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chu
DAVID CHU(davidchu)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6.18.2018

전체     55029
오늘방문     2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수필] 붓 가는 대로 42 - 어느 거지
02/19/2020 10:46
조회  96   |  추천   1   |  스크랩   0
IP 76.xx.xx.51

나는 '노르만디 길' 에서 '버몬 거리' 를 '수년' 동안, '점심 시간' 마다 '왕복' 걸은 적이 있다.


그 '길' 은 '윌셔 선상' 에 있다.


그 '수년간',  매일 만나는 '사람' 이 있다.


그는 '한 쪽 다리' 를 절었고, 거리에서, '손' 을 벌리며, '동냥' 하는 '사람' 이다.


'40 대' 정도되는 '흑인' 이었다.


그는 '일정 장소'에 서 있다가, '돈' 을 달라고, '손' 을 뻤었다.


'사람' 들이 '모른 척' 하고, 지나가면, 나리를 '쩔뚝' 거리며, 다가와 '긴 손' 을 내민다.


사람들이, 기피하는 '1 호 거지' 이다.


어떤 사람들은, '돈' 을 주기도 하고, '맥도널드' 에서,'빵' 이나 '음료수' 를 사 주기도 한다.


그의 '표정' 을 보면 '빵' 보다는, 'QUARTER' 하나라도, '돈' 을 더 원하는 것 같다.


나는, 그가 있으면, 그를 피해, 옆으로 걸어 간다.


그런 '일' 이 자주 벌어지자, '나' 와 '눈' 이 마주치면, '그' 도 '나' 를 피한다.


나는 그가 '노인' 이었더라면, 도와 주었을 것인데, '젊은 사람' 이 그러는 것이, 좀, "아니올씨다 !' 싶어서, 별로 도와 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 에게, '사람을 돕는 것' 을  '가려서 하면, 안된다' 는 '소리' 를 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 날' 에, 그에게, '지폐' 를 주었다.


그도 내가 '돈' 을 주자, '의아' 하게 '생각' 하는 것 같았다.


그 '다음 날'에도 주고는 싶었지만,


내 마음 속에는, 계속 "이건 아닌데 ...." 하는 '생각' 이 들어 그냥, '시크' 하게 지나 간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수필] 붓 가는 대로 42 - 어느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