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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모르는 사람들.
11/30/2013 20:51
조회  1990   |  추천   46   |  스크랩   2
IP 172.xx.xx.234


세상에 제일 어리석은 자는 분수나 주제 파악에 어두운 자니라. 문재인은 마치 국민의 열화에 호응하는

입장이나 되는 것처럼 어눌한 말로 차기 대통령에 도전할 의향이 보이며, 계속 언론에 오르내린다.

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박창신은 연평도 사건에 분수 적은 말로 세상을 들쑤시고, 안철수는 선문선답

식 말투로 모호한 정견을 함으로써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김한길은 대표직을 걸고 현 대치 정국에

투쟁하겠다고 시동을 걸었다. 이젠 원불교까지 현시국에 뛰어들어 '박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수록 정국이 가관이다.


우선, 문재인은 지난 대선에 낙마한 걸 애석하게 여기는 국민이 얼마나 되는가 여론 조사를 하고서 차

기 대선 의지를 밝히는 게 순서일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엉겁결에 대선 승리 후에 너나없이 대통

령 해먹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전보다 꽤 있다. 당시 노 후보 상대 적수인 이회창 후보가 절대적 지지를 

받았으나 막판에 아들 병역 비리 문제에 얽혀(후에 병역 비리 무혐의로 법적 판결 남) 노 후보가 대통령

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자살한 전직 대통령이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착각은 자유다. 누구나 대통령 병에 걸리면, 시청각이 꽉 막힌다. 대통령 고지를 향하여 바둑판에 바둑 

놓을 자리에 고심하듯 정치하려고, 꼼수를 부리느라 눈을 끔벅이며 할까 말까 버벅거리는 언행이 가엽

. 만일 안철수 당이 출범하면 여전히 지지율이 20%를 웃돌 거라 믿는 모양이다. 안 의원은 그래도 문

의원 보다는 나름 합리적으로 분위기를 판단하는듯하나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분명한 것은 아무래도 

민주당 지지율을 다소 앞지를 것이다. 바둑에서는 자기 두뇌가 명령하는 대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되나,

인간관계에서는 도무지 그렇게 되질 않는다. 타인이 바둑알인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라니. 지금이 일제 치하인가? 독재 치하인가? 시국이 너무 어수선하여 국민

은 비몽사몽이다. 사제단이 귀띔을 주지 않으면, 북한이 불의의 나락에 추락할 것 같아서 천안함 폭침

을 북한의 정당방위로 미화시키는가? 종교가 정치에 맛을 기왕 들이려면, 안목이나 제대로 갖추고 비집

고 대들던지, 상황 판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제에 마치 의열단(일본의 대한제국에 대한 식민통치에 

대항하는 무장독립운동단체로 1919 117 설립) 행세를 한다.


또 원불교가 틈새를 비집고 목소리를 낸다. 원불교는 소태산 대종사(박중빈, 1891~1943)26(1916

) 때 큰 깨달음을 얻고 창시된 우리나라 토속종교란다. 2008(원기 93) 원불교 전국 교세 현황은 

해외를 포함해 전무출신 1911, 교당 570, 기관교당 51, 기관 185, 제가교도 271705명으로

집계전무출신은 원불교에 출가한 성직자며 재가교도는 원불교에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입교한 사람 

수다. 기관교당은 기관에서 교화(전도와 비슷한 말)를 목적으로 설치한 법당이란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가나 국민을 위한 일을 잘 파악하고 처신하는지. 아주 어수선한 국제 사회나 

동북아 정세, 북한의 도발적 대치 상황에서 애국하는 길이 무언지 알고나 있는지 아주 의심스럽다.

러잖아도 정부나 의회 정치를 향한 국민의 혐오가 극도에 이른 현 시국에서 여야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짚어보기라도 한다면 다음 기회는 야당 몫이 분명할 텐데도 이런 기초 정보도 없이 단체 행동에 나서는

게 민주당이 아닌가 싶다. 다짜고짜 배 째라는 식으로 앙탈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이래저래 안철수 의원

에게 도움이 되는 역학 구도가 된다.


우선, 제발, 분수나 알아차리고들 행동하기 바란다.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결국, 소란과 국론분열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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