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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
03/10/2010 11:36
조회  1659   |  추천   1   |  스크랩   0
IP 76.xx.xx.59

☆★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 

눈이 침침하여 잘 안보이고

귀가 멀어 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걸음걸이가 어눌해졌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것은 두렵다. 

세상을 원망하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욕심을 버리기 커녕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또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될까 정말 두렵다. 

 

나는 정말 멋지게 늙고 싶다. ;

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론

복학한 대학생 정도로 살고 싶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생기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싶다.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으로 넘치는 자애로운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즐겁게 사는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사는

부지런한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늘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하는 노인이 되고 싶다.  

 

어른 대접을 안한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대접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그런 근사한 노인이 되고 싶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눈 감을 시간도 없다는

불평을 하면서, 하도 오라는 데가 많아

집 사람과 수시로 행방불명이 되는

정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할 수 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나 자신은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는 세상으로 가고 싶다.

 

나는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늘" 이에요! 좋은 수요일 아침입니다! 

 <좋은글 가주왔습니다.>
 

저의 앞으로의 희망이며 꿈입니다.
퍼갑니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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