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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우리 동네는 꽃의 계절,
06/04/2013 13:32
조회  7724   |  추천   25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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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우리동네는 꽃의 계절, 

 

 

 

 

 

유월의 우리동네는 저마다 꽃들과

나무들이 초여름의 미소를 머금으며 오는 것 같다.

 

 

 

 

 

낮은 따끈하게 덥지만 나무 그늘아래 쉴때는

싱그러운 바람이 온 몸을 감싸준다.

 

6월이면 내고향의 소식이 올것 같아서

가슴이 설레이는 계절이다.


 

 

 

요즘 뉴저지 유월은

오월 못지않게 아름답다.

 

그동안 허리가 아팠는데

걷기에 불편이 없어진 나는 마음이 밝아져서

또다시 동네 길을 걸어본다.

 

나를 치료하신 닥터가

 천천히 걷기를 열심히 하라며 충고를 주었다.

 

 


 

요즘 타운신문에

 어느 동네분이 하늘나라에 가면서

자신의 유산을 타운에 모두 헌납하여

빈 공터를 메모리얼 공원을 꾸며 놓았다는 소식을 보았다

그래서 찾아온 메모리얼 공원..

 

 

 

 

청빛의 붓꽃이 가득하여 마음까지 잔잔해진다.

일주일 넘게 다리가 아팠지만

오늘은 완전히 옛날로 돌아와서 기쁘다.

이런 예쁜 꽃을 보니 더욱 말끔히 사라진것 같다.


 

 

 

보라빛 꽃들이 가득하다.

한때 보라빛이 좋아서 보라빛 옷을 즐겨 입었던 적이 있었다.

 

 

 

 

메모리얼 공원,

그분이 다녔던 교회당 옆에 예쁘게 조성되었다.

 

 

 

 

어딘지 모르게 동양풍이다.

언제봐도 내가 자란 곳의 모습은 항상 나를 편안하게 한다.

 

 

 

 

 

 

 

 

여기저기 걸어본다.

들꽃의 매케한 향이 자욱하다.

들꽃들은 외로우면 향기로 말을 걸어오나보다.

 

 

 

 

 산림욕이 따로 없다.

숲으로 들어갈수록,  솔냄새가 가득하다.

 

 

 

 

호숫가 어느 집 뒷들에도 꽃이 가득히 피어 있었다.

 

 

 

 

 

 

 

 

수풀사이로  동네분들의 정겨운 모습이 보인다.

손을 흔들어준다.

마음이 따스해진다.

작은 호수에도 초록은 더욱 짙어졌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풍경을

 가슴 가득히 담아보면서...

 

 

 

 

 6월의 인사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

*

 

 

 



 

이해인·수녀의 6월의 장미에서..

*

*


친구들에게

 6월의 소식을 보내며...

내내 행복하십시오~

 

신디의 사진 글,

노을빛 수채화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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