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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붓 가는 대로 23 - 다작
01/25/20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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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51

내가 무엇이든, '다작' 을 하는 버릇이 생긴 것은, '성격 탓' 도 있지만,


순전히, '일본 기술자' 의 영향이 더 컸다.


필자가, '사회 초년병' 이었을 떄는, '금성사' 가 '한국 제 1의 기업' 이었지만, 


'기술력' 은 '일본' 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뒤쳐져 있었다.


그러기에, 어떤 '사업' 을 하든, 항상, '일본 기술진' 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일본어' 로도, 충분히 대화가 되니, 늘 그들을 '근접 거리' 에서 만났다.


그들은, '직위 고하' 를 막론하고, 한국의 '대학 노트' 만한 공책을 옆구리에 차고 있었다.


일을 하는 중간에도 틈만 나면, '깨알' 같이 기록헸다.


그것을 아주 오래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되었다.


'일기' 는, 물론이고, '업무 노트' 를, 만들었다. '각종 모임' 에서는, 늘 '회보지'를 만들었다.


'공적인 일' 이나, '사적인 일' 에도 동일했다.


'교회' 를 다녀도, 마찬가지였다.


'담임 목사님' 의 '설교 시간' 에도, '새벽 기도' 시에도, '구역 예배' 시에도, 늘, 기록했다.


그렇게 한, '40 년' 을 하다보니, 무엇을 하든, 나도 모르게, '다작' 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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