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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크루즈 2 화 파사우에서 (2019)
12/20/20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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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수도원 1899에 8 자가 좀 이상하다. 설명인즉 8 자가 반토막 났으니 4 자 이고 이 수도원이 1499년에 세워 젔다는 표시란다. 그리고 반토막 난 8 자는  기독교의 상징인 물고기 표시이기도 하다고 했다



리버크루즈 2 화 파사우(Passau)에서 

 크루즈 배가 밤사이 달려서 파사우에 도착하였다. 나는 아침 식사를 끝내고 시내 구경에 나섰다. 파사우느는 독일의 다뉴브 강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을 수 있고, 또 20 분 정도 거리에 체코가 있다. 실제로 시내 가이드 아가씨 이야기로는 오스트리아의 휘발유 값이 좀 싸서 종종 오스트리아에 가서 차에 기름을 넣기도 한다고 한다. 

이곳 파사우는 Danube, Inn, Ilz 이라는 3 개의 강줄기가 합치는 곳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5,000 년이나 되며 무역 중계지로 중요했으므로 예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아 이 도시에 나이가 2,500 년이나 된다고 한다. 도시 규모도 어제 방문했던 레겐부르크보다 더 커보였다. 

세 줄기의 강이 모여드는 형국이다


두오모 성당 광장 분수대에 3 강의 수호신 조각이 옛 전설에 따라 만들어 저 있다.

 
이 도시는 마치 항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연상시킨다. 다뉴브 강 남쪽은 평지에는 도시 기능을 하는 마을이 있고, 강 건너는 높은 언덕으로 옛 성벽과 성당 등이 보인다. 십자군 1 차 출정으로 유명한 프래드릭(Fredrick) 1 세의 출정이 이곳에서 시작되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대는 흘러 교통의 요지 그리고 무역 중계로서의 역할은 이미 끝났고 이제는 그저 아담한 중세 도시이다. 그래도 오랜 전통은 이어져 미록 현재 인구 50 만이지만 12,000 명의 대학생들이 있고 절학과 종교학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배에서 내려서 우선 강남 쪽의 고풍의 도시를 거닐었다. 길이 조약돌로 되어있어 걷는 맛이 난다. 로마, 이태리 바로크, 그리고 고딕 풍 건물이 잘 배합된 아름다운 도시라고 가이드가 이야기하는데 난 아직 그런 안목이 없어 그런가 보다 하며 따라 다녔지만 어쩐지 거리가 좋아 보였다. 

 도시에 옛날에는 말을 사람들이 식용으로 먹었는지 전문 말 도축 및 푸줏간 집도 보이고, 사형집행자가 망난이가 나중에 은퇴해서 유명한 외과의사로 의료 활동을 한 집 같은 마을 풍경을 보면서 거닐다가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에 들렸다. 9 세기 신성로마제국의 다뉴브 강 동쪽의 성당의 모체 (Mother of Cathedral) 로 명칭 되었다는 성당이었다. 2 차 대전 당시 폭격을 받지 않아서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청 역시 지금 보수 중이었지만 군주가 자기를 도왔던 지방 영주와의 그림이 흥미로웠다. 

집 대문에 조각이 자기 신분 또는 직업소개란다


옛날에는 말고기를 잡아서 팔었단다. 말고기 푸줏간이다


사형 집행자 즉 망난이가 은퇴후 유명한 외과 의사가 됬단다. 그 집을 소개를 하고 있다


시청 랜드마크에서


시청 문양이다  기독교 국가임을 표시하고 있다


군주가 7 명의 토후들의 투표로 선출이 되었는데  4 대 3 로 근근히 되었단다. 그래서 시청 건물에 군주가 자기에게 투표한 토후 4 명과 함께 그려져 있다 


시청 앞에 수도 꼭지? 아니다 맥주 꼭지이다  축제때에 이 꼭지에서 무한정 맥주가 나와 마음껏 마실수 있었다 한다.


파사우 두오모 


성당 내부 


성당 내부 파이프 올간 앞에서


오후에는 도시 셔틀 버스를 타고 강 건너 언덕위에 옛 성과 수도원을 방문했다. 옛날에야 좋은 방어의 성이였겠지만 지금은 아주 멋진 전망대가 되어있다. 그리고 수도원은 박물관이 되어 있었다. 우리말에 알고 속아 준다는 말이 있다. 내가 그 만큼 다녔으면 이러한 정도의 도시의 박물관이라 해보았자 별별일 없는지 뻔 한줄 알면서도 또 속는 셈 치고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받아가며 5 유로를 주고 박물관을 들어갔다. 그리고 쓴 웃음을 지으며 나왔다. 역시 또 한 번의 유럽의 흔한 박물관중에 하나이었다, 빨리 가서 저녁이나 먹어야지, 오늘의 메뉴를 무엇일까 하면서 말이다

언덕위 수도원 입구


올라와서 보니 파사우가 참 멋졌다


수도원 광장에는 무기도 진열되어 있고


악기도 보이고


각족 무기도 보이고


역대 군주들의 초상화도 보이고


갑옷 하나가 얼마나 무거운지 보여 주고 있다



언덕에서 내려와  크루즈 배로 가기전에 크리스마스 마켙에 들렸다. 하지만 나는 먹자 부스만 찾았다.


그리고 장작을 때며 빵에 치즈를 언저 굽는 빵 참으로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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