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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저지선 지킬수 있겠습니까 ?
10/31/2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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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을 구해서 무엇을 얻을것인가?


개헌 저지선 지킬 수 있겠습니까?


(아래의 글을 썼다가 마음이 들지 않아 그냥 놔두었는데 워싱턴에 자유 한국당 대표가 와서 동포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고 그리고  당 내에서 비박과 친박 사람들 싸우는 모습이 수준 이하라 이것이 수구 우파의 수준인가 싶어 처량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에 나의 친구 한명이 내가 평소에 좋아 하는 분을 매도하는 말을 했다. 내가 왜 그러냐 하니까 한국의 남북평화 협정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옹호해서 그렇다고 했다. 내가 그것이 왜 잘못 된 거냐 하고 질문하니 나를 한심하다는 눈으로 보더니 남북평화조약은 곧 이어서 미군 철수이고 다음 단계가 적화통일인 것을 모르느냐 이것이 다 종북 좌파의 음모라고 부연 설명까지 하면서 평화회담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내가 도대체 당신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 하면서 독일이 통일된 이후에도 미군이 독일에 주둔된 예도 있고 하니 평화회담에 응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평화조약이 되더라도 당분간 미군 철수는 안 된다는 조건을 제시하면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런 이유로 평화 조약회담이 깨어지더라도 상호 조약 협약에 조건 불일치로 깨어졌다는 것이 낳지, 북에서 평화조약을 하자는데 처음부터 협상 테이블에 오지도 않으면 세계 여론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이라고 했더니 나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대화를 끊어버렸다.


그러나 나는 나 나름대로 이러한 부류의 분들을 수구 극우파라고 혼자 정의를 내린다. 그리고 그 분들의 옹고집과 단절로 지금에 와서는 정의롭고 아름다운 단어들을 전부 진보랄까 좌파에게 다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비난을 받더라도 내가 한마디 한다면 박정희 김일성 둘이서 서명을 한 7.4 합의를 비롯해서 김정일과 김대중, 김정일과 노무현 등이 합의하고 선언을 한 것들을 수구우파가 나서서 “합의는 잘 된 것이다, 다만 북한 정권이 이를 성실히 이행 안하고 있다. 충실히 이행하라” 이렇게 공격적 여론몰이 식으로 촉구를 해야지 이제 와서 합의 내용이 적화음모라고 외면을 하면 한국만 국제 여론전에서 불리해 진다. 사실 역사상 평화조약이란 것이 지켜진 적이 별로 없어 나는 당초부터 그리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세계 여론은 중요하기도하고 또 쓸데없이 국론의 분열과 소모를 줄여야 하니까 수구 극우파가 나서서 그렇게 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사실 더 나아가 이야기 한다면 도산 안창호, 함석헌을 비롯한 여러 석학들로부터 우리가 배우고 정신적 토양이 될 분들인데 모두 좌파 진보 세력의 전유물이 된 것 같고, 수구 극우파 때문에 온건하고 이성을 지닌 보수 또는 우파 까지도 좌파 종북 그들이 내다버린 친일파란 단어만 뒤집어 쓴 것 같다.


내가 지금 새삼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한국당의 실체를 보면서 박 전 대통령 제명 운운 여파로 또 다시 수구 극우파의 태극기 집회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이다. 내가 추측컨대 이 당의 국회의원들이 추석에 귀향해서 주민들 여론 조사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어라’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박 전 대통령의 옥중 발언에 냉소와 싸늘한 여론도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박 전 대통령에게서 정신적인 부채를 지지 않은 사람들이 앞장을 서고 소위 친박들은 침묵하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상태에서 제명 절차를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어떤 특정 지역에는 유권자들이라고는 젊은 사람이 거의 고향을 떠나고 그래서 거의 나이 많은 사람들이 뿐이고 그리고 그 지역구에서는 그저 우린 박정희와 그의 딸 뿐이다 이라고 하고 있어 그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을 위해서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해야 하므로 몇 명이 반대 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과거의 예를 보면 한국당이 위기이었을 때에 다시 말해서 차떼기 정당이라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했을 때에 길거리로 나가 소위 천막당사를 꾸미고 백배 사죄하고 새로이 태어나겠다고 했을 때에 온건한 우파들이 현 한국당을 살려 주었다. 지금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을 밟고 그를 제물로 삼아 사과하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해도 전번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 확신을 할 수는 없는 처지가 되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 수는 있다. 하지만 다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가서 ‘박근혜를 살리자, 탄핵은 무효이다’ 이렇게 외치면 어찌 될까? 내 장담컨대 국회의원 다음 선거에서 300석에서 개헌을 저지 시킬 수 있는 1/3 즉 100석 정도가 아니라 50-60 석 국회의원도 당선 시킬 수 없을 것이라 생각 된다.


태극기를 들고 광장에 나서는 소위 수구극우파에게 질문한다. 마음을 굳게 닫고 모든 상대를 적으로 삼고 또 다시 박 전 대통령을 살리자 하면서 태극기를 들고 다시 광장으로 나갈 것이냐? 아니면 박 전 대통령 잘못이냐 아니냐를 그만 따지고 그를 제사의 번제로 삼고 우파가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내 세우며 새로이 태어나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보수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재기 할 것인가? 그래서 차기 국회의원을 100 석 이상 당선 시켜 좌파, 진보의 독주를 막을 것인가? 개헌 저지선을 지키는 것이 보수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꼭 명심하라 거듭 권한다. 건전한 야당의 존재는 나라 운영의 필수인데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다  

친박, 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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