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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를 보세요
01/27/201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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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이 그림은 쌍트브르그 헤미타쥬 박물관에 있다


대통령님, 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를 보세요


얼마 전에 한국 TV를 보니까 북한의 한송월이 음악공연을 앞두고 점검단장의 이름으로 남한에서 움직이는 그의 동선을 취급한 뉴스가 무슨 난리가 난 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보면서 정말 정부 관계자부터 대통령까지 ‘배알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할 강릉이나 서울에서나 남한 정부가 나름대로 장소를 정하여 놓고 ‘여기서 해라, 혹시 음향, 무대 조명 등 부탁 사항이 있으면 이야기해라’ 해야지 ‘오셔서 골라서 잡으세요’ 는 정말 국가가 지켜야 할 최소의 자존심도 없어 보였다.


사실 북한은 지금 미국의 주도로 취해지고 있는 경제적 봉세로 국가가 위기에 몰려있다. 그렇다고 미국에게 핵 포기하겠다고 백기를 들 형편도 못된다. 그러니 오로지 출구는 한 핏줄 한 민족 하면서 매달릴 남한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북한의 처지는 모든 남한 사람들이 이미 다 알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결과는 그저 잘 해야 다소의 경제적 도움이 있을 수 있겠고, 남한이 미국과의 대화의 출구라는 흥정을 할 수도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


이러한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김정은과 문 대통령은 모르는지 어쩌면 자기 도그마에 빠져서 그런지 지금 상황을 잘 인식하고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 도그마에 빠져 있다가 지금 속으로 몹시 당황하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하자면 김정은은 한 핏줄 한 민족하면 박수를 받을 것이라 기대 했을 것 같다. 그러나 그 동안 핵폭탄 추진을 하면서 너무나 속여 왔고, 또 그동안 무력 도발도 너무나 해 왔기에 한 민족 운운 이야기에 또 거짓말을 한다며 오히려 역효과만 있는 듯하다. 그리고 지금 남한에서 정권을 잡은 소위 반독재 투쟁의 앞장을 섰던 386 세대들은 한 민족 통일이란 기치만 내 걸면 모두가 따라올 것이란 그들의 기대가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허망한 꿈이고, 현실 인식 착오이라는 것을 알고 내심 당황하고 있는 듯하다.


핵 포기, 평화공존 그리고 한 민족 껴안기라는 대 전재를 위해서 이북에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는 남한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서 더 이상 기만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김정은이 깨달고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으면서, 이제 김정은이 좀 현실 파악을 바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본다,


그러면서 나는 문 대통령에게 람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라는 그림을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림을 보면 자기 몫의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가 된 탕자가 아버지 앞에 무름을 꿇고 있다. 아버지는 인자하기보다 화해, 용서, 치유의 모습을 보이며 두 손을 아들의 어깨와 등에 손을 얻고 있다. 자세히 보면 왼손은 강하고 근육질로 어깨를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고 누르고 있다. 허지만 오른 손은 부드러운 어머니의 섬세한 손으로 안도와 위로로 탕자의 등에 얹어 있다.


문 대통령님, 속고, 잘못 시행을 한 점도 많지만,  햇빛 정책 그것만이 해결책입니다. 대통령님은 돌아온 탕자에서의 아버지의 오른손 같이 북한을 도닥거려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왼손처럼 위엄과 원칙으로 나라의 격을 지키면서 말입니다. 사실 모든 면에서 남한은 북한에 아버지는 못 되도 큰 형은 됩니다. 그리고 지금 북한은 돌아온 탕자입니다. 도와주어야지요, 그것이 큰 틀에서 문 대통령 당신이 해야 할 몫입니다. 하지만 거듭 이야기 하지만 큰 형의 위엄과 원칙은 꼭 지키면서 이라는 단서를 달면서 말입니다.

램 브란트, 돌어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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