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yhong
신디(cindyhong)
New Jersey 블로거

Blog Open 07.08.2008

전체     687274
오늘방문     1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2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3 Koreadaily Best Blog
2012 Koreadaily Best Blog
2011 Koreadaily Best Blog
2010 Koreadaily Best Blog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 우리가 어느 별에서"... 블로그 4년을 축하하며..
07/10/2012 13:45
조회  3284   |  추천   15   |  스크랩   2
IP 173.xx.xx.105

우리가 어느 별에서..

 

 

 

 

나는 블로그를 통하여

참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을 보며 좋은 것들을 만났다.

 

만남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만남, 그 중에서

같은 생각을 만나서

같이 웃고 같이 기뻐하고

 

그래서

좋은 답글을  하나 얻으면

 참으로 귀한 인연 같았고

기쁨과 같았다.

 

 내 글안에 들어있는

내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미소 짓는 이 시간이 좋아서,

 

오늘도

블로그를 통하여 인사를 한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그중에서

으뜸은 한국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詩를 만나는 때이다.

 

그동안 미국 살면서

한번도 느끼지 못한 감정을

 

한국의 아름다운 시

그 고운 노랫말 속에서

다시 마음은 소녀처럼 순수해진다.

바로 이 맛이 블로그를 하는 기쁨중에 하나이다.

 

블로그를 하는 것,

이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린 특별히 같은 별에서 살았던 사람들이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정 호 승


 

오늘은

날이 무척 덥다.

 이 아름다운 음률은

더위까지도 한방에 날린다.

 

블로그를 할수 있어

이런 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린 가슴마다에

식지않는

 소망을 간직한 사람들,

우린 같은 별에서 살았던 사람들,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사람들이다.

 

 정호승 님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이 詩로

블로그 4년의 기쁨을

  대신해본다

 

글, 사진/신디

 

 
블로그,4년,
이 블로그의 인기글

" 우리가 어느 별에서"... 블로그 4년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