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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dh09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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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의 미국편지(293). 무슨 일이든지 전문변호사를...
07/18/20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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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의 미국편지(293). 무슨 일이든지 전문변호사를...

 

안녕하십니까? 덕향입니다.

 

아래글은 영주권 신청하면서 일어난 웃지 못할 사건입니다.

근래 내가 당한 상황과 너무도 흡사한 케이스여서 가감없이 카운슬러이신

이유진님의 글을 그대로 옮겨적습니다.

 

----------o-----------

 

짧다고하면 짧은 미국 이민생활 십년...

 

한국사람들 틈새에서 살아오면서 한국인거 같으면서도 한국이 아닌

이곳 엘에이에서 내가 피부로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 몇가지 중에서...

 

특히 이런거...

 

어떤 일을 하면서 변호사가 필요할때 절대적으로 그 방면으로 전문변호사를 만나야 한다는거.

이민법이면 이민전문변호사,이혼이면 이혼전문변호사, 상법이면 상법전문변호사...

이민 오기전에 나는 변호사의 영역이 이렇게 다양한줄 전혀 몰랐었다.

 

어떻게보면 한국에서는 웬만한 법적인 일에는 대서방이라는 곳이 있어서

비용 걱정없이 해결이 되어서 인지 변호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고나 할까...

--- 십년전의 상황 표현임 ---

 

이곳에서 영주권 신청 할때의 일이다.

변호사가 요청한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준 상태.

변호사 왈... 기다리면 곧 연락이 갈 것이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월킹퍼밋을 기다리면서 매일 열심히 메일을 체크하는 중에

커다란 서류 뭉치가 메일통에 들어있는 것을 보면서 -- 아니, 이 나라

월킹퍼밋은 이렇게 큰 서류로 주나 --- 하면서 열어봤더니

나의 모든 서류가 온전히 그대로 돌아온것이 아닌가?

 

알아본즉슨 변호사가 내 호적등본을 영어로 번역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글 그리고 한문으로 뒤섞여져 있는 서류 원본을 그대고 이민국에 보내었으니...

(서류 안돌려 보내었으면 그 이민국 직원이 이상한거지...)

 

그 다음날 흥분된 상태에서 변호사 사무실로 달려가서 어떻게 된 영문이냐고 물어봤더니

단 한마디... 번역해서 공증해서 보내면 된다고...

 

그 다음 변호사의 대사에 나는 완전히 뚜껑이 열리고 말았다.

번역하고 공증하는데 시간써야 되니까 엑스트라 일에 대한 돈을 지불하라고...

나의 서류가 공중으로 몇번 왔다갔다 하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데

그 사이 공중에 붕 떠버린 내 체류 신분은 어떻하고...

그 상황에 돈을 더 내라고 하니 원...

 

알고 봤더니 그 변호사는 상법전문변호사...

이민법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

-- 나의 케이스가 처음이었음---

 

원망하면 뭐하나 싶은 생각에 내가 새벽에 줄서서 결국은 접수하고

변호사 비용은 변호사 비용대로 없어져버리고...

 

그래서 내가 배운 교훈은 무슨 일이든지 전문가와

꼭 상의해서 하면 절대 무탈 무사고...

 

071508 (화)

미국에서

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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