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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베로나 공원에 낙엽은 휘날리는데..
11/17/2013 06:34
조회  14396   |  추천   27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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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베로나 공원에서..

 

 

 

 

 

뒷뜰에 수북이 쌓인 낙엽위로 11월이 내리는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

베로나(Verona) 공원에 도착했을때는

 낙엽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가을에 푹젖어 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았다.

베로나  공원은 뉴저지 서북부 지방의 액쎄스(EXXEX) 카운티에 있는

별 다섯개 점수를 받은 풍경이 빼어난 공원으로서 유명한 곳이다. 
 

  공원의 환경이 수려하여  미술학도와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고,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이 추억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만날수 있는 보기드문 아름다운 곳이다.

 

 

 

 

특별히 이 공원을 포스팅 하고 싶은 것은  멋진 풍경도 좋았지만

미국 처음 와서 우리 가족이 살았던 귀중한 추억이 있는 동네였었고 ,

공원으로 여러가지 좋은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족들의 쉼터로 좋아서 

 우리 한인 사회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

 

공원의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호수에는

 날 좋은 주말이면 가족들이 탄 귀여운 오리배들이 숲속 호수에 떠다니고 있어 

더 없이 편안한 풍경울 만들어준다.

 


  

 

 

공원의 멋진 분위기의 전망대 역활을 하는 탑에는

 오늘 저녁의 결혼식을 위하여 소중한  추억을 담는 시간인가 보다.

 새신랑과 새색시 그리고 들러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환히 들어오고있었다.

 

 

 

 

 

 가을 숲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낙엽이 딩굴고...

  

 

 

 

 가을이지만 날이 청명하여 숲은 봄처럼 화사하다.

 


 

 

보트 하우스 앞에 가보니

이 공원의 예쁜 오리 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호수의 주인장, 기러기들은 방문객들이 서 있으면 어느새 곁에 와서 놀자고 한다.

 

 

 

 

 

이곳에 오래 살아서 정이 들었던 동네인 터라  지난 추억이 그리워지곤 한다.

 

 

 

 

 

낙엽이 휘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은  마음을 황홀하게 하면서도 쓸쓸히 만든다. 

 

 

 

 

 

 

까마득했던 옛 추억이 자꾸만 떠올라서 몇자 적어볼까한다.

미국 처음 올때 남편이 뉴욕 지사 주재원으로 왔기 때문에

이 공원 가까운 동네의 예쁜 집을 회사에서 살도록 제공하여

정말 꿈 같은 미국 생활을 시작했었다.

 

미국에 처음 오자마자 이런 곳에 와서 살아 봤으니

우리 가족은 행운이 함께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었던 집은

 운치있는 콜로리얼 주택으로 90년이 넘은 집이었지만 무척 견고하였고

고옥의 멋이 흐르는 주택이었다.

이웃 미국 사람들은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학교 환경이 잘 되어있고

동내분들은 우리 가족에게 무척 친절하여

 처음 보는 동양인들에게

 뭐든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와주려고 하여

 지금도 그 고마운 마음을 잊지 못한다.

 

 

 

 

 공원과 주택이 정답게 어우러져있는 동네를 낙엽 냄새를 맡으며 걸어보았다.

 

 

 

 

 

 온통 길에는 낙엽이 가득히 쌓여 있었고 조용히 가을이 내리고 있었다.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한참동안 동네를 걷다가

다시 호수길로 나왔다.

 

 

 

 

 

 

배로나 공원의 돌 다리 밑으로 흐르는 호수는 그냥 바라만 봐도 마음가득차는 것 같다..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호수에 물그림자는 없었지만,

고운 풍경은 마음의 지꺼기를 날리기 더 없이 좋았다.

 


  

 

이 보트 하우스에는 오리배를 타기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휴게실과  안락한 스넥 코너가 있다.

 

 

 

 

봄이 오면 다리 교각 아래의 정원에 수선화와 튤립이 화려하게 피어 봄의 향연을 베풀고

길다란 오솔길이 나있는 숲속  호숫가에는 벗꽃이 흐드러지도록

가득히 피어었던 지난 봄 날이 벌써부터 그리워진다.

간밤에 비가 내려서 날이 쌀쌀하여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질 않았다.

 


 

 

고즈넉한 풍경은 멀리서 보면 더 정겹게 다가 온다.

물들은 숲들이 정겨운 친구가 되어준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호수에는

 예쁜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이 나왔다.

 

 

 

 

엄마와 아들이 함께 타는 모습을 보니

지난 날 아들들과 함께 놀았던 시절이 생각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객들은 오리배를 타러 나오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호수는 바람에 더욱 출렁이고 있었다.

 

 

 

 

이곳은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들의 연날리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

아이들이 마냥 즐기며 뛰어다니는 넓은 잔다밭이다.

 

날이 따뜻한 봄날이면 잔디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

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풍경,

잔디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있는 곳이다. 

 

 

 

 

점심 시간에 오면 가까운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잔디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을 볼수있고

 동네 사람들이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는 여유로운 모습을 만날수 있다. 

 

젊은 엄마가 귀여운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나오는 모습은 

언제 봐도 평화스러움이 깃들어 있어 좋다.

  

 

 

 

산림욕 하기 좋은 숲이 우거진 또 다른 오솔길을 걸어본다. 

 


 

 

빛이 바랜 낙엽은 소박하면서도 애잔하다.

 

 

 

 

이 공원 가까운 동네 West Orange 타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사가 깊은 동물원(TURTLE BACK ZOO)이 있고.,

칙칙폭폭 장난감 같은 유람열차가 있어 아이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끈다.


 

공원 주위에는 크고 작은 Shopping Mall이 많아서 편리하며
 
 
공원 곁의 BLOOMFIELD AVE의 고혹적인 거리에는 아름다운 찻집과 작은 가게들
 책방, 빵집들, 종각이 있는 교회당, GIFT SHOP등이 즐비하게 있어
유서깊은 동네의 모습을 황홀하게 연출해준다. 
레스토랑이 있는 거리를 거닐면,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한다.
 
이곳에서 교통이 원활할 경우  맨하튼 까지30분~ 40분이면 넉넉히  갈수있는 곳으로 

동네사람들은 이 공원을 애칭으로 작은 센트럴 파크라 부른다.


동부의 물들은 단풍의 진수를 맛 볼수 있는 베로나 파크는
몸과 마음을 쉴수있는 아름다운 장소로서

 자연의 풍경에 흠뿍 빠질 수 있는 가을이 내리는 멋진 공원,

 예쁜 동네모습, 주변 환경이 좋아서 소개해본다.

 

Verona Park  

주소)Verona, NJ 07044
(973) 735-6228
  

생생 블로그 뉴스/ 신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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