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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야당에 기생하는 못 된 사람들
05/08/20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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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저지 경찰들


진보 야당에 기생하는 못 된 사람들


  4 월 16 일 오후에 인천 공항에 도착 했다. 친지가 공항으로 마중나와 나를 태우고 내가 정한 숙소로 향하였다. 이번에는 옛 정취에 젖어보려고 경복궁 옆 통인동에 숙소를 정하였기에 차가 경복궁을 지나야 했다. 곳 곳에 경찰들이 20-30 명씩 구룹을 지어 지하철 입구는 물론 교차길마다 경비를 하고 있었다. 내가 ‘꽤나 고생들 하고 있군요’ 하니까 대답이 엉뚱 했다. ‘저 사람들 9 급 공무원이에요,그리고 모집공고가 나가면 보통 몇 십대일의 응모자가 몰려들지요. 월급도 백 만원이 넘는답니다.데모 막는것 이외에 별로 하는일이 없어 어떤 부대는 한달에 책을 두권씩 읽게 하고 독후감을 쓰도록 하기도 한답니다’


다음날 4 월 17 일 12 시에 친구와 조선일보사 앞에서 만나 점심을 하기로 하고 나는 남대문에 들려 자겥하나를 사고 난뒤에 12 시 까지 시청,광화문을 구경하리라 작정하고 택시를 탔다. 참으로 놀라운것은 운전기사가 내가 미국에서 온 것으라는것을 급방 알아차린것이었다. 참으로 놀랍다. 그리고 광화문을 지나면서 기사분의 목소리가 높아 졌다. ‘에이! 저 세월호인지 뭔지 때문에 죽 치고 앉아있는놈들 보면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어요, 막말로 이야기해서 놀러가다가 죽어서 8 억 이상이나 받았으면 됬지, 돈을 더 달라는것인지, 아니 거기다가 의사자로 국립묘지에 묻어 달라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 그 학생들 살리려 잠수하다 죽은 사람은 그 돈의 반의 반도 못 받고, 천안호 폭침으로 전사한 해군장병은 얼마를 받습니까. 그것보다 경기가 깔아 앉아 모두 장사가 안되요. 그놈의 세월호 타령 이제 그만 해야 합니다’


남대문에서 자켙을 사고 어슬렁 걸어서 TV에서만 보았던 시청 광장에 들어 섰다. 한쪽 모퉁이에 인디안 집처럼보이는 둥그러운 텐트가 여러개 보였다. 세월호 시위자들이 탠트를 치고 농성을 하나 하고 가까이 가 보니 원예 전시장들이었다. 각종 꽃과 모판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다. 아주 평화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바로 텐트 뒤,줄 하나 건너에는 시위를 준비 하는것 같은 단상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통령령 즉시 페기,선체인양 공식 선포’라는 커다란 글씨가 요란하게 단상을 덮고 있었고, 관장 전체의 둘레의 줄에는 노란 리봉이 달려 있었다. 그리고 시청 건물에는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글이 걸려 있고, 그 앞에는 꼭 성황당 처럼 희생자 이름이 적힌 것들이 어지러히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또 있었다. 두 개의 대조되는 탠트이었다. 아침이어서 그런지 텐트안에는 아무도 없어 보였으나 텐트에 걸린 글자는 선명 했다. 한쪽은 ‘9 명의 실종자들을 가족에 품에 돌려 보내야 합니다’ 이었고, 한쪽은 ‘시도 때도 없이 태러를 자행하는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이었다


시청광장을 떠나서 광화문 광장을 가는 길은 이 요란하였고 또 다른 바쁜 일상 생활에 거리였다. 모두들 바쁘게 생업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자 첫번째로 나를 마지하는것은 9 명의 실종자 사진과 이들이 보고싶다 라는 글이 적인 피켙을 든 사람들과 그리고 세월호를 인양을 하라는 청원서에 싸인을 하라는 테이블이었다.그리고 그 옆에는 분향소도 있었다. 나는 그 옆에 아침이라 비워 있었지만 대표자 단식농성이란곳을 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기웃거리자 한 젊은이가 나타나더니 셀폰에 노란 리봉 스틱커를 해 줄터이니 달라고 한다. 청원서에 싸인도 안하고, 기웃 거리기만 했기에 혹시 시비를 걸까 두려워 셀폰을 내 주었다. 지금도 내 셀폰에는 노란 리본 스티카가 붙어 있다.


이 광장에는 몇 몇 독립된(?) 농성자들이 대여섯씩 앉아 농성을 하는것도 보였다. 마침 경찰이 순찰을 하고 있었다. 내가 ‘실례지만 당신 월급이 월마요?’ 하니 17 만원 이란다. 그래서 아니 남들을 백 만원이 넘는다는데 하니까 자기는 소위 ‘의경’으로 군 복무를 대신하고 있고, 그래서 경찰 공무원이 아니란다. 그래서 내가 어찌 구별할수 있느냐 했더니 어깨 견장에 입사귀가 달린것이 의경이란다. 내가 사진을 같이 찍자니 규정상 안된다며 포즈를 취해 줄터이니 슬쩍 찍으라 한다.


친구와 점심도 같이하고, 옛 서울고등학교 자리에 서울시 박물관에서 옛 추억을 즐기며 오후를 보네다가 숙소인 통인동을 향하여 걸어 갔다. 가는곳곳에 경찰들이 깔려 있었다. 두 경찰이 커다란 프라스틱 양푼을 들고 간다. 아마도 한 소대 정도의 저녁식사를 갖어 가는것 같았다. 생각해 보니 이 많은 경찰들 삼시 세끼 식사 마련도 보통 문제가 아닌듯 했다.


다음날 아침 TV를 보니 어제밤 데모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화면을 보니 데모가 아니라 폭동같았다 경찰이 만 이천명,데모대가 경찰 추산일만, 데모대 주장 삼만이니 하고 있었고, 불에 탄 흉물스러운 버스가 화면에 뜨고 있었다. 나는 종로 일가에 친구를 만나려 버스에올랐다. 그러나 한 정거장도 안되어 광화문 앞에 이르자 버스가 섰다. 버스 운전기사가 ‘이곳에서 길이 막혀 아마도 한두시간 서 있을것 같습니다. 바쁘신분은 내려서 다른 방법을 찾으시지요’ 내가 내리는데 앞서 내리던 젊은이가 소리를 쳤다. ‘개XX들 누가 표를 찍어주나 보자’이것은 아무래도 데모대에 대한 불만이고, 그리고 데모데를 옹호하는 야당을 향한 불만이었다.


나는 혼자 생각해 보았다. 경찰 만 이 천명의 밥 세끼 마련을 위하여 일인당 만원을 쓴다면 일억 이천 만원 이다. 경남도에서 무상 점심이 전부냐 일부냐 하는 돈이 일억 이천이면 해결 될것 아닌가.. 단 하루의 네모만 안하면 말이다. 거기다가 데모하는 사람들도 굶고 하지 않을터인데…그리고 그 돈은 다 어디서 나지….그리고 이건 얼마나 국력 낭비인가…그리고 이러한 시민들의 불만을 야당 지도자가 모를리 없을 터인데…


나의 생각은 아무래도 바보같은야당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생각과는 다른,절대 호응을 못 받는 극열주의자,종북세력,사회 불만 세력을 너무 과대평가하고,그들에게 끌려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효선,미선의 장갑차 사고, 광우병 소 같은 소요와 마찬가지로 이번에고 또 세월호 사건에 올라타서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것 같아 보인다. 사회가 건전하려면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 그것도 진보적인 야당 말이다.


제일 야당의 문재인 당 대표의 세월호 사건때에 단식에 동조는 바보 같은 짓 중에서도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했다. 4.29 선거에서 진것의 주요 이유가 나는 세월호 사건에 끼어든 암 같은 존재를 옹호한 야당에 대한 경고일것이라 믿는다. 야당은 이 암덩어리 같은 존재를 과감히 떼어 버리고 진정한 의미의 야당으로 태어 나야 할것이다. 이러한 나의 생각이 이번 서울 방문에서 느낀 소감이다


                       (사진 설명)



                  시청 광장에서 원예 전시회가 열렸다


바로 줄 하나 건너에서는 데모 시위 준비중이고................


그런가 하면 시청 청사에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고........


그리고 내가 성황당에 와 있나 싶을 정도로 망자의 복을 기리는 글이 널려 있다


그 앞에 텐트에 9 명의 실종자를 찾어야 한다고 하고


그 바로 옆에는 시도 때도 없는 테러 단체는 죽이라고 하고 있고.....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니 9 명의 실종자 피켙을 들고 있고, 인양 청원 서명을 받고 있고....


분향소를 차리고 있었다. 아직도 분향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침이라 그런지 단식 농성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직도 단식을 하고 있는지... 


나름대로 독립된 농성인도 있엇다


의경이 규정을 어기고 슬쩍 포즈를 취해 주었다. 어깨 견장이 잘 안 보인다


여경들도 지쳤는지 땅바닥에 앉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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