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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붓 가는 대로 18 - 성악가
01/19/20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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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51

필자가 어릴 때에는, 우리 집 밑에, 한국의 유명한 성악가가 살고 있었다..


그 집의 막내 아들은, 나보다 한 살 어렸지만, 서로 친구처럼 지냈다.


그분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집에서도 자주 '가곡' 을 불렀다.


그의 목소리는 '중저음의 바리톤' 이었는데, 필자는 그 목소리톤이 너무 좋았다.


나는 모든 노래를, '성악톤'으로 부를 정도로 그 분을 흉내내곤 했다. 


모든 노래를, 늘 '성악식' 부르다보니, 언제나 필요 이상으로 크게 불렀다.


교회 성가대에서, 나의 음으로 찾아가는데에만, 거의 10 년은 걸린 것 같았다.


지금은 '중저음의 바리톤' 이라기 보다는 약간 '제 2 베이스 정도의 소리' 가 나는 것 같다.


교회에서 항상 그런 톤으로 20 여년간, 찬양을 부르다 보니, 그 톤으로 목소리가 굳어졌다. 


물론, 지금은, 성가대를 서지 않기에 그냥 마음 속으로 옛날의 그 기억을 흉내내어 보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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