는 미술관과 코르띠나 산악가이드 학교가 있다.



등산학교의 간판과 함께 보이는 코르띠나출생의 등산가

리노 라쎄델리(Lino Lacedelli, 1925 - 2009)의 사진.

그는 1954년 7월 31일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산 K2(8611m)를 초등정한 등산가이다. 

이딸리아 원정팀의 초등역사에는 매우 중요한 얘기거리가 있는데 다음 기회로.



성당의 종탑 앞에 있는 광장에는 이 마을에서 태어났고 세상을 떠난

등산가이자 가이드였던 안젤로 디보나(Angelo Dibona, 1879 - 1956)의 흉상이 있다. 

이 광장을 그들은 "안젤로 디보나 광장"(Plaza Angelo Dibona)이라 부른다.

"암뻬죠 출신가이드의 심볼"로 돌로미티 암벽등반의 막을 올린 선구자였다.

그는 또  코르띠나 뻬죠 스키장 최초의 스키강사 3인 가운데 1인이었다.



약 50년간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 약 70개의 새로운 암벽등반 코스를 개척하였는데

65세에도 초등을 한 암벽이 있을 정도였고 그는 돌로미티의 산 뿐만 아니라

프랑스나 스위스,독일,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그리고 영국의 레이크(Lake)지역에서도

등반활동을 하였다.




이번에 그가 1934년에 개척하였다는 루트로 친께 또리(Cinque Torri) 봉우리들 가운데 있는

브란치오 탑(Torre del Barancio, 23408m)을 오를때의 흥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는 암벽(암봉)에서 가장 논리적으로 합당한 라인을 통하여 등반루트를 만드는 

남다른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B63이 디보나 루트이다.




겨울의 코르티나는 스키어들의 천국이다.

바로 동네 주변에 약 120킬로미터의 스키활강로가 구비되어 있고

1일 반경 안에 약 1200킬로미터의 무궁무진한 스키활강로를 자랑하고 있다.

은퇴자들은 1주일 무제한의 스키 췌어/리프트/곤돌라 티켓을 222유로에 판매한다. (1일: 35유로)

트램/곤돌라/췌어 리프트 36대가 시간당 약 4만명을 움직이는 시설을 자랑한다.





여름과 겨울 씨즌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약 5만명씩 몰려든다는 코르띠나 담뻬죠.

한국으로 치면 설악동/평창을 합쳐놓은듯 한 동네이다.

이 집은 말하자면 주민회관과 같은 건물인데 현대미술 화랑이 있고

마침 삐까소의 삽화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덤으로 봉을 잡았다.

레골레스(Regoles)는 암뻬죠계곡에 사는 주민조직으로 보면 된다. 자세히 알려면 골치가 아프다. 

삼림과 목초지를 같이 공유하는 토박이 주민들의 공동체이다.

















시내에서 스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산 중턱에 있는 팔로리아 산장(Rif. Faloria, 2120m) 부근에 가면

실베스터 스탈론(Sylvester Stallone)이 주연했던 영화 "클리프행어"(Cliffhanger, 1993)를 찍었던

절벽 위에 지어진 그의 사무실이 거의 폐허수준으로 아직도 남아있다.

"스탈론이 클리프행어를 촬영했던 랏지"(Stallone Cliffhanger Lodge)라고 지도와 길표시판에도 써있다.


제작비 65백만 달러를 들여 흥행수입으로 2억 55백만 달러를 벌었던

대박난 영화였다.









 


트램에서 내려다 보이는 코르티나.



팔로리아 산장(Rif. Faloria, 2120m) 

이곳에서 부터 또 다음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리프트 췌어가 있고 트레일도 여럿 있다.



여름에는 산악자전거가 이이용하는 스키 슬로프.

2327미터까지 올라가는 췌어가 보인다. 톤디 산장(Rif. Tondi)이 있다.

우측의 높은 봉우리는 라 제스따(Ra Zesta, 2768m).



돌로미티, 돌로미테, 알타 비아 1, 트렉킹, 마르몰라다, 코르띠나 담뻬죠, 치베따, 펠모, 리노 라쎄델리, 안젤로 디보나, 친께 또리
이 블로그의 인기글
diapowder2000
요세미티(diapowder2000)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1.02.2009

전체     895163
오늘방문     104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2015 Koreadaily Best Blog
2014 Koreadaily Best Blog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달력
 

코르띠나 담뻬죠, 이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