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크니의 그림과 인공지능의 그림
11/21/2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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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혹크니의 1972년 작품으로 "화가의 초상화"(Portrait of an Arist) 또는

"수영장의 두 인물"(Pool with Two Figures)로 알려진 그림이다.



지난 11월 15일 뉴욕의 크리스티스 경매회사(Christie's)의 경매에서 데이빗 혹크니의 1972년 작품이

생존화가의 작품으로는 최고의 가격인 9천 3십만 달러($90.3 million)에 낙찰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경매전 크리스티스는 약 8천만 달러 정도를 판매예상액으로 추정했었다.

이전의 기록은 2013년 제프 쿤스(Jeff Koons)의 조각작품 "풍선 개"(Balloon Dog)가 5천8백4십만 달러에

팔린 것이었고 혹크니의 최고가격의 작품은 2천8백4십만 달러였었다. (아래 작품)


Pacific Coast Highway and Santa Monica(1990년)

올해 5월 16일 뉴욕 쏘서비스(Sotheby’s)의 경매에서 팔렸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국태생의 데이빗 혹크니(David Hockney, 1937~, 81세)는 팝 아티스트로

81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로스 앤졀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82점의

초상화만을 가지고 전시회를 갖기도 했었다. 전시회에 관한 포스트는 요기에


이 아자씨는 공개적인 동성애자인데 진한 핑크색 재킷을 입고 풀장을 내려다 보고있는 인물은

그의 연인이었던 미국인 화가 피터 슐레신저(Peter Schlesinger)를 그린 것으로

이 그림을 그린 1972년은 그들이 5년간의 교제를 끝낸 1년 후로

혹크니는 이 그림을 통하여 연인을 잃은 상실감과 그들의 관계가 끝난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약 2주간 하루에 18시간씩을 들여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2017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혹크니에 의하면 이 작품은 뉴욕의 딜러(혹크니의 중개상)에 의해 1972년 1만8천 달러에 팔렸는데

6개월 후 독일로 가서 다시 5만 달러에 팔렸다고 한다.

산술학적으로 계산을 한다면 첫번째 가격의 5000배로 낙찰이 된것이다. Holy Cow!!!

BUT 정작 이 작품을 그린 혹크니에게는 한 푼이라도 돌아가는 일이 아니니 이런 일이 있는가!

혹크니가 경매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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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그리다가 멈춘 미완성의 그림같기도 하고

해상도가 매우 낮은 사진을 크게 늘려 모자익처럼 보이는 그림같기도 하고.

우측 하단에 서명대신 제품제작에 사용된 앨고리듬이 프린트되어 있다.

제목 또한 거창하여 "에드몽 드 벨라미, 벨라미家의"(Edmond de Belamy, from La Famille de Belamy)이란다.



근래에 들어 우리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약 1개월 전 인공지능(AI)이 그려낸 초상화가 역시 뉴욕의 크리스티스 경매회사(Christie's)의 경매에서

예상을 훨씬 초월하는 낙찰가로 팔렸다. 경매회사는 7천 ~ 1만 달러정도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수수료 포함하여 경이적인 43만 2천 5백($432,500)달러에 팔려서 인공지능화로서의

가격에 신기록을 세워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실제 그림만의 가격은 35만 달러였다.

미친 그림(?)값은 식을줄을 모르고 미친 사람들은 늘어만 간다.

5명의 응찰자가 열나게 비딩을 하였다고 한다.



프랑스의 화가그룹인 "오비우스"(Obvious)의 작업제품으로

오비우스는 인공지능에게 14세기에서 부터 20세기까지의 초상화 약 15000점을 인식시킨 후

인공지능으로 하여금 이들을 학습한 결과를 기초로 초상화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 작업에는 "오비우스"에서 3명이 참여하였는데 1명은 기계공학을, 2명은 비지네스를 전공한 학생들로

모두 미술은 전혀 공부해본 일이 없는 사람들이다.





또 "인공지능"은 이 제품을 작업하는데 물감이나 붓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단지 컴퓨터 "앨고리듬"(algorithm,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출력을 유도하여 내는 규칙의 집합: 네이버 사전)을 이용하여 프린트해 놓은 제품이다.

이것을 과연 "예술작품"이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것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알 수가 없다.


덤으로 이같은 앨고리듬을 이용하여 선구적으로 제품작업을 했던 독일인 화가

마리오 클린거만(Mario Klingemann)의 "자화상"(5908/79530 Self Portraits)을 소개해 드린다.




혹시 흥미가 있으신 분은 뉴욕 타임스 紙의 아래 기사와 함께.

(https://www.nytimes.com/2018/10/25/arts/design/ai-art-sold-christies.html)


(http://www.cloudpainter.com/blog/2018/5/30/robot-art-2018)


(https://newatlas.com/robot-art-2018-competition-winners-gallery/55548/#gallery)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로벗(Robot)이 붓을 사용하여 그리는 그림이다.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2018년 Robot Art의 작품에서 우승한 로봇 화가로 이름은 CloudPainter이다.

벽에 걸린 그림들이 모두 CP의 작품이다.



(http://www.robot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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