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먹고 살기
09/15/20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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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외출을 했다가 들어왔을때는 106도였다.

어제는 102도를.

이럴때는 먹기도 귀챦을 때가 있다. BUT



 주방에서 착한 짓을 많이하는 녀석들.

고미어(Gourmia)라는 에어 프라이어, 초창기 에어 프라이어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럽다.

감자/고구마 프라이, 생선구이, 누릉지가 잘 만들어진다.

쿡쿠(Cuckoo)라는 밥솥, 밥이 정말 맛있게 잘 된다. 근데 계속 쫑알거려서

우리 강쥐가 싫어한다.

큐릭(Keurig)이라는 커피메이커, 둘이서 필요할때 맛있는 커피내리기에 적격이다.





세상이 편해져서 구글링을 하면 없는 요리가 없이 다 나온다. 

Dr. Goo에게 물어보세요.

비엣남, 모록코, 뻬루의 음식이 재료나 요리법을 포함하여 사진과 함께 나오고

유튭에서는 동영상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 한식, 중식, 일식, 이딸리아式은 말할 나위도 없다.

문제는 실제로 해서 먹어보는 것이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 맛을 만들어야 한다.

요리야 말로  百聞不如一見이 아니라  百聞不如一做(飯)이다.





약 3년 전 이곳에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집에서 애용하는 "파란 앞치마"(Blue Apron)란 회사.

보통 격주로 3식을 주문, 때에 따라 매주 3식을 할때도 있다. 

(절대로 이 회사의 선전을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님)

2인분 저녁식사 모든 재료, 레씨피, 조리방법 포함하여 $20/meal(아이스 팩/송료 포함)이다.

둘이서 해먹기 매우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또 모든 식사가 30~40분이면 준비가 된다.

물론 X인분에 따라 가격도 다르고 오는 분량도 다르다.

이 재료들을 모두 수퍼마켓에서 개인적으로 사면 비쌀 뿐더러 푸성귀들은 낭비가 되는것이 생긴다.

또 필요한 수십종의 조미료들을 주방에 모두 준비해 놓는 일도 보통이 아니다. 

조리방법은 사진이 모든 것을 얘기해 준다.

또 모든 재료가 분량별로 개별 포장되어 온다.

메인 디쉬用 소/돼지/닭 고기와 생선은 냉장팩으로 오고

심지어 버터, 치즈, 간장, 식초, 기름등도 귀여운 작은 플래스틱 통/병에 담겨온다.


이번 이딸리아에 가서 2주일간 산행을 하며 파스타 음식을 즐겼는데

마침 페투치니(fettuccine, 페뚜치네)로 만드는 식재료가 왔다.

이딸리아에는 정말 국수종류(일반적으로 만두/리본을 포함하여 빠스따라고 부른다)가 많다.

"스빠겟띠/스파게티"(spaghetti)는 그 많은 국수종류 가운데 하나일 뿐이지

국수 파스타가 전부 스파게티가 아니고 뽑은 모양이나 굵기/넓이에 따라 이름이 모두 다르다.

페뚜치네와 딸리아뗄레(tagliatelle)는 사실은 동일한 리본 국수인데 

이딸리아의 남부지역에서는 페뚜치네로 북부지역에서는 딸리아뗄레로 부른다.


국수를 삶을때

이딸리아 본토의 "알 덴떼"(al dente)는 이곳에 비해서 국수를 조금 더 덜 익히는듯 했다.

산장에서나 동네의 레스트란트에서 먹어본 결과. 조금 더 씹히는 맛이 있다.



산장에서 먹은 사슴고기를 넣은 딸리아뗄레(tagliatelle al ragu de cervo)

약간 넓고 납작하게 뽑은 국수이다.





페투치니 파스타(fettuccini pasta)

재료:  8oz fresh fettuccini pasta,  6oz sugar snap peas

3oz arugula, 2 table spoons pistachios

마늘, 레몬, 샬롯(shallot)



은 페투치니를 팔팔 끓는 물에 약 2-3분, 팩키지에 들은 마른 것은 포장에 써 있는

al diente시간에 맞추면 적당하다.


푸성귀 종류는 적당히 썰어놓고 레몬은 껍질(lemon zest)은 감자껍질 벗기는 것으로

껍질을 벗겨 채를 썰어 놓는다. 제스트를 만드는 강판은 너무 곱게 나와 가끔 그냥 썰어서 쓴다.


사진이 없으나 아루굴라 패이스트(arugula paste)를 만든다.

잘게 썬 아루굴라, 채로 썬 레몬 껍질, 파머잔 치즈를 섞은 후 올리브 기름을 적당량 더하고

마지막으로 레몬 1개의 즙을 더하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먼저 잘게 썬 피스타치오를 볶다가 버터, 마늘과 샬롯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스냅 피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아루굴라 패이스트와 페투치니를 준비된 채소볶음과 함께 섞는다.



짜쟌! Voila!


Bon Appetit!



참고로 이것이 빠스따의 종류들이다. (이것도 일부이지만)

스파게티는 수많은 파스타 국수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사진: 위키피디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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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레스트란트 비지네스(Restaurant Business)라는 연구기관이 

미국의 췌인 음식점을 2018년의 총매출액 순으로 발표를 했는데 상위 10개가 아래와 같다. 

혹시 애용하시는 곳이 상위에 있는지를.

2017년에 총매출액이 3% 하락했었던 것이 2018년에 다시 3.3%로 상승을 했다고 한다.

상위 10개 가운데 섭웨이(Subway)만이 매출이 3.6% 줄은 반면

칙필레이(Chick-Fil-A)와 도미노스 핏자(Domino's)는 10% 이상으로 매출이 늘어났다.


둘이 같이 은퇴 3년차가 되어가니 그 전에 비해서는 외식의 횟수가 늘어난다.

음식의 종류별로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찾아두면 여러가지로 편하다.

물론 찾을때 까지는 많은 "trial & error"를 거쳐야 하지만.

우리는 최소한 콩국수 먹을 집, 일본 스시집과 멕시컨 요리집은 찾았으니까. (meaning 단골집이 있다)

잘 가던 이탤리언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목하 고민중에 있다.

각종의 해물을 넣은 쵸삐노(Cioppino)가 좋았었는데.

물론 대전제는 집에서 운전하여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즐기는 대용품은 트레이더 죠스(Trader Joe's) 브랜드의 각종 프로즌 이탤리언 푸드.

그중 내가 즐기는 클램과 클램소쓰를 넣은 린귀니(Linguine with Clam Sauce=Linguine alle vongole),

집사람이 즐기는 버섯 라비올리(Mushroom Ravioli with Mushroom Truffle Sauce).

첫째 맛이 좋고 둘째 조리법이 초간단이고(6 min. by microwave) 셋째 가격도 착하다.  




























파스타, 빠스따, 페투치니, 페뚜치네, 스파게티, 스빠겟띠, 딸리아뗄레, 알 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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