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오스 글랜 캠블
08/10/2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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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고음의 목소리와 함께 훌륭한 기타연주로 잘 알려진

컨트리 싱어 글랜 캠블(Glen Campbell, 1936-2017)이 8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약 6년 전 자신이 알쟈이머病(Alzheimer's disease)에 걸렸다고 밝힌바 있는데

사인도 이 병때문이라고 한다.

RIP Glen Cambell!


대학을 들어갔던 해에 그의 "Gentle on My Mind"(1967)와

"By the Time I Get to Phoenix"를 들었고

미국에 온 다음해 그의 빅 힛 "Rheinstone Cowboy"(1975)이 나왔다.

당시에는 엘레이(Los Angeles,CA)에서 
24시간 컨트리 뮤직만 들려주는 방송국이 
KLAC(AM570, 이제는 포멧이 바뀌었다)였다.

 

어릴때 부터 나는 아침 잠이 적었다. 나이먹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군에 있던 사촌형으로 부터 중학 입학선물로 받은

꼭 아래의 것과 같은  로켓 래이디오로 아침에 깨면 당시 유일하게 나오던

미군방송(AFKN, 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을 들었는데

아마 오전 5시에서 7시까지는 Country Western Music만

해주는 시간이었던것 같고 학교갈 준비를 할 시간까지 듣곤 했다.

당근 그것이 컨트리 뮤직인지도 몰랐지만.

이런 연유로 난 일찌기 서양음악에 눈을 떴고 Country Music을 즐겨듣게 됐다.



일본제품으로 미니맨 래이디오社(Miniman Radio Co Ltd.)

Miniman MG-305



오래 전 거라지 세일에서 산 12인치 바이닐 판



화면에서 컨트리 웨스턴의 스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윌리 넬슨, 웨일런 제닝스, 로이 클라크, 에밀루 해리스 등등



위의 음악비디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는 기타는 물론이고 밴죠, 맨도린, 베이스 기타도 잘 쳤다. 

4살때 아버지가 씨어스 로벅(Sears, Roebuck)에서 5달러에 사준 기타를 처음 잡고 이미 6살에

지방방송국의 무대에 섰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컨트리 송으로 유명해 지기 이전 기타로 더 알려져 많은 가수나 그룹의 레코딩때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했는데 1963년에는 무려 700회나 음반취입에 참여했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는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의 힛 "Stranger in the Night"(1966), 

몽키스(the Monkees)의 "I'm a Believer"(1966),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Would'nt It Be Nice"(1966)등이 있고 약 6개월 동안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의 대타로 비치 보이스의 멤버로도 활동을 했었다.


1967년이 그를 독립된 가수의 반열에 들게 하였다.

바로 지미 웹(Jimmy Webb)의 곡 "By The Time I Get to Pgoenix"(1967)를 불러

빌보드  U.S. Pop에 3위까지 올라가면서.






그가 취입한 노래 "아디오스"(Adios)를 들으며 글랜 캠블에게 정말 아디오스를...

2012년 12월~2013년 1월 사이에 스튜디오에서 취입하여 만든(알쟈이머병 이후) 

그의 마지막(64번째) 앨범 "아디오스"(Adios, 2017)에 수록된 곡으로 세상을 떠나기 2달 전에 출시되었다.



글랜 캠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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