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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캘리포니아와인의 산실 나파벨리(Napa Valley) 와인트레인(Wine Train) 살아있는 체험기.
11/18/2009 11:54
조회  189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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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와인(California Wine), 그리고 나파 밸리(Napa Valley) 그리고 또 와인트레인(Wine Train).

 

포도를 심어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들어 내는 수 많은 와이너리(Winery)가 캘리포니아만 해서 약 1000곳이 넘는데요 이번 출사 여행 동안 들른 와이너리가 89 곳 이였으니까 9퍼센트도 채 못되는 와이너리를 다녔다는 결과를 산출 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엔 와인메이커로서 시작하는 와이너리도 있었지만

로버트 몬다비를 비롯 해스컬렉션, 아테시아, 켄들잭슨, 스털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 역시 직접 다녀왔습니다.

 

만약 누군가 제게 어느곳의 와인이 가장 맛이 있었느냐 라고 묻는다면

진판델은 소노마 벨리의 드라이크릭, 샤도네이는 러시안 리버 벨리지역, 캬버네 소비뇽은 나파벨리 북쪽에서 중간정도 해당하는 지역 그리고 피노 누아는 카멜벨리와 소노마 남쪽지역 등 특정 와이너리가 아닌 지역으로 나눠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백개의 와이너리가 있는 나파, 소노마지역의 와이너리를 모두 다니기엔 시간적 경제적인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요

그 대안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Wine Train(와인 트레인)입니다.


와인트레인(Wine Train)

이 지역에서 무려 20년 동안 와인트레인 사업을 3대가 걸쳐 열정적으로 지켜내고 있는데요

 

그 가족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분이시라면 얼마전 기라델리 초컬릿 포스팅 하며 잠깐 언급을 했었던 것을 기억하실 텐데요.

왜 와인트레인(wine Train)을 소개하는데 밀가루 공장과 기라델리 초컬릿 스퀘어가 나오는지 의아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맨 위에 나오는 초상화의 주인공은 Vincent DeDomenico 빈센트 데도메니코 씨 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출생으로

이 나파 와인트레인을 복구하고 관광 상품을 만드는데 모든 회사와 자산을 매각 오늘날 와인트레인을 탄생시킨 주역인데요.


 


 

그는 2년전 세상을 떠났지만 죽는 그 순간까지 와인트레인을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와인트레인이 탄생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열차가 도심과 와이너리를 통과 하기 때문에 공해와 소음, 디젤엔진의 분진등을 일부 도시에서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1989년 처음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한 와인트레인은 나파의 명물이자 나파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 못 할 사실이 된 지금.. 당시 반대 했던 도시나 농장, 와이너리 들도 지금은 이 열차가 다님으로서 생기는 엄청난 파급효과로 인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하지요.


 


 

 

캘리포니아 와인의 상징인 나파 벨리(napa valley) 와인트레인(Wine Train)은

이미 많은 상업 광고, 영화, 드라마 등이 촬영된 곳으로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 나파 벨리를 중심으로 만든 영화가 있을 만큼 와인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특별칸 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의 풍경입니다.

 

Wine Train Schedule(와인트레인스케줄)은

점심 11:30 오전에 출발 2:30 분에 돌아오며

저녁은 6:30분에 출발 9:30분에 돌아옵니다.

 

Gourmet Express Dining (골멧 익스프레스 다이닝 : 일반실)

3 코스 점심 성인 94불 / 어린이 50불

4 코스 디너 성인 99불

 

Champagne Vista Dome Car (샴페인 비스타 돔 카 : 특별실)

4코스 점심 124불

5코스 저녁 129불

 

그외에 중간에 멈추는 와이너리에서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하는 팩키지와

Family day night (한가족당 아이는 무료)

공포영화(살인)와 함께하는 와인열차

Moonlight escape Dinner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파 다운타운에서 출발한 와인트레인은 4개 도시를 거처 나파의 중간 정도 되는 st Helena 세인트 헬레나 지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왕복으로 걸리는 시간이 총 3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오리엔탈 특급 열차 분위기의 아름다운 와인트레인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멋진 정찬과 함께 하는 캘리포니아 와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맛을 만들어 내는 수석 요리사 입니다.

Kelly Macdonald,

대부분의 메인요리는 식사 몇시간 전 부터 오븐에서 준비가 되어 나오는데요

중간 중간 이렇게 손님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부드러움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요리사입니다.

 


 

차창을 바라보는 좌석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속엔

이렇게 진한 향이 풍기는 생화가 멋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왜 이 와인트레인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그 이유를 굳이 찾아 낸다면...

 

세심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손님들에게 나가기 위해 멈춰 서있는 샐러드와 접시들...

 

숙련된 웨이터와 웨이트레스의 손길을 거처 테이블 앞에 놓여지겠지요..


 


 

 

매 시즌마다 달라지겠지만.. 점심때 나오는 3코스 메뉴인데요..

샐러드나 스프,

로스트비프, 폭찹, 훈제 닭고기, 채식 주의자를 위한 2가지 메뉴가 메인디쉬이며

디저트로는 샤베트나 몇 가지 메뉴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운명도 결정지어 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치가 아닌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얼마 만큼 보기 좋게 또 정성들여 만들어 먹느냐의 차이는

삶에 대한 열정으로 나타나게 되서 그 만큼 성공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흔들리는 열차안에서 이렇게 모양을 갖추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보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흔들리는 열차안에서 그들이 만들어낸 음식은 모두 훌륭한 맛을 지녔는데요..

특히 훈제연어, 시금치 그리고 곁들여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크림소스는 어떤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 않을 만큼

그 맛이 훌륭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져 서빙이 됩니다.

 

붉은 고기의 풍미는 역시 붉은 빛이 나는 와인을 섞어 만들어낸 소스가 제격인데요..

이 요리에 사용된 와인이 시라(Syrah)라고 하니 그 맛과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붉은 고기 요리인 스테이크나 로스트 비프와도 같은 요리엔 개인적으로 캬버네 쇼비뇽의 탄닌 맛이 강한 와인을 추천합니다.

 

 

 

총 37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와인트레인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칸은 식사 준비로 열차 출발 전 부터

거의 전쟁을 방불케하는 분주함을 볼 수 있었는데요

 

묵묵히 야채를 다듬거나 주방 보조를 하는 이에게 다가가 물어 보았더니 

이 열차 식당 칸에서 무려 18년동안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 다른 이들은 몇년정도 됬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보통 8년에서 10년 이상 일한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답에... 

 

직장을 옮기지 않아도 될 만큼 직원들에게 배려를 아끼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기차여행의 가장 아름다운 칸은 맨 뒷 칸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맨 뒤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과 풍경을 바라보며 화이트 와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와인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었던 Wine Educator 와인 에듀케이터

Cheryl 체릴 씨...

 

그녀의 해박한 와인에 대한 지식과 깊은 열정은 와인 바를 찾는 모든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였는데요..

그녀의 미소는 모든이들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와인과도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낮과 밤의 열차 여행에서 만난 친절한 직원들~

 

그들의 이름을 모두 외울 순 없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아마도 그들이 있기에 와인트레인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듯 합니다.


 


 

모든 과일, 야채들은 비닐 하우스가 아닌 일년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것들로

 

캘리포니아라는 곳이 얼마나 기름지고 풍요로운 곳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1시간만에 스키장을 갈 수 있고 20분만 바닷가에서 서핑을 할 수 있으며

1시간내에 오랜지 밭과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포도원이 있는 멋진 자연환경이 있는 캘리포니아.. 


 



 

 
 
 
 

마지막 사진은 트위터(Twitter) 그룹의 최고 얼짱 사진입니다~

이날 트위터 모임이 이곳 와인트레인에서 있어서 저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사람들은 와인을 만드는 와인메이커, 와이너리 오너, 와인테이스팅때 사용되는 기구를 만드는 벤처기업가

웨이트레스,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탑승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인트레인 예약전화는 1 707 253 2160

1275 Mckinstry Street Napa,CA 94559

 

www.winetrain.com

www.wintrainstore.com

 


 

 
 
그외 나파벨리에 관련된 포스트 링크입니다.
 

1 가을에 떠나는 와이너리 출사 첫번째 포스트 ( 1 st posting for napa, sonoma wine contry )

2 러시안리버, Occidental Inn, North wood Golf course ( 2 nd Posting )

3 나파 북쪽 몬도시노(Mendocino county, North Sonoma county)그리고 진판델, (3rd posting)

4 Healdsberg 힐스버그 소노마카운티, 그리고 진판델 (4th Posting)

5 나파 와인 트레인 1부 포스팅 (Napa wine train 1st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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