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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생각하면서 181
08/28/2018 12:31
조회  648   |  추천   13   |  스크랩   0
IP 172.xx.xx.106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다.


어떤 이가 땅 바닥에 있던 '달팽이' 를 발로 찼다.


그리고  나서 잊고, 살았다.


그런데, 3 년이 지난 어느날 누군가가 문을 두들겼다.


알고 보니, '3 년' 전에 자기가 발로 찼던 그 달팽이였다.


"나, 발로 찼어 ?" 라고 묻더라는 것이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그냥 웃고 넘겼다.


그리고, 이 블러그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그 이야기는 우스개 소리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의 '소재' 로 생각하고 난 뒤에는 생각이 달라졌다.


그저 미물에 불과한 달팽이가 무언가를 생각하며, '3 년 동안' 걸었다는 이야기가 필자의 가슴에 꽂혔다.


필자가 이 블러그를 쓰면서,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다.


"계속 블러그를 쓸 필요가 있을까 ?"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3 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다.


나는 '추천' 의 의미도 모르지만, 어떤 이는 '추천' 에다가 한 표를 던지고 갔다.


필자는 잘 모르지만, '공감' 한다는 뜻일게다.


그러면, 필자는 그 글을 다시 읽어 본다.


"내가 어떤 글을 썼길래 ?"


"아 !, 이 글이었구나 !"


그것은 필자에게 용기를 주었다.


필자에게 용기를 준 것은 '추천'  뿐만 아니라, "보잘것 없는 내 글을 읽어 주는,귀한 분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가 스스로 '블러그' 를 닫거나,


나의 글을 단 1 명이라도 읽어 주는 독자가 있는 한, '달팽'이' 처럼, 천천히 걸으며, 묵묵히 글을 써 볼까 한다.


[연락처: DAVID CHU 미국 공인 세무사, E-MAIL: DAVIDKHCH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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