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연대의 딸
03/06/20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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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스트에서 엘레이의 클래시컬 음악 방송국을 얘기할때

잠깐 소개를 드렸었다.

도니젯티(Gaetano Donizetti)의 2막짜리 "연대의 딸"(La fille du regiment/The Daughter of the Regiment)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이 공연하는 것을 고화질 실황으로 관람하실 수 있다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은 이 오페라를 지난 3월 2일 7회째(마지막 공연)의 공연을

전 세계의 70여개 국가, 약 2200여개의 스크린에 고화질 현장중계(HD LIVE)로 보여주었다.

메트 오페라는 13년전 부터 이 써비스를 통하여 엄청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우선 희소식은 이번 공연이 매우 성공적이라 중계를 보여주었던 많은 극장들이

오늘(3월 6일) 재방송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다. 지역의 극장을 조사해 보시면 된다.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의 AMC 16에서는 오후 1시와 6:30에 두 차례로 상연을 한다.

버뱅크 16(Burbank 16)과 노스 할리웃 8(North Hollywood 8)에서도 같다.



주인공 토니오(Tonio, 테너)와 마리(Marie, 소프라노)






불행히도 극장 안은 마치 AARP가 미팅을 하는 곳 같았다.

전세계의 클래시컬 음악계는 청중/관객의 고령화를 극복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이다.



중간 휴식시간에 마리 役을 잘 부르고 연기하는 

南애프리카의 프리티 옌데(Pretty Yende, 소프라노)와의 인터뷰






토니오役을 맡아 하이 도音(High C)을 훌륭하게 아름답게 가볍게 부르고 

코믹한 연기도 함께 잘한 메히꼬의 테너 하비에르 까마레나(Javier Camarena)의 인터뷰.



"아! 친구들이여, 신나는 날이 아닌가"(Ah! mes amis, quel jour de fete/Ah, my friends, what an exciting day)를

7 공연에서 모두 재청으로 다시 부른 감상/어려움을 설명하고 있다.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

관객의 그치지 않는 기립박수와 앙코(encore) 요청으로 그는 마지막 부분을 다시 불렀다.

9번이 아니라 18번의 하이 도音(High C).

하이 도音은 보통 우리가 부르는 도음 보다 2옥타브가 높은 음이다.

감상을 하시며 세어 보시길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첫번째 공연(2월 7일)에서 찍은 비디오이다.

Production: Laurent Pelly. Conductor: Enrique Mazzola. 2018?19 season.

그는 7회 공연때 마다 관객의 기립박수와 앙코(encore) 요청으로

126번 하이 도音(High C)을 뽑아낸 기록을 세웠다.

뉴욕 타임스 紙의 클래시컬 음악평론가인 토마씨니(Anthony Tomassini)는 2월 8일 기사에서

이미 테너 까마레나가 "앞으로 108번을 더 부를것"이라고 예견을 했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은 1942년 이래 오페라 공연중의 "재청"(Encore)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처음 깨어진 것이 1994년 루치아노 파바로띠(Luciano Pavarotti)가 "토스카" 3막에서

"별은 빛나건만"을 불렀을 때이고

그 이후 2008년에 뻬루의 테너가수 후안 플로레스(Juan Florez)가 "연대의 딸"에서

"아! 친구들이여, 신나는 날이 아닌가"를 부른 후였다.

그러니까 테너 까마레나가 세번째인 셈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2016년에 메트 오페라의 무대에서

관객들의 재청요청으로 아리아를 다시 부른 이력이 있다.

역시 도니젯티의 오페라 "돈 빠스꽐레"(Don Pasquale)의 공연때이다.




아.......................................................(High C)

혹시 오페라 관람을 가셨을때 출연자가 그 유명한 아리아를 잘 불렀을때

어떻게 할까???

열심히 박수를 쳐주면서

To commend a male performer: Bravo!
To commend a female performer: Brava!
To commend a group: Bravi!

를 외치면 되는데  다른 관객들이 아무도 안 할때 혼자 했다면 얼른 멈추시길요.



가에따노 도니젯티(Gaetano Donizetti, 1797-1848)의 2막으로 된 희가극(comic opera)으로

오페라 "연대의 딸"(La fille du regiment/The Daughter of the Regiment)은

1840년에 초연이 된 도니젯티의 대표적인 "벨 칸토"(bel canto) 오페라이다.

그는 무려 75개의 오페라를 남겼는데 이딸리아의 작곡가 롯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와

벨리니(Vincenzo Bellini, 1801-1835)와 함께 3대 벨 칸토 작곡가를 이룬다.


그의 많은 오페라 작품들 가운데 "연대의 딸" 이외에도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amoor),

"돈 빠스꽐레"(Don Pasquale) 그리고 "안나 볼레나"(Anna Bolena)등이 많이 공연되는 것들이다. 


오페라 "연대의 딸"의 내용(줄거리)는 구글링으로 찾아보시길요. 













상당히 오랫동안 이러고 있어서 마리를 떨어트릴까 걱정했었다.







객원지휘자인 이딸리아의 엔리께 마졸라(Enrique Mazzola)



2018~2019년 씨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고화질 실황(HD Live)는 아직도 2개가 남아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달력해 표시해 두셨다가. 





바그너의 "발퀴레"(Die Walku"re)

바그너의 "링 싸이클"(Ring cycle)의 2번째 것으로 공연시간 4시간 55분이다.

2번(39분, 35분)의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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