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jung
다정(dajung)
Virginia 블로거

Blog Open 11.04.2011

전체     230068
오늘방문     112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0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달력
 
위대한 사회의 미국
11/15/2014 14:47
조회  4663   |  추천   35   |  스크랩   0
IP 68.xx.xx.196


미국은 위대한 사회이다

지난 화요일 선거가 끝난 다음날 H 라는 후배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그동안 나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민주당에 호의적이라고 생각을 했든듯 싶었고, 이 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베한것이 아쉬었는지  넋두리 같은 말을 쏟아 냈다.


  “도대체 국가를 제대로 움직여 가려면 세금을 걷어야지요. 세금을 안 올리겠다는 공약을 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것이 말이 됩니까, 지금 경제와 취업에 불만을 갖는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공화당 부시가 물려준 경제 파탄을 개선하지 않았습니까, 결국 불만에 핵심은 경제가 아니라 빈부격차가 문제일진데, 빈부격차가 공화당이 되면 더 더욱 벌어질터인데 그것도 모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지구상에 모든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공해 문제에 대해서 중국과 함께 나 몰라라 하는 당이 공화당 아니겠습니까, 또 총기 규제 해야죠 그런데 공화당이 이 문제 해결 하겠습니까, 그리고 인류 과학 발전에 앞장 서야할 미국이 학교에서 진화론 은 안된다. 창조론이다 하는 사람들을 바탕으로 하는 정당인것도 문제이겠죠”


나 개인적으로는 H 후배가 말하는 것에 긍정적이었다. 비록 민주당이 동성애 옹호를 하는것이 못 마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긴 안목으로 보아서 소수 민족 문제, 인권 문제 등 역시 나는 민주당의 정치 철학에 호의적이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결혼식장에 가서 결혼식후 가진 만찬자리에 MD 에서 한인 사회의 단체장을 지녔던 두 분과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이 두 분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에 관계없이 자신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정치헌금등 일정의 역활도 했는듯 싶었고, 그래서 그 결과에 아주 자랑스럽고 만족하는듯 했다.


생각해보니 큰 틀에서 민주당의 패배가 아쉬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나로서 한국계 유권자의 표의 값이 무시할수 없게 된것이 큰 수확인것 같았고, 또 이제부터 한국계 정치인들이 직접 정치 현장에서 선두에 서고, 한국계의 목소리가 커진것이 큰 수확인것 같았다. 앞으로 그분들이 한국계만이 아니라 미국을 위하여 노력을 해야 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 결과가 가능한것이 한국계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이겠지만 그 보다 이 다양한 생각들을 모두 안고,포용하고, 받아드리고 굴러가는 미국이란 사회가 위대한 사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 놓은 이유가 있다. 나는 가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악의 주축이라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을 본다. 그럴때마다 나는 혼자 생각을 해 본다.


 그러한 사람들중에는 정말 미국을 악의 화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세인의 관심을 끌고싶어 동키호테 처럼 나서는 사람도 있겠고, ‘나 북한산 용성맥주 워싱턴 총판이라도 달라’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겠고, 나 좀 북한에 초청 좀 해주쇼 앞으로 워싱턴 지역 대표라는 감투도 주고 말이요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나는 그러한 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당신의 돌출 행동도 받아드리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그러한 사람들의 미국은 정말 위대한 나라요 사회이외다, 그러한 이해 속에서 당신이 이러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고 있다는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감사하고 좋은 구성원이 되기 바라오.’

미국 선거, 민주당, 총기 규제, 인권, 공해
이 블로그의 인기글

위대한 사회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