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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사스 3 국 1 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09/21/20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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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사스 3 국 


코카사스 3 국 기행 (2019) 1화)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에서 시작한 여행 
 수도 바쿠(BAKU)에서 

          이 땅에 주인은 누구인가? 

 아시아의 변방이던가 아니면 유럽의 변방이던가? 어찌되었던지 긴 시간 끝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에 밤늦게 도착하였다. 코카사스 산맥 서쪽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3 국은 지도상에는 서아시아 이지만 유럽축구회원국으로 그리고 2차 세계개전을 이끈 소련의 수상 스탈린이 조지아 출신이고 당시 외교의 대표 미코얀이 아르메니아 출신이니 아무래도 이 3국은 유럽권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다음날 아침 우리 일행은 바쿠 남쪽 카스피 해에 인접한 고부스탄(Gobusta)에 찾았다. 유네스코의 등재된 2 만 년 전 선사시대시대부터 암각화가 그려진 곳이다. 산이 돌산이고 봉오리가 아니라 평면이다. 알고 보니 본래 채석장으로 돌을 캐다가 돌에 새겨진 암벽화가 발견되어 채석을 금하고 보존하기 시작했다한다. 나는 암벽화를 두루 살피다가 머리를 때리는 듯 한 기분이 들면서 혼자 흥분했다
.“그래 이곳이 아리안족의 시발점이야” 
7000여전에 청동기문명을 지닌 족속으로 이곳 코카사스에서 시작하여 한 갈래는 인도로, 한 갈래는 이란으로 또 한 갈래는 독일지방으로 이동했다는 아리안족의 시발점이 바로 이 지역임을 확신했다. 더구나 그동안 바이킹족이 아리안족의 한 지파가 아니냐는 추측의 학설이 벽화에 그려진 바이킹족의 독특한 배 모양을 보면서 그러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면서 이제 나의 아제르바이잔의 역사가 정리가 된다. 
큰 줄기로 보자면 BC 5-6 세기에 이란으로 내려가서 세운 페르시아제국에 변방으로 남는다. 이어서 얼마 안가서 알렉산더 대왕에 지배를 받고, 그 후 지금 이란북부에서 일어난 사산 왕조에 잠시 변방이 아니라 잠시 주도적 일부로 등장 하지만 이스람의 투루크 족이 밀려들어와 이 땅에서 주인이라 할 원주민 아리안 족은 흔적만 남는다. 마치 이집트에서 피라밋을 지은 원주민은 흔적만 남고 시리아 방면의 이스람 교도들아 몰려와 오늘에 이집트가 그들의 땅이 된 것과 비슷하다. 그 후 이 땅은 몽고와 티무르 제국의 정복의 길목에서 지배당하다가 결국 오스만 터키의 복속 된다. 그러다가 오스만 터키가 쇠하며 제정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 있다가 1991년 독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러한 역사는 결국 유적 유물이 변방의 토후 정도의 것만 있다는 이야기이고 러시아에서 벗어나 이제는 터키를 형님의 나라 정도로 알고 지내는 이스람 국가라는 뜻 일 것이다. 우리를 가이드 하던 네슬린이란 여자를 알아보니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쪽이 모두 토박이 아제르바이잔 족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가 곧 투르크족의 일파이었기에 내가 너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있느냐 했더니 몽고반점이 무엇이냐 물었고 내가 설명 해 주었더니 글세요? 했다. 얼마가 지났나? 그가 찾아와서 귀 뜸을 했다. 지금 막 집으로 전화를 해서 엄마에게 물으니 나도 몽고반점이 있었다 하네요, 그리고 그 날 밤 나는 올드타운에서 산보를 했다. 가끔 아주 예쁜 미녀를 보았다. 아리안족의 후예인 이란 여자이었을 것이다. 이것이 아제르바이잔 주민이 누구인지 설명이 될 듯 하다. 다수가 투르크족의 일파인 아제르바이잔이고 소수의 러시아, 이란 등으로 구성 됐다고 말이다. 

친가 외가 몇 대를 이어온 아제르바이잔 족이다 트루크족으로 터키와 70 % 이상 말이 같다. 아제르바이잔에 약 천만명  이란북부에 3 천만이 산다 수니파라 시아파의 이란과 잘 지낼지....

네슬린이란 아가씨이다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있다는 사실을 내가 일깨워 주었다 



              존엄인가 졸부인가 

12년 전이었던가 이집트 카이로를 가니 길가 여기저기 손수레에 커다란 빵을 잔득 싣고 팔고 있었다. 가격은 10 센트이었다. 독재자 무라바크 대통령이 서민들의 생활고의 불만을 막기 위하여 빵 값을 최소가격으로 묶어두려는 정책이었다. 이곳에서도 빵과 차 값이 무척 싸다. 일함 알리예프 현 대통령이 자기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고 부인은 부통령 그리고 차기 아들을 대통령으로 세우기 위한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나는 존엄은 북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도 있었다. 그리고 그 또한 서민의 생존을 위한 빵 값만은 잡아 두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은 북한과 달리 알라신의 선물이 있었다. 원유이었다. 그것도 쏘비에트 연방시대에는 꿈도 못 꾸다 소비에트연방 와해 후 러시아가 숨고르기 하는 사이에 영국의 BP 가 조지아를 거쳐 지중해로 보네는 송유관 설치로 10 여 년 전부터 졸부의 나라가 되었다. 독재자 그리고 졸부가 한 일은? 바쿠 시내에 어울리지 않는 건물들이 즐비하다. 천년이 넘게 변방국, 침략의 길목, 식민지로 지내온 그것도 터키와 소련의 지배하의 역사인지라 독재가 어느 정도 인정되고 어쩌면 필요 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큰 건물들이 그의 권위를 뽐내 주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앞으로 아제르바이잔은 회오리바람을 몰 가능성의 나라다. 터키와 70% 말이 같다. 그리고 이스람 수니파다. 그리고 자국 인구는 천만이지만 바로 남쪽 이란 북부에 3 천만의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시아파의 종주국인 이란 땅에 말이다. 그리고 이웃 동방정교국가인 아르메니아와 툭하면 전쟁이고 서로 사람 왕래도 금지되어 있다. 화약고인지 모르겠다. 


존엄? 알리예프 대통령 그리고 그의 부인아자 부통령 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국 방문했다


                   관광 탐사 밤거리 

먼저 2 만 년 전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암각화가 있는 유네스코 경관보존지구를 갔다. 원시인들의 동굴생활에 알맞은 천혜의 지역이었다. 역시 이곳의 암각화 역시 그들이 먹이 감으로 생각되는 동물, 기억과 자료, 그리고 바라는 것을 암호화해서 조각한 것 같았다. 바이킹의 배 모형 역시 보였다. 

고부스탄 암벽화는 천연의 동굴속에 조각 되어 있었다 


세계어디서나 우선 사냥감을 조각했다 울산애서는 고래 암각화가 주 됐다


바이킹 배를 연상한다 



 다음 찾은 곳이 지하의 압력으로 용암이 아니라 신기하게도 진흙이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진흙화산을 볼 수 이었다. 그리고 바로 산 중턱에 검은 호수가 보여 무언가 자세히 보니 원유가 그냥 지표면으로 불출한 것이었다. 원유 채광이 참으로 쉽게 보인다. 그리고 지중해로 향하는 커다란 송유관이 보인다, 

용암이 아니라 진흙이다 


부글부글 거리지만 뜨겁지는 않았다


원유가 이렇게 지표로 나왔다, 천혜의 땅이다 


조지아를 거쳐 지중해로 간다 


 다시 바쿠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카스피 해안 도로이었다. 가까운 바다 곳곳에 원유 채굴 시설이 보인다. 이윽고 시내에 들어서니 채굴 탑이 하나 보인다. 최초의 채굴지이라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척사업자가 로스 차일드, 시멘스, 그리고 노벨상 주인공의 맏형 노벨도 있었다 한다. 대통령 이름을 딴 알리예프 문화센타, 1 회용으로 끝난 유럽올림픽 건물, 국영 석유 센타 등 화려한 건물들을 휘집고 이훼리 쉐하르 (Icheri Sheher) 성채를 둘러보았다. 

카스피 해 원유 채굴 시설


지금은 번화가 중심이나 이곳이 최초 원유 채굴지점 이란다


대통령 이름을 딴 알리예프 문화 센타


국립 카페트 박물관


쉐헤르 성채 


그리고 나서 조르아스터교 사원을 찾았다. BC 6-7 세기의 아리안족이 세운 메디아 왕국시절의 그들의 민족 종교 사원이었다. 곳곳에 가스가 그냥 분출해서 꺼지지 않고 타고 있다. 불을 숭상하는 조르아스터 종교의 탄생이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을 인간에게 주어서 죽지도 못하고 매일 독수리에게 심장을 뜯겨 먹히는 프로메태우스가 묶여져 있는 곳이 코카사스 산이란 것도 우연은 아닌 듯 하다. 얼마 전까지도 소수지만 신자들이 있었으나 석유 채굴로 다 쫓겨났고 후에 노벨이 주위에 보수공사를 했다한다, 내부를 보니 같은 아리안 족이지만 종교가 다른 힌두교 교인들이 이곳을 찾아 와서 고행 수련을 했다고 한다.  

분출되는 가스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타고 있다 


조르아스터 교 사원 


예배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조르아스터교가 쇠하고 같은 아리안족인 인도의 힌두교인들이 와사 고행 수련을 한단다


원유 채굴로 이 지역을 부수고 나중에 큰 선심인양 개보수 해 주고....스웨덴의 노벨, 유태인 로스차일드, 독일의 시멘스 등이 뺨 치고 쓰다듬어 주고...


이어서 쉬르반사 왕궁(Shirvanshahs Palace) 를 보았다. 이스람풍의 전형적인 기하학적인 문양의 건축물이었다. 흔치 않게 왕족의 묘가 별궁처럼 지워진 곳에 이었다. 이어서 왕이 딸을 사랑했느니 그래서 자살을 했느니 어쩌니 하는 설화가 얽인 메이든 탑(Maiden Tower)를 끝으로 꽉 찬 하루 일정을 끝냈다. 

쉬르반사 왕궁 


기하학의 정수 이스람 문양


빛의 향연을 뽑내는 창문


왕족 무덤들 


파수대로 쓰였을 메이든 타워  

 
그리고 나서 맛이 좋고 값도 적정한 포도주를 곁들여 저녁을 즐긴 후 올드타운의 해안 밤거리를 거닐었다. 이스람 수니파 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상 할 수 있겠으나 이곳도 터키처럼 희잡도 안하고 자유 분망한 여자들이 전부를 이루었고 키스를 하는 여인이 내 눈에 잡히기도 했다. 그리고 투르크족이 아니고 아리안 족 이란 여인이었나? 어쩌면 러시아 미녀였나? 꽤나 많은 미녀들이 눈이 띠였다. 피곤하다 잠을 자러 가야겠다. 하지만 좋은 밤이었다.

국립 석유회사빌딩이 배경이다


미국 펲시 회사 판촉에 아가씨들...이스람 수니파 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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