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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매장 시키겠다고라~(양면성,매장,불행,행운)
01/18/20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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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9.xx.xx.143

날 매장 시키겠다고라~              

 

어떤 외딴 작은 마을에서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당나귀의 주인을 슬프게 울부짖는 그 당나귀를 구해 낼 방법이 없었다.

 

하긴 당나귀도 이제는 늙었고 또한 쓸모 없는 그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 인지라

주인은 당나귀를 단념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하여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 흙을 파서 던져 그 우물을 메워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우물 속의 당나귀는 더욱 더 슬프게 울부짖는 것이었다.

 

잠시의 시간이 자나자 당나귀도 잠잠해 졌다.

궁금해진 동네 사람 중의 하나가 그 우물 속을 들여다 보았더니 그곳에서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으니...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몸을 흔들어 털어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발 밑에 쌓이는 흙을 자꾸 밟으면서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그 흙을 이용해서  무사히

그 우물 속에서 빠져 나올 수가 있었다.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자기를 매장시키기 위하여 던지는 비방과 비난,중상과 모함에 해당되는 흙들이

오히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기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라.

 

다른 사람이 진흙을 던질 때마다 그것을 털고, 스스로 밟고 다져서, 자기 자신이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면 마침내 그 누구보다도 더 높은 경지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兩面性)이 있는 것이다.

양면성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외골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죽은 거울과 같은 한쪽만의 '허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인생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때문에 언제나 양면을 졸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뒤집어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실상의 삶을 사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그대가 그토록 피라려고만 하고 있는 그 불행이라는 것 조차도 사실은 삶의 일부이고

또한 행(幸)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고, 그대가 그토록 원하고 있는 그 행운이라는 것 조차도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변화가 아닌가?

 

그대! 그대에게 닥쳐올 제 아무리 커다란 불행일지라도, 그 불행 뒤에는 그대가 아직 보지 못한

또 다른 행운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견디어 내어 보시라.

 

견디어 내겠다는 그 마음 자체가 바로 행운을 향하여 나가는 발걸음 임을 결코 잊지 마시라(이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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